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8일 나눔 녹음
서론
지난번에 우리는 모세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며 그를 이집트 땅으로 보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하셨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과 오랫동안 씨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셨지만 그는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 일은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상황으로 예를 들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찾아가 수백만 명의 노동자를 데리고 나오라고 한다면 가능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싱가포르 대통령을 찾아가서 “제가 필리핀 가정부들을 전부 데리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싱가포르 사람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싱가포르에서는 거의 모든 가정에 가정부가 있습니다. 가정부가 없으면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가정부는 그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계속 씨름했지만, 결국에는 갔습니다. 가는 과정에서 할례를 받아야 하는 일이 있었고, 그 결과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런 일들은 우리를 매우 혼란스럽게 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성경 개론을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반드시 기이한 이적과 기사가 있다
하나님은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모세가 가서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하셨다”라고 말한다고 해도,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기꺼이 받아들이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한 가지 이적을 받았습니다.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뱀이 되었고, 모세는 곧바로 도망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뱀을 집으라고 하시자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땅에 있을 때는 뱀이었는데, 집어 들자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이 지팡이를 침대 머리맡에 놓아 둔다면 안심이 되겠습니까? 밤에 뱀으로 변해서 저를 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자주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뛰어넘는 일을 하십니다. 모세는 분명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 나를 물지 않는 거지? 알고 보니 이 뱀이 내 말을 듣는구나! 내가 주인이구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이 지팡이는 권세를 상징하는구나.”
최근에 어떤 사람들이 많은 혼란스러운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이적이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온다는 식의 말입니다. 그래서 어떤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역사를 이적과 기사로 제한한다면, 일상생활 가운데 임재하시는 그분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혼란스럽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이적과 기사 안에서 보지 않고, 일상생활의 온갖 엉망인 일들만 바라본다면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낼 수 있겠습니까?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저도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생활에 이적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예를 들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평소에 누가 하나님을 필요로 합니까? 여러분과 제가 잘 지내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으면 누가 하나님을 필요로 하겠습니까? 그런데 설날만 되면 제 전화가 계속 울립니다. 감기, 열, 자녀 문제, 가정 문제 등 온갖 문제가 생깁니다!
나중에 저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 신학적 관점이 조금 특이한데, 저는 이적이 없는 하나님은 하나님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삶 가운데 반전을 경험하고 싶어 합니까? 저는 매우 원합니다. 불운 속에 살아갈 때 가장 바라는 것은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범한 하나님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평범한 것에서 무엇을 볼 수 있겠습니까? 저는 가난하고 곤궁할 때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나중에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적과 기사란 무엇입니까?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바로 이적과 기사입니다. 이치에 맞는 일은 “사람의 흔적”이고 “모든 일반적인 일”입니다. 우리가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과 이적과 기사에 대해 매우 분명한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것을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도 이적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것을 일상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너희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너희를 이끌어 내게 하셨다”라고 말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의심할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모세가 “매일 아침 해가 떠오르니, 내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한다면, 매우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에게 가서 “저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입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동시키셔서 여러분에게 한 가지 말씀을 전하러 왔습니다. 제가 여러분 수백만 명을 모두 데리고 이곳을 떠나겠습니다. 보십시오. 내일 아침 해가 떠오를 것이고, 여러분이 숨 쉬는 산소 하나하나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제 생각에는 그 사람이 여러분을 정신병원에 보낼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은 지팡이 하나를 집어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지팡이를 땅에 던지면 뱀이 되고, 뱀을 집어 들면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이 계시고 이적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몇 년 전 제가 가난하고 곤궁했을 때, 제 친구 중에 승려가 한 명 있었습니다. 제가 그에게 “지금 제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전생에 지은 업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내가 당신을 왜 찾아왔겠습니까? 저는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수백만 위안의 빚을 진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라지 않겠습니까? 바라지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이적과 기사는 하나님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그럴듯하지만 진실하지 않은 것들을 말하지 마십시오. 사람의 일생에는 이적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의 상황을 반전시키실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갔고, 그의 형도 그의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러 이 말을 전하자 그들은 기뻐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져 뱀이 되게 하고, 뱀을 집어 들자 지팡이가 되게 하니, 백성은 이것을 보고 모세가 매우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그를 믿었습니다.
그 후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위하여 절기를 지키게 하라’ 하셨나이다.” 바로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5:1-2) 모세가 이 일을 바로에게 전하자, 바로는 수백만 명이 모두 떠나면 누가 일을 하겠느냐고 생각하고 모세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에게 역사를 쉬게 하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또 이르되 이제 나라에 이스라엘의 백성이 많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을 만들 때에 쓰는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또 그들이 전에 만들던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요구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그 사람들에게 더 무거운 일을 맡겨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이르되 바로의 말씀이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짚을 얻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바로의 감독들이 그들이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벽돌을 전과 같이 정한 수효를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허물이니이다 그러나 바로가 이르되 너희는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의 수량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미친 줄 알고 있더라 (《출애굽기》 5:3-19)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와서 요청하는 것을 듣고, 일을 시켰습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때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갑자기 어리둥절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너희 둘은 무엇을 하러 왔느냐? 우리를 고생시키려고 온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원래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려고 하면 꽤 번거로운 일이 생깁니다! 모세와 아론은 모두 체면을 잃었습니다. 지팡이가 뱀이 되고 뱀이 지팡이가 된 일은 바로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오히려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짚도 주지 않으면서 같은 양의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구할 때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은 기회이다
모세는 여호와께 돌아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어찌하여 이 백성을 괴롭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습니까?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원할 때 그 과정에서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마귀의 억압이 더욱 심해진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치유와 축사 사역을 하고 있는데 상황이 더 나빠졌다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황이 나빠졌다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떤 것이든 일단 변화가 생기면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바로에게 행할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그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출애굽기》 6:2-9)
모세가 이 말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는데, 그들이 들을 수 있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몹시 괴로워하며 벽돌을 만들 짚도 없었습니다. 모세의 말을 들을 시간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그들은 전혀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믿음이 없으면 계속해 나갈 수 없습니다. 모세는 여호와 앞에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좋아하지 않았고, 이집트의 바로 왕도 그를 전혀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모세는 실제로 갔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즉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리니 애굽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모세와 아론은 그대로 행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갔습니다. 그때 모세의 나이는 팔십 세였고, 그의 형 아론은 팔십삼 세였습니다.
열 가지 재앙: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는 크다
그 후 모세는 바로 앞에서 이적을 행했습니다.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뱀이 되었습니다. 바로는 그들이 행하는 것을 보고 박사들과 술객들도 그렇게 행하게 했습니다. 영계에서는 하나님만 이적을 행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도 이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지팡이가 이집트 술객들의 지팡이를 삼켰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는 매우 강력합니다. 바로가 과연 들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다음 하나님께서는 전무후무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바로는 여전히 백성을 보내려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바로가 바닷가로 갔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강가로 가서 바로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네게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지팡이로 물을 치면 물이 피로 변할 것이니, 이로 말미암아 네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강의 물고기가 모두 죽고 강에서는 악취가 나며, 이집트 사람들은 그 강물을 마시기를 싫어하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 온 땅의 물, 나무 그릇과 돌그릇에 담긴 물까지 모두 피로 변했습니다. 이집트의 바로의 술객들도 똑같이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물을 피로 변하게 할 수는 있어도 피를 다시 물로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다급해져서 사방을 파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그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온 땅에 개구리가 생겨나게 했습니다. 문을 꼭 닫아도 소용이 없었고, 이집트 온 땅에 개구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남자였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집트 여자들은 완전히 난리가 났습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이 일을 행한 후,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말했습니다. “제가 언제 개구리를 없애 달라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까?” 바로가 내일이라고 하자, 모세와 아론은 그대로 행했습니다. 모세는 “내가 이렇게 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왕이 알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바로에게서 나왔습니다. 다음 날 정말 개구리가 사라졌습니다. 모든 개구리가 죽어 온 땅에 개구리 사체가 가득했고 악취가 났습니다. 바로는 개구리가 사라진 것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무슨 여호와란 말인가, 그만두자. 내가 방금 너희를 보내겠다고 말했나? 아니지 않은가. 삼백만 명의 노동력은 여전히 내 벽돌을 만들어야 한다.”
여호와께서 다시 모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온 땅의 티끌이 이가 되리라.” 술객들도 술법으로 이를 만들어 내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술법을 행하는 사람들도 이적을 행할 수 있지만 매우 제한적입니다. 여러분이 기회가 되어 아마존 정글에 가서 원주민을 섬기게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그곳에서 사술을 행하는 무당들보다 훨씬 강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와 함께 예수님을 믿읍시다.” 그러면 상대방은 묻습니다.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대답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좋은 사람인데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병이 들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 감히 기도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이집트의 술객들은 이를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제가 예전에 주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다지 강하지 않았을 때, 사술을 행하는 사람들이 제가 옆에 있는 것을 싫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으면 그들이 사술을 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바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의 바로 왕은 매우 완고했고 인내심도 대단했지만, 영광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저주 가운데 살면서도 계속 참습니다. 여러분, 모든 고난에 영광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어떤 고난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다음 날 모세가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하나님을 섬길 것이니라.” 이집트 땅에서 나와 하나님을 섬긴다는 이 개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자 이집트 온 땅에 파리가 가득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곳에는 파리 떼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의 바로 왕에게 그분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고, 그분의 백성과 이집트 사람들을 구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듣지 않았고 매우 완고했습니다. 바로는 꽤 믿음이 있었습니다. 결국 바로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가라!” 모세는 사흘 길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로가 말했습니다. “가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그리고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모세가 나가 여호와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다음 날 파리를 떠나게 하셨습니다. 다만 모세는 바로에게 “왕은 우리를 속이지 마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파리는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사실 바로도 매우 곤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면 벽돌을 만들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바로는 왜 모세와 아론을 죽이지 않았습니까?” 바로도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대의 사람이라면 누구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입만 열면 무신론을 말하고, 늘 무신론을 말하지만, 그들도 귀신과 저주를 매우 두려워합니다. 결국 또 보내지 못했으니 얼마나 복잡한 상황입니까. 바로가 만난 문제가 작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백성이 만난 문제보다 더 컸습니다. 높은 관직에 오르면 삶이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삶도 쉽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모세가 다시 가서 “내 백성을 보내어 나의 하나님을 섬기게 하십시오”라고 했지만, 바로는 여전히 듣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축들에게 전염병을 내리셨고, 이집트의 가축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가축이 복을 받는지 받지 못하는지는 사람과 관계가 있습니다.
결론
어느 가문이든 반전을 경험하려면 큰 싸움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은 충돌 가운데서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