《答疑解惑》
Q1: 老师能不能再讲讲,主拣选的一个都不会落下是什么意思?是说我们对自己在乎的人传福音不必着急了么?
这里有两件事,第一个是神的拣选,第二个就是人心里的渴慕。神有拣选,人心里有渴慕,这一下子就对上眼了。如果神拣选了,你能不能够行在神的拣选中,这是个问号。我可以举诸多的例子第一,神把以色列人从埃及里带出来,拣选了没有?拣选了。那后来这些人都死在旷野里,成为神所厌烦的人。为啥会这样呢?因为拣选是一回事,人渴慕不渴慕那是另外一回事。
这种例子在《圣经》里非常多,比如神拣选耶罗波安做以色列的王,但是这以色列的王却不行在神的旨意中,所以最后成了神所讨厌的人。扫罗、耶罗波安,这样的人很多。所以千万别说“啊,神已经拣选我了”,不是这么回事。神拣选你,你是不是能够回应神的拣选?
有一个人叫布永康,被神拣选派往非洲传福音,三百万、五百万人聚会在那个大草坪上,眼望不到头。布永康在那给非洲人传福音,但是后来神跟布永康说——这是他亲口说的——神说:“你不是第一个被拣选,你也不是第二个,你也不是第三个,你是第四个。”他就跟神说:“好,你就不用再找第五个了。”他的回应挺有意思,让神不用再找第五个了。
布永康就问神说,那前三个呢?神说:“我拣选他们,他们不去啊。”布永康说,好,那我去。于是就开创了百万级的聚会,一呼召都是几十万、上百万的人信主。所以我们传福音,传就传了。其实你能传点就传点,但是人家不渴慕,你就别传了,我们的牧养都是照着人的渴慕进行的。
Q2:老师,请讲讲神的灵住在我们哪里?是在脑海里还是在心脏?
这问题我应该是没有经文可以供你参考。其实应该是住在人的心里,人的心脏一停止跳动,人就死了。那什么时候停止跳动呢?就是灵离开了人的心脏,人的心脏就停止跳动了。
你知道为什么心脏会跳动吗?没有人能说清楚,因为灵住在那里头。我也可以给你举一些例子,比如肌肉自己跳,因为灵住在那儿,那可能是个邪灵住在那儿,它肌肉会跳。当你把邪灵赶走了以后,它就不跳了。如果是这个人的灵离开了心脏,心脏就不跳了。如果这个灵被鬼抓走了,然后邪灵住在心脏里,这心脏还是跳的。
所以说神的灵住在人的心里,那鬼的灵也住在人的心里。因为心脏是将血液在整个身体里不断循环的一个器皿。《圣经》里头有一句话,叫做生命在血里。心脏,灵住在这里,然后人的生命在血液里头,其实血液里是有灵的。
Q3:老师,比如说我比较优秀地完成了一个任务,我就不敢说自己做得不错,怕自己骄傲。但是老师经常讲自己查经查得不错,做人做事也做得不错,老师也不骄傲,所以正确的认知应该是什么?
你做事要很客观地判断自己,你做得对你就是对,做得错就是错。摩西说我极其谦卑,使徒保罗说我为人谦卑,耶稣基督说祂自己谦卑,是夸自己吗?咱们说是不是夸自己?是夸自己啊。但是夸自己,他夸得很客观哪。那客观的事,咱就很客观地说呀,没有必要说哎呀,其实我也不行啦,我也很烂啦,那叫做故作谦卑。
实事求是,该怎么说就怎么说,用不着啰啰嗦嗦,躲躲藏藏,保罗他不会故作谦卑。他是这么说的。
当跑的路我已经跑尽了,所信的道我已经守住了(《提摩太后书》4:7)
那真是守住了,那不是假的,我该打的仗我打胜了。所以我们千万别跟神分开,我们跟神合一。神的荣耀是我们的荣耀,我们的荣耀也是神的荣耀,因为我们跟神是合一的关系。
当然我这么说很多人不接受,觉得神的荣耀是神的荣耀,我的荣耀是我的荣耀。反倒我觉得一个人实事求是比较好,比较客观。《圣经》里给我们看见的都是实事求是,耶稣基督、使徒保罗这都是我们效法的榜样。
Q4:老师,为什么我里面总想和人比较,做到了一点东西总想这个人能不能做到,那个人能不能做到?其实我里面也不想和别人比较,自己成长享受就行,但下意识还是有这些想法。
这个就得区分了,那个下意识是个啥,那个想法是从鬼来的,还是从你自己来的?记住啊,如果不是从你来的,你里面有一些释放进来的想法,弃绝掉就好了。
Q5:老师,《易经》八字其实算得也很准,但是我们基督徒要如何看待?是把它当成一种中性,有一定科学道理的东西呢,还是直接定义为异端邪术呢?
哎呀,你把我问倒了。我知道算命算得很准,我一点也不去否认这件事。那这个算命算得很准正好说明了一件事,不是什么科学不科学,这个事它本身也是个灵界的运作规律。
生有时,死有时(《传道书》3:2)
那生的时辰肯定也是个属灵的事啊,只能说灵界是很真实的,那怎么办?我们就去找在灵界里最大的那位神,跟祂合一。那你还用算那玩意儿吗?就不用啦,算也罢,不算也罢。其实我不信主的时候就知道算命很准,那是很厉害的一个东西,背后是属于灵界的。
后来我发现就算是算准了也没有用,能不能改才有用。比如说,算命的说你有这个灾有这个祸,然后呢?能不能改呀?很多人说这是你前一辈子造的孽,改不了,那有啥用呢?但是我告诉你,不管你过去有什么命,如果你现在尽心尽性尽力爱主你的神,你的命就是王子、神的儿女的命,就这么简单的事。很多人其实是很难跳过爱钱这一关,所以爱钱就没法爱神,爱神就不用爱钱啦。
Q6:老师,跟老年基督徒姐妹来往,她常常强词夺理,把我干没电,我为了尊重她不想跟她辩,每次心里很不舒服,这样的老年人我该如何沟通?
你当然辩不过他了,因为《圣经》不是用来辩的,争辩没有任何意义。咱们当中所有的人不要去争辩。你是这么认为的,我尊重你。那至于我是那么认为的,那你愿意尊重就尊重,不尊重我也这么认为,我认为的是神的话。
所以你们别去改人家的想法,比如说娘俩老想改变对方,女儿想改妈妈,妈妈想改女儿。其实你改好自己就够了,老想改别人,不成为愚昧人了吗?大家知不知道改变别人多难,你自己还没改好呢。为什么他会把你干没电?是因为你里边的东西就是乱套的。
他把我就干不了没电,因为他想把我干没电,我也不跟他干。那多耗神耗体力,干那玩意干啥呀,是不是?你还想把他干没电,最后把自己整没电了。神不会给你这种电,别去改别人。《彼得前书》、《彼得后书》,很多人不认为我讲的不对,但是他又讲不出个所以然来,那就算了吧,拉倒吧。咱们千万别去争辩,争辩言辞毫无意义。
Q7:老师,人的渴慕是人的造化还是可以被影响的?
这事可真不好说,有的时候一看,这就是你的造化。可造化这个概念解释不清楚,就是神把你造成那样叫做造化,天地的造化。所以人是否渴慕,实在是控制不了。但是有一样是可以解决的,就是人脑子里的知识。当你头脑里有意识,这个是这么做的,那个是那么做的,保罗是这么做的。有了这些知识以后,就在此基础上不断升华最后变成智慧,这是可以改变的。
所以无知会灭亡,就算是有造化,但是无知会带来灭亡。人如果没有造化,但是他寻求,其实也解决问题。曾经有很多人打击我,神有拣选你吗?其实我也不知道啊。我问你,神有拣选你吗?你能说出个所以然来吗?但是我的回答是这样,就算是神没拣选我,我也要寻求祂。我没别的好寻求,我不寻求祂,我寻求啥呢。
所以一定要提升你里面的知识,如果你有知识,不刚硬,顺着这知识去推敲,怎么都能够推敲出耶稣基督掌管万有。然后寻求祂、爱祂、认识祂,就是我的命,那你就聪明了。
Q8:老师,是不是可以这样理解,神要成就的事必然成就,只不过所拣选的人不一定是不变的,还得是人的选择所决定,所拣选的人需要爱神,寻求神的心,最终成为神所要使用的器皿,要不然就算是被拣选,最终也被神所离弃?
你如果翻看《圣经》过去的历史,就会发现真的是这么说的。神拣选了摩西,摩西死活不去,有没有这种可能?有啊,如果他死活不去,那神就再找一个别的,听明白了吗?但是后来摩西去了,所以神怎么说,他就怎么做,这个人厉害就在这儿。
Q9:老师,我给我妈妈传福音,她嘴上相信,还是往医院、健康店跑,我现在那股热心劲儿就降低了。
我想说,别拦着,人相信一点,相信两点、相信三点,他就走那一点,别去掰扯。
Q10:那就是全身体里都是有灵,俗话说人心深似海,我方言祷告时,突然觉得我们的灵是无限量的,这个器皿无限大,像宇宙一样。
你这个讲得挺好,人心深似海,那个海是灵界的海,就是人的心深似海。也就是说,你跟一个人交往,他像个人似的,过几天一看怎么又变了一个人,为啥?因为里面住的灵开始换了,身体是个壳,心里那个灵是驾驶这个身体的人。那一会儿换一个,所以别瞎相信人,别以他的脸来认他,以他的灵来认他。
如果有一天我跟你借钱,你一定知道那不是我,一定要知道,我不借钱。因为这躯壳被别的灵占据了,就这么回事。所以人的心啊,你不知道突然间变成谁了。如果变成了另外一个东西,你说怎么整?有的时候人喝酒喝多了,就换了一个人,他自己都不知道。
我们这次的答疑解惑到此结束,愿神祝福大家。
서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어서 《에스더》 2장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주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원할 그릇을 예비하시다"입니다. 비록 이 책 전체에 하나님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택하셨는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건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과 하나님이 여러분을 택하시는가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갈망하지도 않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그릇이 되고 싶어 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갖기 원치 않고 그저 하루하루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만 바란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시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시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택하십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영적 원리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라합을 보면, 그녀는 비록 여리고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이 그녀를 구원하셨습니다. 후에 등장한 룻 역시 마음속으로 이스라엘 사람이 되기를 갈망했고, 하나님은 그녀를 도우셨습니다.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까요? 예를 들어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이야기를 일반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훨씬 더 잘 말했습니다. 그녀가 평소에 왜 그것을 연구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이삭이 아내를 맞이하기 전의 일을 보십시오.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하나님께 드려졌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그것을 끊임없이 갈망하며 오라비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반드시 이삭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대적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며, 내 후손은 바닷가의 모래와 같고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입니다! 나는 수천만인의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의 종이 길을 떠나 어떻게 그토록 정확하게 그녀를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어찌 그런 우연이 있겠습니까? 이 모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또한 사람을 찾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찾으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애초에 여러분을 찾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화인 사명 신학에서 말하는 '사명'입니다. 여러분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택하셨을까요? 그들의 마음속에 이러한 거룩한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경에 그들이 날마다 기도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저는 그 두 사람이 분명 날마다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았다고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도 한번 시험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구하는 것이 단지 남자친구나 남편을 얻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사용하십니다. 비록 여러분이 구하는 바가 온전히 성숙하지 못하다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함을 통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여러분을 사용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눈을 감고 아무나 택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사모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러한 사명이 없다면 하나님을 섬기기를 사모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사명이 있고 동시에 하나님을 섬기기를 간절히 사모한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의 그릇으로 예비하실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미모의 여인 에스더를 예비하시다
우리는 지난 장에서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를 폐위시킨 사건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여인이 제멋대로 행하는 데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왕은 마침내 마음속의 분노를 가라앉혔습니다. 지난주에 우리 중 많은 자매님들이 "나는 제멋대로 굴지 말아야지" 하며 회개했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깊이 회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아하수에로 왕은 아니니까요. 실제로 아하수에로 왕의 아내가 되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에스더'와 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사람 마음속에 있는 것은 모두 얼굴에 드러납니다. 어떤 자매는 매우 온유하게 생겼고, 어떤 사람은 전형적인 '사모님 얼굴'을 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마치 남에게 빚이라도 받으러 온 사람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에스더와 같은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 싶다면, 매일 신실하게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도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아주 전형적인 현상이 있는데, 많은 성도님들이 20년 전 사진을 꺼내 지금과 비교해 보면 놀랍게도 지금이 그때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이 항상 기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얼굴이 아름다워집니다. 에스더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는 매우 아름다워졌고 성품도 극히 온유해져서, 보기만 해도 복이 넘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생각은 외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이 오랫동안 선악을 분별하며 남을 판단하는 삶을 살면 얼굴마저 '선악을 분별하는 얼굴'로 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피부 관리를 하고 화장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정 아름다워지기를 원한다면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들은 자매님들은 "더 많이 기도하고, 사명을 품고, 에스더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사실 에스더의 처지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사촌 오빠의 집에 얹혀살았는데, 사촌 오빠의 보살핌은 부모의 보살핌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삶이 다소 고달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스더는 어릴 때부터 처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렇지 않고 밥 먹고 나서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만 보고 물건을 아무렇게나 던져두며, 설거지하라고 하면 입을 삐죽거리며 덜컹거렸다면 분명 제대로 자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어릴 때부터 눈치가 빠르고 지혜로웠습니다. 일찍이 고아가 되어 부모 앞에서는 응석을 부릴 수 있었겠지만, 사촌 오빠 집에서는 처신하는 법을 훈련받아야 했습니다. 사실 환경이 어려운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진짜 두려운 것은 처신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부모는 훌륭하지만, 정작 자녀들은 처신할 줄 몰라 어리석고 얄밉게 행동하는데, 이는 어릴 때부터 지나치게 응석받이로 자랐기 때문입니다.
에스더는 비록 고달픈 삶을 살았지만, 스스로 그것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렇게 아름답게 자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녀의 용모가 아름다웠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택하심이었습니다.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외모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도 "미움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으로 말미암아 땅이 진동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것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은 실로 대단하며 내면이 매우 강한 사람입니다! 에스더는 내면이 대단히 강한 사람이었고, 총명하며 말과 처신에 지혜가 있었습니다. 훗날 그녀는 모르드개의 딸처럼 되었는데, 사실 모르드개는 사촌 오빠였지만 그녀를 친딸처럼 양육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은 모두 비범합니다! 《창세기》의 요셉 역시 용모가 준수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선악을 분별하여 판단하지 않고, 원망하거나 남 탓을 하지 않으며 이 사람 저 사람을 탓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반드시 용모가 아름다워지고 지혜로워집니다.
에스더와 사촌 오빠의 관계는 친부녀와 같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안에서는 큰소리치며 '안방 호랑이' 노릇을 하지만, 밖에 나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매우 총명했습니다. 모르드개가 그녀에게 "네가 유다인이라는 사실을 결코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을 때, 종교적인 색채가 짙은 어떤 사람들은 "내가 뭘 두려워하겠는가? 나는 어디를 가든 그리스도인이라고 당당히 밝히겠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고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모르드개가 말하지 말라고 했으면 우선 말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결코 고집을 부리며 미련하게 밀어붙여서는 안 됩니다. 이 일은 훗날을 위한 복선이 되었습니다. 만약 에스더가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면, 훗날 하만을 대적할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여인 에스더를 예비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에스더의 부모를 일찍 여의게 하시며 그녀를 훈련시키셨는데, 어떤 면에서는 매우 엄격하게 다루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사람이 일찍 죽든 늦게 죽든 마찬가지이며, 여러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황제가 에스더에게 "너는 유대교를 믿느냐?"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아닙니다,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궁궐에서의 삶이 편안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곳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살아야 하는 살얼음판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이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시고 길을 형통하게 하시다
왕이 모든 아름다운 처녀들을 궁으로 불러들이라는 명령을 내리자, 모르드개는 에스더를 궁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이 과정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당시 궁녀를 주관하던 내시 헤개는 에스더를 볼 때마다 사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이는 이성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며, 오직 하나님께서 헤개로 하여금 에스더를 총애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헤개의 미적 기준이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미적 기준이 있어서, 어떤 사람은 입술이 두껍고 눈이 작으며 피부가 검은 사람을 아름답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헤개와 아하수에로 왕의 미적 기준이 에스더와 맞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랬다면 그녀는 결코 왕후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에스더를 마음에 들어 했으니,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러한 미적 기준을 주셔서, 에스더의 모든 것을 좋게 보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하나님의 그릇으로 택하기로 작정하시면 참으로 신기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직장 상사가 여러분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누가 결정합니까? 바로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결코 악한 영이 주관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헤개의 마음을 움직여 에스더를 편애하게 하셨고, 가장 좋은 처소를 주고 최상의 향품을 쓰게 하셨습니다.
헤개가 이 처녀를 좋게 보고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하게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의례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에스더 2:9)
여러분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면 결코 비참하게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명을 갖는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늘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 산다면 그것은 실로 가장 위대한 투자입니다. 에스더가 평소에 묵묵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셨고, 하나님은 내시로 하여금 그녀를 총애하게 하셨습니다.
궁에 들어간 지 일 년이 지나 왕을 알현할 때가 되었을 때, 그동안 수많은 예법과 걸음걸이를 훈련받았는데 에스더가 가장 훌륭하게 배웠습니다. 그녀의 모습은 아하수에로 왕의 미적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여, 그녀가 걸어 들어오는 모습은 실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왕은 '왕후를 폐위시키길 정말 잘했구나, 덕분에 에스더처럼 훌륭한 여인을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에스더의 용모와 온유한 성품으로 인해 왕은 크게 기뻐하였고, 큰 잔치를 베풀고 각 지방의 세금을 면제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온 천하가 은혜를 입게 되었고, 에스더는 온 백성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왕은 모든 귀족과 신하들을 불러 왕후 에스더를 자랑하며 연회를 베풀었고, 신하들은 왕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왕이 신을 그의 머리에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은 후에 왕이 또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푸니 곧 에스더의 잔치라 또 각 지방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이름으로 큰 상을 주니라 (에스더 2:17-18)
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확실히 다릅니다! 우리 중에는 직장에서 상사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러분이 진정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상사로 하여금 여러분을 싫어하고 미워하게 하실 수 있으며, 보기만 해도 답답하게 여겨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지 못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상사로 하여금 여러분을 총애하게 하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고,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다 좋게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더가 왕후가 되는 길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사람들과는 달랐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왜 60점이 합격인데 하필 59.5점을 맞겠습니까? 왜 그렇게 매사 불운하겠습니까? 60점과 59.5점 사이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늘 불운에 시달리는 사람이 어떻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저의 직장 생활은 매우 형통하여 30대에 이미 임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는 제 능력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하나님께서 제게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처음 주님을 믿기 시작했을 때부터 저는 하나님을 나의 가장 귀한 보물로 여겼습니다. 비록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을지라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중심을 품고 지금까지 걸어왔습니다.
지금 저는 화인 사명 신학을 개척하여 성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세상의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릅니다. 《창세기》는 진실로 하나님의 계시이며,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명확히 깨달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신학을 구축했는데, 이것은 인간의 지혜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에스더가 왕후가 된 것은 참으로 사명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사명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대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하나님이 모르드개를 위해 공로를 예비하시다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을 때에 문을 지키던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원한을 품고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모르드개가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알리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아뢴지라 조사하여 실증을 얻었으므로 두 사람을 나무에 달고 그 일을 왕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하니라 (에스더 2:21-23)
에스더가 왕후가 된 후 위의 사건이 일어났고, 그 일은 궁중 일기에 기록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절묘하게 모르드개의 귀에 그 음모가 들렸을까요? 그 두 내시는 왜 정신이 나가 아하수에로 왕을 해치려 했을까요? 이 모든 것이 기막히게 맞아떨어졌는데, 이야말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저는 이러한 거룩한 섭리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늘 이성적으로 설명하려 하지만 정작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매사가 그토록 절묘하게 풀려나갈까요? 이는 세상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비록 눈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손이 이 모든 일을 다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손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결국 모르드개는 큰 공을 세웠지만, 신기하게도 왕은 그에게 아무런 상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선악을 분별하여 불평하거나 원망하는 성품을 갖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억울함을 느끼며 투덜거렸겠지만, 모르드개에게는 그런 태도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공로를 장부처럼 보관해 두셨다가 결정적인 때에 사용하시려고 그렇게 예비하신 것입니다. 만약 그 공로를 미리 써버렸다면 훗날 요긴하게 쓸 수 없었을 텐데, 결국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하수에로 왕이 잠이 오지 않아 과거의 기록을 가져와 읽게 했는데, 두 내시가 왕을 해치려 했던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여 밝혀낸 대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왕이 모르드개에게 무슨 상을 내렸는지 묻자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즉시 그에게 큰 상을 베풀었습니다. 그 공로가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사용된 것입니다!
우리 중 어떤 성도님들은 사장이 보너스를 남보다 조금 적게 주었다고 시험에 들고, 얼굴을 굳히며 당장 눈앞의 대가를 요구하곤 합니다. 그러나 제게도 모르드개와 같은 성품이 있습니다. 사장이 저를 오해하더라도 결코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사장이 그것이 오해였음을 깨달았을 때, '이 친구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감정을 부리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저를 각별히 아껴주었습니다.
이처럼 모르드개가 세운 공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왕궁의 역사책에 기록되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손길이 어디에나 미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거나 요셉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을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지 않으셨다고 결코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손길은 언제 어디에나 함께하시며,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우리 중 어떤 분들은 생각이 좁아 매사 자기 뜻대로 되어야만 하고,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하나님이 다스리지 않으신다고 여기는데,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르드개를 위해 당장은 보상받지 못하는 공로를 예비하셨고, 이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에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그릇이 되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릇이 되려면, 첫째로는 합당한 성품을 갖추어야 하고, 둘째로는 믿음을 훈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모두 훌륭한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었으며, 그 성품의 핵심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믿음을 훈련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며, 아하수에로 왕과 내시들은 물론 우리 자신까지도 온전히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러한 믿음이 있습니까? 만약 이런 믿음이 없다면 내시 하나도 하나님이 어쩌지 못하실 것처럼 여기고, 아하수에로 왕이 하나님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보다 크신 분입니다!
우리가 성도님들을 훈련하는 목적은, 첫째로 여러분이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본받아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갈망했던 것은 오직 '하나님께 쓰임 받는 거룩한 그릇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어찌 지금처럼 무기력하게 살아가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람의 뼈속 깊은 곳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새겨져 있어야 하며, 내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를 명확히 깨달아야 합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라》에 나오는 아닥사스다 왕의 아버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간 후 아하수에로 왕은 성전을 건축하라는 조서를 내리지 않았지만,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마음속에는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민족의 구원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한 가문의 구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식민지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비록 포로 된 신분이었지만, 헛된 명예를 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 살고자 했습니다. 그들의 내면 깊은 곳에는 거룩한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사명'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명 밖에는 참된 축복이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사명이 고작 디자이너나 영업사원이 되는 것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사명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사명은 땅의 모든 족속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고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진실로 하나님을 위해 살기를 갈망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손해 보지 않습니다.
이번 나눔의 주제는 "하나님이 구원의 그릇을 예비하시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살기를 갈망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를 원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존귀한 그릇으로 빚으실 것입니다. 결코 날마다 자기만의 좁은 울타리에 갇혀 "내 땅 한 평, 내 식구만 잘 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편협한 생각에 머물러 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이번 주일에는 리브가에 대해 전할 텐데, 그녀는 수천만인의 어머니가 되기를 원했고, 그녀의 후손이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기를 갈망했으며, 바닷가의 모래와 하늘의 별처럼 번성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자신으로 인해 복을 얻고 아브라함의 언약을 이어받기를 소망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에스더, 모르드개, 리브가, 룻, 라합은 모두 참으로 대단한 믿음의 여인들이었습니다! 에스더는 아름다웠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품었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은 참으로 놀라운 인물이었으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믿음의 본입니다! 이번 성경공부는 여기까지 나누겠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