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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누가복음 1장 - 주의 그릇이 되기를 사모하라

2020-09-30 45,714 路加福音 信心 圣灵充满 拯救 祷告 奇妙 器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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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加福音01章-写给提阿非罗
  • 1 提阿非罗大人哪,有好些人提笔作书,述说在我们中间所成就的事,是照传道的人从起初亲眼看见又传给我们的。
  • 2
  • 3 这些事我既从起头都详细考察了,就定意要按着次序写给你,
  • 4 使你知道所学之道都是确实的。
  • 5 当犹太王希律的时候,亚比雅班里有一个祭司,名叫撒迦利亚;他妻子是亚伦的后人,名叫伊利莎白。
  • 6 他们二人在 神面前都是义人,遵行主的一切诫命礼仪,没有可指摘的,
  • 7 只是没有孩子;因为伊利莎白不生育,两个人又年纪老迈了。
  • 8 撒迦利亚按班次在 神面前供祭司的职分,
  • 9 照祭司的规矩掣签,得进主殿烧香。
  • 10 烧香的时候,众百姓在外面祷告。
  • 11 有主的使者站在香坛的右边,向他显现。
  • 12 撒迦利亚看见,就惊慌害怕。
  • 13 天使对他说:“撒迦利亚,不要害怕,因为你的祈祷已经被听见了。你的妻子伊利莎白要给你生一个儿子,你要给他起名叫约翰。
  • 14 你必欢喜快乐;有许多人因他出世,也必喜乐。
  • 15 他在主面前将要为大,淡酒浓酒都不喝,从母腹里就被圣灵充满了。
  • 16 他要使许多以色列人回转,归于主他们的 神。
  • 17 他必有以利亚的心志能力,行在主的前面,叫为父的心转向儿女,叫悖逆的人转从义人的智慧,又为主预备合用的百姓。”
  • 18 撒迦利亚对天使说:“我凭着什么可知道这事呢?我已经老了,我的妻子也年纪老迈了。”
  • 19 天使回答说:“我是站在 神面前的加百列,奉差而来对你说话,将这好信息报给你。
  • 20 到了时候,这话必然应验;只因你不信,你必哑巴,不能说话,直到这事成就的日子。”
  • 21 百姓等候撒迦利亚,诧异他许久在殿里。
  • 22 及至他出来,不能和他们说话,他们就知道他在殿里见了异象;因为他直向他们打手式,竟成了哑巴。
  • 23 他供职的日子已满,就回家去了。
  • 24 这些日子以后,他的妻子伊利莎白怀了孕,就隐藏了五个月,
  • 25 说:“主在眷顾我的日子,这样看待我,要把我在人间的羞耻除掉。”
  • 26 到了第六个月,天使加百列奉 神的差遣往加利利的一座城去(这城名叫拿撒勒),
  • 27 到一个童女那里,是已经许配大卫家的一个人,名叫约瑟。童女的名字叫马利亚;
  • 28 天使进去,对她说:“蒙大恩的女子,我问你安,主和你同在了!”
  • 29 马利亚因这话就很惊慌,又反复思想这样问安是什么意思。
  • 30 天使对她说:“马利亚,不要怕!你在 神面前已经蒙恩了。
  • 31 你要怀孕生子,可以给他起名叫耶稣。
  • 32 他要为大,称为至高者的儿子;主 神要把他祖大卫的位给他。
  • 33 他要作雅各家的王,直到永远;他的国也没有穷尽。”
  • 34 马利亚对天使说:“我没有出嫁,怎么有这事呢?”
  • 35 天使回答说:“圣灵要临到你身上,至高者的能力要荫庇你,因此所要生的圣者必称为 神的儿子(或译:所要生的,必称为圣,称为 神的儿子)。
  • 36 况且你的亲戚伊利莎白,在年老的时候也怀了男胎,就是那素来称为不生育的,现在有孕六个月了。
  • 37 因为,出于 神的话,没有一句不带能力的。”
  • 38 马利亚说:“我是主的使女,情愿照你的话成就在我身上。”天使就离开她去了。
  • 39 那时候,马利亚起身,急忙往山地里去,来到犹大的一座城;
  • 40 进了撒迦利亚的家,问伊利莎白安。
  • 41 伊利莎白一听马利亚问安,所怀的胎就在腹里跳动。伊利莎白且被圣灵充满,
  • 42 高声喊着说:“你在妇女中是有福的!你所怀的胎也是有福的!
  • 43 我主的母到我这里来,这是从哪里得的呢?
  • 44 因为你问安的声音一入我耳,我腹里的胎就欢喜跳动。
  • 45 这相信的女子是有福的!因为主对她所说的话都要应验。”
  • 46 马利亚说:“我心尊主为大;
  • 47 我灵以 神我的救主为乐;
  • 48 因为他顾念他使女的卑微;从今以后,万代要称我有福。
  • 49 那有权能的,为我成就了大事;他的名为圣。
  • 50 他怜悯敬畏他的人,直到世世代代。
  • 51 他用膀臂施展大能;那狂傲的人正心里妄想就被他赶散了。
  • 52 他叫有权柄的失位,叫卑贱的升高;
  • 53 叫饥饿的得饱美食,叫富足的空手回去。
  • 54 他扶助了他的仆人以色列,
  • 55 为要记念亚伯拉罕和他的后裔,施怜悯直到永远,正如从前对我们列祖所说的话。”
  • 56 马利亚和伊利莎白同住,约有三个月,就回家去了。
  • 57 伊利莎白的产期到了,就生了一个儿子。
  • 58 邻里亲族听见主向她大施怜悯,就和她一同欢乐。
  • 59 到了第八日,他们来要给孩子行割礼,并要照他父亲的名字叫他撒迦利亚。
  • 60 他母亲说:“不可!要叫他约翰。”
  • 61 他们说:“你亲族中没有叫这名字的。”
  • 62 他们就向他父亲打手式,问他要叫这孩子什么名字。
  • 63 他要了一块写字的板,就写上,说:“他的名字是约翰。”他们便都希奇。
  • 64 撒迦利亚的口立时开了,舌头也舒展了,就说出话来,称颂 神。
  • 65 周围居住的人都惧怕;这一切的事就传遍了犹太的山地。
  • 66 凡听见的人都将这事放在心里,说:“这个孩子将来怎么样呢?”因为有主与他同在。
  • 67 他父亲撒迦利亚被圣灵充满了,就预言说:
  • 68 “主以色列的 神是应当称颂的!因他眷顾他的百姓,为他们施行救赎,
  • 69 在他仆人大卫家中,为我们兴起了拯救的角,
  • 70 正如主藉着从创世以来圣先知的口所说的话,
  • 71 拯救我们脱离仇敌和一切恨我们之人的手,
  • 72 向我们列祖施怜悯,记念他的圣约,
  • 73 就是他对我们祖宗亚伯拉罕所起的誓,
  • 74 叫我们既从仇敌手中被救出来,
  • 75 就可以终身在他面前,坦然无惧地用圣洁、公义侍奉他。
  • 76 孩子啊!你要称为至高者的先知;因为你要行在主的前面,预备他的道路,
  • 77 叫他的百姓因罪得赦,就知道救恩。
  • 78 因我们 神怜悯的心肠,叫清晨的日光从高天临到我们,
  • 79 要照亮坐在黑暗中死荫里的人,把我们的脚引到平安的路上。”
  • 80 那孩子渐渐长大,心灵强健,住在旷野,直到他显明在以色列人面前的日子。

서론

여러분, 안녕하세요. 누가복음 1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장의 주제는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함》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누가복음에 대한 개론을 살펴보며 누가복음에서 말하는 기본적인 신학 개념을 배웠습니다. 성경공부를 할 때마다 저는 여러분이 한 가지 질문을 깊이 생각하도록 힘써 권면합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실까요?

하나님께서는 2천 년 전에 있었던 한 사건을 단순히 서술하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복음 1장을 통해 우리가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에는 두 가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세례 요한의 탄생이고, 다른 하나는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건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방식으로 주제를 정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은 후 우리의 삶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지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능력을 직접 경험해 보았거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 일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해방을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듣고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은 본래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살펴보아야만 우리가 배운 도가 확실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일생에는 불가능한 일이 너무나 많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줍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경험하고 나면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없는 말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몸과 생명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받기 시작합니다. 또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기를 더욱 갈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뼛속 깊이까지 읽는다면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참으로 우리의 보배이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제가 기도를 인도할 때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 가치 없는 질그릇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존귀한 그릇이 됩니다.

사가랴를 본받아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함

이 장에는 사가랴라는 제사장이 등장합니다. 그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았지만 아직 자녀가 없었습니다. 자녀를 낳지 못하는 것은 당시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제사장이 된다는 것은 출가하여 중이 되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그들도 결혼하고 자녀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어느 나라에서든 결혼한 사람이 자녀를 낳지 못하는 것이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도 그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이 자녀를 낳지 못한다고 수군거리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몹시 괴로웠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자주 기도하며 하나님께 자녀를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한 뒤에도 늘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더욱 깊어졌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셔서 그 아이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주변 사람들이 자신들이 자녀를 낳지 못한다고 수군거리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가 기도를 멈춘 적도,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멈춘 적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가랴가 살던 시대에는 헤롯 왕이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헤롯 왕은 성전을 수리하는 데 많은 돈을 썼습니다. 많은 사람이 헤롯 왕이 사마리아 사람 같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통치하던 때에도 예수님의 성전 안에서 사람들이 향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가랴는 헤롯 왕이 통치한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의 마음은 날마다 더욱 커졌습니다. 그가 놀라운 일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 때에,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분향할 때에 모든 백성은 밖에서 기도하더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오른쪽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누가복음 1:8-17)

천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천사입니다.” 그런데 사가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나는 늙었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우리도 많은 경우 사모하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일이 우리에게 닥치면 “내가 어떻게 이것을 알겠습니까? 나는 이미 늙었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아브라함도 이런 일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누가복음 1:19-20)

결국 사가랴가 성전에서 나왔습니다. 몇 마디밖에 하지 않았지만 밖에 있던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를 기다렸습니다. 사가랴는 성전 안에서 매우 놀라운 일을 경험했고, 밖으로 나온 뒤에는 말을 못하게 되어 손짓으로 의사소통해야 했습니다. 사가랴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날들이 끝나자 집으로 돌아갔고, 집에 돌아간 후 아내가 임신했습니다.

엘리사벳이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이렇게 행하사 사람들 가운데서 내 부끄러움을 없애 주셨도다 하더라.(누가복음 1:25)

오늘 우리에게도 사가랴와 같은 사모함이 있습니까? 사가랴는 이미 늙었고 그의 아내도 나이가 많았습니다. 이미 출산할 나이가 지났을 수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임신하여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격려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 안에 있는 사모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손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가랴는 그곳에서 하루만 기도한 것이 아니라, 여러 해 동안 기도하며 간구했을 것입니다. 처음 기도할 때는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제게 아이를 하나 주십시오.” 나중에 다시 기도할 때는 “하나님! 제게 아이를 하나 주십시오!”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난 뒤에는 이렇게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제게 아이를 주셔야 합니다! 아이를 주십시오! 아이를 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에서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의 집에 손님이 왔는데 내놓을 빵이 없자, 이웃집에 달려가 한밤중에 문을 두드리며 “빵 하나만 빌려주십시오!”라고 합니다. 상대방은 이미 잠자리에 들어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문은 이미 닫혔고 아이들도 나와 함께 침대에 있습니다. 일어나서 빵을 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일어나십시오! 빵을 주십시오!”라고 간청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에게 자신을 원수에게서 보호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했고, 결국 불의한 재판관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성경의 글자와 행간에는 사람의 사모함이 곳곳에 드러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려면, 그 안에 그러한 열정과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님을 믿는 태도가 힘없이 축 처져 있습니다.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고 싶으시면 들어주시고, 듣지 않으셔도 그만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돼지가 병들어서 목회자를 집으로 초청해 돼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목회자가 눈을 감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의 주권을 존중합니다. 이 돼지를 치료하시려면 치료하시고, 치료하지 않으시면 죽게 내버려 두십시오.” 많은 사람은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한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야곱의 마음과 믿음이 있을 수 있습니까? 야곱은 75세가 되도록 결혼하지도, 연애하지도 않았지만, 75년 동안 날마다 장자의 명분을 얻기를 사모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장자가 될 수 있습니까? 몇 분 늦게 태어났으니 이미 정해진 일 아닙니까? 어머니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 새로 태어날 수도 없잖습니까?” 그러나 야곱은 75년 동안 오직 한 가지를 죽도록 추구했습니다. 바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야곱과 사가랴와 같은 마음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도전을 만났을 때 “내가 어떻게 이 일을 알겠습니까?”라고 말한다면 정말 큰일 아닙니까? 앞으로는 여러분 모두 이런 말을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이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일이 이루어졌다고 믿은 다음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사가랴가 믿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표적을 주셔서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세례 요한이 태어나는 날까지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미지근한 태도를 다루기

누가복음의 서두에 언급된 데오빌로 각하는 아마도 당시 지위가 꽤 높은 인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편지를 쓰면서 주로 사모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글자와 행간마다 “네가 배운 일이 확실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너에게 그 사모함이 있어 탐구하고 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드러납니다. 우리도 모두 이렇게 탐구하고 구해 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알기를 간절히 사모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미지근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과 함께 일할 때에도 미지근한 태도는 매우 존귀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언은 여러분 안에 있는 사모함을 회복하기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의 사모함이 열정이 되게 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며, 계속해서 추구하고 탐구하고 구하십시오.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그릇이 되기를 사모하십시오. 여러분은 반드시 매우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름이 바로 ‘기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사모함을 모두 회복하십시오. 능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지식이나 세력이나 가정 배경에 의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것에도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우리 안의 사모함으로 나타나게 하여 하나님께 사용받으십시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여러분을 사용하시려 할 때, 여러분은 원하겠습니까? 주님께서 여러분을 주님의 잔치에 초대하신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시간이 없습니다. 제게 소 다섯 쌍이 있는데 방금 사서 한번 몰아봐야 합니다…… 방금 집을 샀는데 인테리어를 해야 합니다…… 방금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께 사용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각 사람은 이 문제를 분명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때때로 저는 조금 답답합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은데도, 이상하게 사람들은 여전히 이 문제를 분명히 생각하지 못합니다.

최근에 한 자매가 다시 귀신을 초대해 들였습니다. 자신은 귀신에게 쫓겨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갔다가, 다시 세상에 끌려 나간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사용받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안에는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결국 이 자매는 다시 힘들어져 목회자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기도할 때 목회자는 그녀를 훈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교훈을 얻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죽을병에 걸렸던 사람이 하나님의 치료를 받았지만, 몸이 나아 다시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많은 사람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온통 이런 것들입니다.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직장과 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살아가는 일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죽을병에 걸렸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해 주셨다면, 하나님께서 하실 수 없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늙은 나이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사모하는 마음으로 구할 것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지체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자매는 너무나 많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경험한 간증을 직접 우리에게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그녀는 매우 간절히 사모하며 열정을 가지고 과제를 하고 사역에 참여했습니다. 그때 정부 관계자들이 그녀들의 기업을 조사하러 왔는데, 그녀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단번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간증했던 일을 나중에는 왜 잊어버린 것일까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계속해서 의지하지 못하고, 조금만 일이 생기면 무너져 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반드시 우리의 불신을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마리아의 마음에는 늘 주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천사가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잉태하였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누가복음 1:26-38) **

이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성경에는 다말이라는 인물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말은 유다 가문에게서 아이를 얻기를 원했고, 유다 가문의 장자의 아들을 낳기를 사모했습니다. 유다가 장자의 명분을 얻었기 때문에 다말은 대대로 이어지는 축복이 되기를 사모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다말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에는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은 머리가 멍해지면서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했다면 낙태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마리아는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사가랴와 엘리사벳과 마리아 같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눈을 감고 아무렇게나 손가락을 움직여 마리아를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마리아 안에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녀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그릇이 되기를 사모했습니다. 마리아가 살던 시대에는 구원자가 태어날 것이라는 전승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마리아의 반응을 통해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천사가 그녀에게 말했을 때만 이렇게 대답한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도 이런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저를 사용해 주십시오. 주님의 그릇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마리아는 날마다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가브리엘이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누가복음 1:32-33)

이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와! 아들을 낳게 되는데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그의 나라가 무궁하다니, 왕태후가 되는 것 아닌가?” 마리아는 한 번도 이런 일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눈으로 본 적도 없고, 귀로 들은 적도 없으며, 마음으로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마리아가 창세기를 읽었다고 해도 ‘여자의 후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반드시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분이 여자의 후손입니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누가복음 1:34-35)

예수님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낳은 분입니다. 성령께서 한 사람을 임신하게 하시는 일이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마리아의 반응은 매우 건강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저는 이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저를 사용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시든 저는 그렇게 헌신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면 여러분은 놀라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어렵게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결국 죽는 것은 헛되고 헛된 일입니다. 우리가 사람이 살다가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이 세상에서 붙잡고 탐하며 원하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임을 모른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사모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들이 헛되고 헛된 것임을 알 때 우리는 하나님께 사용받고 하나님의 그릇이 되기를 사모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마리아를 사용하셨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가 된 것은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마리아가 엘리사벳이 아기를 잉태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에 일어나 산골로 빨리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을 때에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는 복이 있도다.(누가복음 1:39-45)

그때 마리아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벳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했지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엘리사벳의 복중에 있는 아이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길을 예비하게 될 세례 요한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한 결과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한다면 반드시 여러분과 제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놀라운 하나님이십니다. 믿은 여자는 복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잉태한 처녀의 복중에 있는 아이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그의 나라는 영원히 계속되며 끝이 없다는 것을 믿는 여자는 복이 있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누가복음 1:46-56)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석 달 동안 함께 지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어서 요셉과 결혼해야 하는데, 엘리사벳의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일을 지체시키는 것 아닌가?” 그러나 마리아는 이 일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이런 일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이 일을 하실 수 있다면 다른 일도 해결하지 못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주의 일을 해결하실 수 있는데 태양계의 일, 지구의 일, 그리고 우리의 작은 일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시겠습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 보배가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눈에 보배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후에 세례 요한이 태어났을 때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 사가랴의 이름을 따라 아이의 이름을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벳은 하나님께서 이미 계시하신 대로 그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에게 크게 긍휼을 베푸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팔 일째에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이에 그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그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누가복음 1:57-66)

사가랴는 자신의 아들 세례 요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누가복음 1:67-80)

간절히 끈질기게 구하기 시작함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한다면, 하나님의 앞에서 행하며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사람의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사가랴는 마리아가 자신의 집에서 석 달 동안 지내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리아의 복중에 있는 아이는 다윗의 집에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뿔로 일으켜졌습니다.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통해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밟고 우리를 원수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할 것입니다. 우리 조상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그분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대로,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구원을 받아 평생 주님 앞에서 담대하고 두려움 없이 거룩함과 의로 주님을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도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이 말씀은 바로 우리를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가 되어 주님의 뜻 안에서 행하고, 주님의 그릇이 되며, 이 황폐한 시대에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하나님의 충성되고 선한 종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께 사용받으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충만하게 하십니다. 성령 충만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어렵습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개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1:5-13)

누가복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한 사모함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령 충만을 구할 때 “아, 성령님, 나를 충만하게 해 주세요! 성령님, 나를 충만하게 해 주세요!”라고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모하는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마치 빵을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빨리 일어나세요! 어서 빵을 주세요! 빵을 주세요!” 이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려면 절대로 “저는 하나님의 주권을 존중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하고 싶으시면 사용하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 안에 사모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모하면 반드시 세례 요한과 같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사실 세례 요한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후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세례 요한이 선지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경은 “그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이 무엇입니까? 엘리야가 행한 기적은 전무후무한 것이었습니다. 모세와 사무엘과 엘리사와 엘리야는 모두 대대로 사람들에게 매우 존경받는 선지자들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는 분명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그 시대의 선지자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을 통해 행하신 기적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은 기적이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말씀은 황폐한 시대에 세례 요한이 왔을 때 그에게 엘리야의 능력과 심령이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모태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능력입니까?

여러분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모두 매우 큰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하기 시작하기를 권면합니다. 제가 왜 날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나님이 주신 사명 안에는 축복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얻을 수 있습니까? 미지근하고 무덤덤하게 “주님, 저를 사용하고 싶으시면 사용하시고, 사용하지 않으셔도 그만입니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이렇게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이제 저를 사용해 주세요!” 잠시 뜨거웠다가 식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께 사용받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이 황폐한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릇이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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