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答疑解惑》
大家好!我想咱们今天讲的《哥林多前书》的第七章是令人困惑的一章,如果你没有属神的逻辑体系,你很难读明白的。今天的题目叫做:《行合宜的事,得以殷勤服侍主》。现在问题来了,我们进入答疑解惑:
【问题】1:老师好!在过去的传统教会总说教义很重要,可是学来学去不能和生活调和,解决不了实际问题。听你讲道一年来,才渐渐明白原来我的信和神的教训南辕北辙,背道而驰。什么都是以自己为中心,根本不关心神做什么,只关心世界的事,还觉得自己挺爱主。听多了你讲的道,才从心里真的知道人活着不是为了世上的事,而是要进入神在我身上的命定,建立神荣耀的教会。成为多人的祝福,尽心爱神,与神同在,才是我的目标。老师,是不是有了这种认识,就是你常说的属神的逻辑体系呢?是不是《圣经》的教义呢?
答:差得挺远的,真正的教义其实不是那么一句话,两句话。那我为什么这么说呢?真正的教义,首先得把《圣经》形成一套体系。华人命定神学是一个有体系的神学,它不但能够自圆其说,我得告诉大家,它也是在这个世代最合乎《圣经》的,最完整的,最有体系的一个神学。有人就问了:一直不明白教义是什么?教义就是基督耶稣信仰的神学体系叫做教义。那以前人们讲的教义的时候,我说句实话,我真的都读不懂他们讲的教义,我自己写了一套更合乎《圣经》的神学体系,就是华人命定神学。
【问题】2:老师好!从此以后,有妻子的要像没有妻子;哀哭的要像不哀哭;快乐的要像不快乐;置买的要像无有所得,这句话是什么意思?
答:这句话就是这句话的意思。就是有妻子的好像是没有妻子的,就是这东西拦阻不了你啊。你有妻子就有妻子呗,就是在殷勤服侍神这件事上跟没有一样。就是在殷勤服侍神这个前提之下,有妻子和没妻子你仍然可以持守。那哀哭的要像不哀哭的,那些人吃了亏受了冤枉,然后就哀哭,难受嘛。那为啥难受呢?因为想殷勤服侍神,又殷勤不了。老有拦阻,不是这拦阻,就是那拦阻;老公一句话就直哆嗦呀,老婆发了一个命令就赶紧躲躲藏藏的。
你说哀哭的要像不哀哭的,就是这世上什么有妻子没妻子;哀哭还是不哀哭;买东西还是没买东西;买了产业还是没买产业;然后还有快乐和不快乐,这都不重要!然后就好好地殷勤服侍神!
【问题】3:老师你好,基督徒不可以离婚吗?夫妻之间有了一个人,丈夫如果出轨可以离婚吗?
答:我的天呐,问我的这个问题挺有意思,基督徒不可以离婚?如果人家要跟你离就离吧。人家要跟你离,你就别赖着啦。这不是《圣经》跟你说了吗?人家要跟你离,你说:那不行。你如果说不行,是跟他讨价还价也许是可以吧。
【问题】4:有一个人丈夫如果出轨可以离婚吗?
答:想离就离吧,这事我没有答案,你千万别要让我给你背书,你想干啥你就干吧,只要它是一个合宜的事。
【问题】5:老师,我和我老公分开快八个月了,我感谢神的恩典,我找到了自己的命定,但是我老公特别反对我的信仰,还不肯离婚,我该怎么办呢?
答:那他反对就别离啦,别硬逼着,不离就那么过吧。有老公就好像没老公,该做啥就做啥。那他要怎么样就怎么样,但是行合宜的事,别做很离谱、不上道的事。
【问题】6:老师,我以前的教会一直教导我,和我说:婚姻就是两块有棱角的石头,在一起互相磨就磨圆了,这是神的心意,让我们互相暴露自己的缺点。我没有在《圣经》里找到,咋一听还觉得挺有道理。现在我离婚了,还有朋友一直让我复婚,说孩子没有爸爸就会有心里问题;好多好点的学校,也不要单亲家庭的孩子。老师能解释一下这些观点吗?
答:挺有意思吧,你看我说今天问题挺多。那以前的教会讲的两块有棱角的石头什么磨呀磨呀,磨掉了吗?应该好像没磨掉。磨出血来了,哎呀,磨得浑身是伤。磨圆了吗?也没磨圆。那我想这都不是《圣经》教的。但是现在离婚了以后,孩子他爸还在,他没死。听见了吗?什么叫孩子没有爸爸,他爸爸不是在那呢吗?他爸死了吗?没死,只是说你和他爸爸不在一起了,他爸爸还活着。那如果小孩跟着他爸爸,他妈妈也还活着呢,也没死。所以说我们常常讲的这些他没有爸爸了,我就觉得他爸爸哪去了?我还以为他爸爸死了呢,他爸爸还活着,只是说在一起常常吵架,那小孩受的影响就更多了。
我看学校要不要也没关系啦,其实你看我们关心的这点事,我问你有多少家长关心小孩上学的事,多吧。哎呀,买学区房呀,学校真的那么重要吗?当然我说的这个观点你可能也不接受。有多少是从非常好的学校出来的孩子,也是一事无成;有多少孩子是从好学校出来的也就是那样,人各有命!别找借口,因为学校不好;因为我爹妈不好;因为老师不好,没有关系。什么学校都可以出好学生,什么好学校也可以出坏学生。我们就总是希望给孩子找最好的学校,有啥用?没啥用。我有个校友,那是名校啊,最后也成了啃老的了,没有用。
【问题】7:基督徒可以不离婚,选择在一起生活就可以了吧?
答:没读懂。什么叫可以不离婚?必须离婚呐?我没读懂。基督徒不受这些东西的捆绑,就是要做合宜的事。那不合宜,我也没逼着你离婚,什么叫可以不离婚吗?可以。
【问题】8:你这做妻子的,怎们知道不能救你的丈夫呢?你这做丈夫的,怎么知道不能救你的妻子呢?老师这里是说:因着人的信心可以成为你的丈夫或妻子的祝福,把他们带到神的面前吗?
答:因为人家在跟你好好地过日子,你就好好地信主。你好好地信主,人家选择好好地跟你在一起,那或许有一天他就信主了。也就是说你好好地过日子有啥问题吗?其实没啥问题,一定要做合宜的事。如果人整天跟你吵架,整天跟你捣乱,整天拦阻你服侍,拦阻你殷勤服侍主,那你就该做啥做啥,好好服侍主。直到有一天他受不了他就走了。
【问题】9:老师,我们怎样才能从心里建立属神的逻辑体系?不知道如何具体去行?
答:就读神的话,《圣经》白纸黑字的。你肯定有小学水平,小学毕业了就可以读书了。所有的字都认识,读完了,哦,祂在讲这个;哦,祂在讲那个。这不是很简单吗?哪有难的?没有难的。那读书一定要抓重点,有的人不会读书就不会抓重点;不会抓重点就把一句话断章取义,那就毁了。建立逻辑体系我就再说一下这个读书,不管是《圣经》还是什么书,他一定要知道这书要讲的概念,一个概念,两个概念,三个概念,四个概念,很多的概念。
那这些概念有的是比较重要的概念,有的是比较不重要的概念。它就形成了有一些概念是根基;有一些概念是柱石,柱子就是承重墙;有一些概念是石膏板墙;有一些概念是墙上挂的一幅画,那有重要的和不重要的就形成了体系。但是不能够因小失大,千万不能把信仰的承重墙给砸了,那栋楼会塌!也千万别把信仰的房子盖在沙滩上,都会垮掉!形成逻辑体系就是概念和概念之间的关系,不管是读《圣经》还是读啥都一样。
【问题】10:老师,我今天读《利未记》,读到:女人生完孩子,无论是生男孩还是生女孩都是不洁净,然后需要赎罪祭才能洁净。女人生孩子这件事是罪?
答:洁净和不洁净这是一件事,犯罪和没犯罪这是另外一件事,千万别把不洁净当做犯罪。听明白了吗?不洁净叫不洁净。你问我:不洁净和犯罪有啥关系?没啥关系,就是不洁净。你想女人生了孩子,我就在想她为什么不洁净,这是我的解读,因为它是一个纯粹属肉体的关系,那是娘心头上掉下来的一块肉。是不是?是。所以它是一个属肉体的。所以从此以后牵挂就更多了,从此以后缠累也更多了。所以就要洁净,要赎罪。
【问题】11:老师,请问夫妻如果一方有命定,一方没命定,家庭财务等方面的蒙福是不是就有限制了?
答:我们别问这种问题,因为家庭财务蒙福不蒙福,也拦不住一个爱神的人蒙福。我们最重要的别把这锅甩在一个有命定,一个没命定这上。一个真正爱神的人,我给你解释一下,像亚比该,她老公是拿八,很坏的。结果怎么样?也没关系,神要让他死,他就死了,后来亚比该嫁给大卫。我们关心的就是家庭里这点事,家里蒙福不蒙福什么的,我们眼睛看到的不是殷勤服侍主,如果殷勤服侍主怎么都不是问题。别把眼睛放在:哎呀,这个蒙祝福。有的人一听,想的就是钱。为啥?我家庭财务蒙祝福那有钱呐。你说这不是很可恶吗?
【问题】12:老师,我想听你讲讲魔鬼导演的婚姻是啥样子?因为我经常见到基督徒偶遇了一个,然后就被败坏了。我想听听魔鬼在这方面的进攻手段。
答:其实也不是魔鬼导演啦,都是神导演。人如果说是觉着应该这么干,你就这么干。为什么魔鬼会在人身上做工?都是人心里头肮脏啊,所以最后也别甩锅给鬼。哎呀,我的天呐,这个日子过得老辛苦了,根本没有办法好好侍奉神。我们今天别整婚姻不婚姻,我们先讲能不能够殷勤服侍神?如果不能殷勤服侍神,就是不遭罪、挺快乐、开开心心、夫妻恩爱,你以为那就是好的婚姻吗?也不是。所以我们的观念要从属世界的这种观念里头出来。
【问题】13:老师,我想问一下查经之外的问题,基督徒能和巫婆交往吗?就是过去接受了巫婆得来的钱财,这个有处理的原则吗?
答:我没读明白,钱财就钱财呗,不用处理,该花就花,该做啥就做啥,也没什么关系。跟巫婆交往就交往呗,我不太理解,为什么会有这样的问题?她也是个人,你最重要的就是在耶稣基督里成长。你不成长,交往和不交往都一样;你成长了,交往和不交往也都一样。当然了如果你觉着这事使你心里头老是搁楞搁楞的,你就别交往,因为你不是凭着信心做。所以说在这个信心的原则底下你好好的操练吧。
【问题】14:老师,什么是过小日子?是不是享受生活?正常吃喝算吗?
答:正常吃喝和不正常吃喝都是过日子。过日子就是过小日子,就是以过日子为活着的目的。
【问题】15:老师,第五节能讲一下吗?怎么知道是撒旦的引诱呢?
夫妻不可彼此亏负,除非两相情愿,暂时分房,为要专心祷告方可;以后仍要同房,免得撒但趁着你们情不自禁,引诱你们。(《哥林多前书》7:5)
答:两个人分房,有生理问题解决不了,结果撒旦就带着一个什么人进入到你的生活当中,然后就是按着中国的小说叫做干柴烈火,这就掉到撒旦的引诱里了。大家知道不?那种很强烈的感觉就来了,然后就会当做美好的爱情,那就毁了。
【问题】16:《诗篇》一百二十七篇第3节:儿女是耶和华所赐的产业,所怀的胎,是祂所给的赏赐。老师,这句话又怎么理解呢?
答:这好理解呀。如果把这句话理解出来,理解成那是耶和华给你的产业呢?还是给你的要债的呢?因为这是蒙神祝福的人,儿女是耶和华所赐的产业,所怀的胎是祂所给的赏赐。把这句话套在大卫头上就不行,就走不过去,是不是?我问你:大卫那些儿女怎么办呐?是所赐的产业吗?是吗?那个大儿子把女儿给强奸了,然后四儿子把大儿子给杀了,四儿子又篡了大卫的王位,那是赏赐吗?说不过去。我们怎么能够解释呢?因为这个属灵的儿女才是耶和华所赐的产业;属灵的牧养才是耶和华所赐给他的赏赐。
所以我想今天咱们弟兄姐妹开始要知道《圣经》怎说的?《圣经》说:没有怀孕、没有生养的儿女比怀孕生养的儿女更多。整个《圣经》根本就是用属灵的话讲属灵的事,根本就不是一个属肉体的逻辑体系。如果你拿这句话套在属肉体的逻辑体系上根本解释不通,完全解释不通。也就是说我们这个儿女到底是个什么儿女呢?是个属肉体的儿女还是属灵的儿女呢?其实《圣经》都在讲属灵的儿女,从来都没有讲属肉体的。以色列人从肉体说他是亚伯拉罕的后裔,但是耶稣说他们是魔鬼的后裔。那是亚伯拉罕的儿女吗?那不是。身上有亚伯拉罕、以撒、雅各的基因的,那才是亚伯拉罕的后裔、亚伯拉罕的儿女。这回理解了吧?
我们在《圣经》里头一看以色列就以为是今天以色列这块地,那不是很扯吗?一说锡安山就以为以色列那小锡安山,那锡安山都成了房地产的那个楼盘了。本来锡安山就百十来米高,大家别以为锡安山像喜马拉雅山那么高,锡安山比楼还矮呢,大家知道不?锡安山很矮,现在楼比锡安山高,那这个东西是吗?那不是。以色列是指着教会说的;锡安山是指着教会说的;教会是指着属神的儿女说的。大家还困惑吗?所以一个人用属世界的眼光,属肉体的眼光一读就懵了。你还以为你家的孩子是神给你的产业呢;以为你怀的那个孩子是神给你的赏赐呢,后来发现是个要债鬼。
【问题】17:老师,原住民不避孕,相信神掌权,怀孕了就是神给的,所以不是人在做主,怎么解释?
答:解释这玩意干啥?我不知道你要解释这干啥?解释完了不知道做啥?
【问题】18: 这章十四节里面提到圣洁和洁净的意思?
因为不信的丈夫就因着妻子成了圣洁,并且不信的妻子就因着丈夫(原文是弟兄)成了圣洁。不然,你们的儿女就不洁净,但如今他们是圣洁的了。(《哥林多前书》7:14)
答:你问我怎么解释?我还真有点小困难。我以为我能逃过去呢,就跳过去就没讲,那今天咱们就试试看。这个圣洁还是不圣洁它是很难解释的。为啥保罗这么说?如果我是个姐妹,我老公不信主,然后他是个污秽的,我是个圣洁的。我每天跟他在一起,有时候还有夫妻生活,然后一过夫妻生活就想:完了,我污秽了,肮脏了。在一起躺在一个床上就想:哎呀,我污秽了,我肮脏了。大家有没有这个困扰?你肯定有这种困扰。
那保罗怎么办呢?如果让我说,我也忽悠你一把,我说的忽悠其实就是安慰,给你点信心。我就说:哎呀,就别以为这是个肮脏,神会因为你的缘故,因为你爱神,然后你跟你老公住在一起没事的,是圣洁的。这是我的解释,就给你点信心而已,给你个安慰,不是给你一个理由,然后让你离婚。因为你如果说:他是个肮脏的、污秽的,所以我跟他离婚。那不合宜啊。你觉得妥当吗?不妥当的,那是很不靠谱的教导,听明白了吗?又不能离婚,然后他又肮脏、又污秽,心里头良心就亏欠,然后就整天自己责备自己。然后就说:哎呀,我嫁错了人。那每天活成这样,自己不就被败坏了吗,是不是?
那怎么才能够建造这个人的信心?就安慰她:哎呀,神会因着你的缘故让他成为圣洁。至于他圣洁不圣洁这事不重要,重要的就是我们这个姐妹,她跟她老公住在一起良心没有亏欠。你觉得我的解释妥当吗?这是我的解释。如果你问我,我也这么讲啊。有一个姐妹嫁给一个老公,我到她家探访,人老公也像个人似的,又跟我喝茶,又跟我倒水的。然后我说:姐妹,你老公污秽,他不信主,你为什么还跟他在一起呢?你说这不是浑蛋的牧师吗?你以为我会这么做吗?我不会这么做的,那我不能这么做啊,我这么做得多浑呐。那个姐妹天天就闹心了。我只能说:姐妹,没事,别担心。你老公这不跟你好好过日子,就好好过嘛,别把日子整得乌烟瘴气的行不行?
你别说,前几天我还真去一家,这个姐妹整天跟她老公像个冤家似的。你知道什么叫像个冤家吗?那个脸整天黑着,像个苦瓜似的。我一听,这不对呀。我说:你老公在外面打拼赚钱很辛苦的,你能不能老公回来的时候给老公一个热情的拥抱啊?告诉老公,老公辛苦了。不能做一个正常的老婆吗?后来我就开导她,你别说我过去这一年的开导还是有果效的,我开导她好多次,调整过来了。这次我再去看人家夫妻俩,我就请他们夫妻俩吃饭,她老公也来跟我聊天说话,是个正常人呐。
我可不能说:你老公污秽,那不坏了吗。好好过日子;好好经营自己的婚姻;好好管理自己的孩子,活出神荣耀的形象。那不挺好吗?然后就开始改变苦瓜脸,苦瓜脸改了,这次我再去看她的时候,觉着她老公也变年轻了,以前整天回家看一个苦瓜女人,你说闹心不闹心呐?一整像个冤家似的,那就是咱们教会的会友,那我干的事是啥?我把她变成了一个正常的人。这回理解了吧。也能好好服侍。这个十四节解释的没问题吧?
大家是不是觉着我挺有智慧的,我教人是做正常人,我不想把人教到宗教味里去;我也不想把人带到败坏里去;我不想拆坏人家的家庭。我是要让人家的家庭和睦,这个观念你得知道,我是想让人家能够健康,正常,然后殷勤服侍主。不是殷勤服侍主长个冤家脸,跟老公的关系处得乌烟瘴气的,那能行吗?
今天咱们答疑就到这,愿神祝福大家,弟兄姐妹再见!
서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전서》 7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교회에서는 이 장을 잘 설교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여기에 나오는 개념들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장의 주제는 "합당하게 행하여 주님을 부지런히 섬김"입니다.
1. 고린도 사람들의 고민
고린도 사람들은 사도 바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들은 결혼과 혼인 문제로 많은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하는지, 과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부 중 남편이 주님을 믿지 않는데 아내가 이혼해야 하는지 등 일련의 문제들이 생겨났습니다. 사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수많은 고민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주님을 섬기거나 모임에 참석하거나 헌금을 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가로막아 허락하지 않아 헌금도 몰래 해야 하는 등의 상황으로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갈등과 고통은 우리 중의 형제자매들 중에도 겪어본 사람이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사람들이 겪는 이러한 고민들을 보고 고린도 사람들에게 답을 주기 위해 《고린도전서》 7장을 썼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혼해도 되느냐고 물었을 때 바울이 "된다"고 했다면 더 많은 의문과 비난을 샀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대답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는 합당한 일을 행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제에서 말하는 '합당하게 행하여 주님을 부지런히 섬김'이라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관점은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 바울의 응답
바울의 응답은 독신으로 지내도 되며, 굳이 시집가고 장가가야겠다면 결혼하는 것도 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주님을 믿을 때 어떤 신분이었든 그 신분 그대로 있으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이혼하자고 하면 이혼하라는 이러한 관점은 오늘날 교회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본 교회들에서는 바울이 기록한 대로 실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린도 사람들의 이러한 혼란은 그들의 세상적인 논리 체계에서 비롯된 것이며, 바울의 응답은 합당한 일을 행하여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라는 것입니다.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고린도전서》 7:15)
서로 다른 입장과 각도에서 동일한 일을 바라보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혼인, 장례, 시집장가, 과부, 그리고 동정을 지켜야 하는가와 같은 일들을 볼 때 매우 어지럽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사실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면 굳이 억지로 붙잡고 이혼 안 하겠다고 버티며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은 남편이 주님을 믿지 않아 이혼하길 원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이혼해 주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그것은 불륜 같은 것과는 다릅니다. 외도를 해서 남이 자기 남편보다 나아 보여 이혼하고 싶어 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바울의 응답의 기초는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는 관점, 즉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에 서 있으며 이것이 그의 논리 체계입니다.
3. 고린도 사람들은 이러한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었는가?
고린도 사람들이 이러한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 《고린도후서》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울이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 주기를 기다렸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이미 자신들만의 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많은 교회들도 고린도 교회와 같습니다. 바울이 기록한 이 관점들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아무거나 하나 지적해도 온갖 트집을 잡으며, 바울의 말대로 하면 인구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여깁니다. 사람이 서로 다른 논리 체계에 서 있으면 보이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이들은 자녀가 기업이라고 말하며, 어떤 교회들은 사람들을 전도하여 주님을 믿게 할 능력이 없으니 교인들에게 아이를 기를 쓰고 낳으라고 합니다. 한 명 낳으면 교인이 한 명 늘어난다는 식이지만, 아이가 자라서도 주님을 믿지 않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고린도 사람들은 바울이 언급한 관점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은 두 가지 세상, 두 가지 논리 체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바울의 관점은 하나님께 속한 논리 체계에 서 있는 관점이며, 고린도 사람들처럼 육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지혜를 가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고린도전서》 7장을 깊이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바울의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것은 하나의 분수령입니다. 반대편 길로 간다면 고린도 사람들과 같은 육에 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그가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완전히 다릅니다.
4. 바울의 첫 번째 관점: 독신이 가장 좋다
바울의 관점은 결코 누군가에게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정욕이 불타서 견딜 수 없다면 빨리 짝을 찾아 결혼하십시오.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결국 온몸에 병을 얻는 것보다 낫습니다. 독신의 은사가 없다면 억지로 참지 말고 어서 결혼하십시오. 이것이 합당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고린도전서》 7:1)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중국의 이론으로 설명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공자는 오직 소인과 여자는 다루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성경》이 말한 것이 아니며 바울의 입에서 나온 것도 아닙니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린도전서》 7:7-8)
바울은 독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독신이 왜 좋을까요? 제가 작은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디모데가 자신의 뒤를 이어 교회의 지도자가 되도록 안배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전서》를 쓸 때 여자가 가르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번역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영어 성경에서는 the woman이라고 하여 특정한 여자를 가리킵니다. 만약 이것을 여자가 설교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바울이 교회에서 행한 다른 안배들과 모순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특정한 여자는 디모데의 여자친구를 가리킵니다. 이 여자는 늘 디모데를 통제하려 했고, 디모데가 강단에 올라가 설교할 때 자기도 올라가서 그의 손에서 마이크를 빼앗아 밑에 있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울의 편지에서 그 여자가 설교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으니, 그녀도 그것을 알고 속으로 바울을 몹시 미워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저의 해석이며, 물론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여러분이 천천히 묵상해 보십시오.
지금도 수많은 디모데가 있고, 수많은 디모데의 여자친구, 혹은 디모데의 아내가 있습니다. 이 세상이 그렇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독신이 가장 좋다는 것이며, 바울은 많은 설명을 했습니다.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올리노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린도전서》 7:25-26)
만약 누군가 결혼하기를 원한다면 바울은 또 뭐라고 말했습니까?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고린도전서》 7:28)
바울은 여전히 독신으로 지낼 것을 권면하며, 저 자신도 독신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독신의 은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 은사가 없으면 감당할 수 없으며, 그것은 은사이자 은혜입니다. 육신에 고난이 많은데 정말 충분히 겪지 않았습니까? 사실 교회 안에서 섬길 때 저도 매인 곳이 없는 사람들을 참 좋아합니다. 매임이란 마음을 꽤나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밖에서 사기를 당해 60만 위안을 빚졌다면 여러분도 함께 그 60만의 빚을 져야 합니다. 부부는 공동의 재산을 가지며 공동의 채무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육신 가운데 많은 고난을 겪게 된다는 것은 여러분이 오늘 겪고 있는 고통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됩니다.
합당한 일을 행해야지, 이혼하라고 해서 다 이혼하라는 것은 아니며 바울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목사인 저로서도 참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참지 못하고 "이혼하세요"라고 말하고는, "어차피 요즘 위장 이혼도 유행이니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하는데, 이런 말은 입 밖에 내면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다루기 어렵습니다. 바울이 글을 쓸 때도 꽤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직설적으로 말해주기를 바라지만, 그는 이리저리 돌려서 말합니다. 그러므로 합당한 일을 행하라는 것은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게 함' 앞에 전제를 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위해 그런 난잡하고 혼란스러운 일들을 벌인다면 그것은 바울이 가르친 것도 아니고 제가 가르친 것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을 현혹하는 데 능해서, 둘이 함께 있으면 주님을 잘 섬길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은 독신입니다. 누구에게 시집가면 주님을 섬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실 주님을 섬기는 데는 시집갈 필요가 없으며, 결혼했는지 안 했는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합당한 일을 행하여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라는 이 말을 여러분은 꼭 기억해야 하며, 결코 속이는 자들의 말을 믿지 마십시오. 당신과 결혼하지 않았을 때도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지 못했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당신과 함께 주님을 부지런히 섬길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내면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니까 상대방이 당신의 생각에 맞춰 말해주는 것일 뿐, 최종적인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5. 바울의 두 번째 관점: 결혼은 죄가 아니다
결혼이 죄라고 절대로 말하지 마십시오. 정상적으로 결혼할 때가 되었으면 하십시오. 독신의 은사가 없다면 결혼을 잘하십시오.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의 은사는 이러하고, 어떤 사람의 은사는 저러합니다. 성인으로서 이러한 생리적 필요가 있다면 시집갈 사람은 가고 장가갈 사람은 가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바울이 말한 것은 결혼이 죄는 아니지만 주님을 섬기는 데 확실히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는 합당한 일을 행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을 기쁘게 하거나 아내를 기쁘게 하려거든 기분 좋게 기쁘게 해 주고, 마음에 부담까지 갖지는 마십시오. 속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죄일까 고민하지 마십시오. 고린도 사람들이 바로 이랬습니다. 입으로는 주님을 너무 섬기고 싶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결혼하고 싶어 하고, 그러면서 결혼하면 주님 섬기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하루 종일 빙빙 돕니다. 바울은 자신의 태도를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시집가려거든 제대로 시집가고, 장가가려거든 제대로 장가가라는 것입니다. 다만 육신에 고난이 더 많을 뿐입니다. 시집간 사람은 남편을 기쁘게 하고 장가간 사람은 아내를 기쁘게 하면 되지, 거기서 갈등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7:27)
결혼했으면 이혼할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이쪽에서 결혼해 놓고 저쪽에서 벗어나기를 생각한다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고린도전서》 7:9-11)
여러분 스스로 천천히 읽어보시고 깨달을 수 있는 만큼 깨달으십시오. 《고린도전서》 7장은 제가 오래전에 깊이 연구했기에 결혼에 관한 사역에 있어서는 늘 이 말씀대로 행합니다. 저에게는 한때 혼인서약관 자격증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사실 혼인서약관 일은 꽤 괜찮아서 저에게 주례를 서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일은 돈을 쉽게 벌 수 있어서 15분 동안 서명만 하고 나오면 적게는 수백 싱가포르 달러, 많게는 천 달러도 받을 수 있으며 정부 기본 정가만 해도 300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결혼이 죄는 아니지만 확실히 얽매임이 됩니다. 제가 서명해 주었던 사람들은 다 우리 교회의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남아 있는 사람이 없고 대부분 자기 생활로 돌아갔습니다. 나중에 저는 아예 그 자격증을 반납해 버렸습니다. 결혼이 죄는 아니지만 주님을 섬기는 데 영향을 주므로 여전히 독신이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는데 남편이 주님을 믿지 않고 어느 날 다른 사람과 결혼하겠다며 이혼을 원한다면, 집에 가서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십시오. 하지만 당신이 이혼을 원하지 않고 성경의 가르침 때문에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혼을 요구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이혼을 요구해 놓고 또 결혼하기를 원하는데, 이는 늑대 굴에서 나와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격입니다. 왜 꼭 결혼을 해야 합니까? 결혼하지 않았다면 지금 더 나았을 수도 있습니다. 결혼은 죄가 아닙니다. 성경을 다시 자세히 보십시오. 이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6. 바울의 세 번째 관점: 어떤 신분이든 그 신분을 지키라
결혼 생활 중에는 주님을 부지런히 섬길 수 없다가 이혼하면 섬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믿을 때 종이었기에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지 못하다가 자유인이 되면 섬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신분이든 그 신분을 지키십시오. 그것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어떤 신분이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당신이 주님을 힘써 섬기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떤 신분이 되어도 섬길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과거에 많은 일을 겪었고 마음고생도 참 많았습니다. 저에게는 직장이 있든 없든 하나님을 섬기는 데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직장이 있을 때도 부지런히 주님을 섬겼고, 없을 때도 부지런히 섬겼습니다. 결혼했을 때도 안 했을 때도 부지런히 주님을 섬겼습니다. 요셉은 노예였을 때도 하나님을 힘써 섬길 수 있었고, 노예에서 벗어나 총리가 되었을 때도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고린도전서》 7:10-14)
《성경》으로 볼 때 하나님을 섬기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 자신, 곧 당신 안에 있는 세상적인 논리 체계뿐입니다.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왜 어떤 형제자매들은 저에게 이 일을 해도 되는지 묻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대답은 "해도 된다"입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다 자기 안의 태도 문제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가운데서 저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직장에 있었습니다. 제가 전임 사역을 하게 된 것은 실직했기 때문입니다. 직장이 있을 때도 하나님을 힘써 섬길 수 있었고, 실직했을 때는 더욱 힘써 하나님을 섬겼으며 아무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 전에 한 자매에게 남편의 십일조를 허락하지 않으면 남편이 감히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더니 자매가 웃으며 인정했습니다. 저는 주님을 믿자마자 십일조를 시작했다고 말했더니, 우리 중 한 형제가 제 아내도 동의했는지 물었습니다. 제 아내는 헌금을 하지 않지만, 제가 하려는 일은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십일조를 세전으로 계산해야 하는지 세후로 계산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싱가포르에는 중앙연금(CPF)이 있어서 집을 사거나 다른 것을 살 수는 있지만 현금으로 인출할 수는 없고 정부 계좌에 들어 있습니다. 저는 이 연금 금액까지 합쳐서 헌금했는데, 월급의 40%였습니다. 유익하고 남는 장사인데 제가 왜 안 하겠습니까? 아무도 저를 막을 수 없었고, 헌금한 후에 정말로 복을 받았습니다.
어떤 신분이든 그 신분을 지키십시오. 이것이 합당한 일을 행하는 것이며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싱가포르 영주권을 얻으려 하면서 영주권을 얻으면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 영주권자가 아닐 때도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했다면 영주권자가 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싱가포르 시민이 아닐 때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했다면 시민이 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린도전서》 7:18-24)
싱가포르 시민권을 취득하든 못 하든, 결혼을 했든 안 했든 복을 받을 사람은 여전히 복을 받습니다. 이혼한 후에야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마음속의 생각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성경》 속의 아비가일도 이혼할 생각이 없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남편 나발을 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분은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형제가 싱가포르 영주권 신청을 간절히 바랐지만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영주권을 받자 그는 화가 나서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곳에 가서 정말로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기 전에도 주님을 부지런히 섬기지 못했던 사람은 받고 나서도 부지런히 섬기지 않습니다. 비록 영주권을 받았다고 인터넷에 간증을 올리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7. 바울의 네 번째 관점: 이혼은 합당하게 하라
이혼하려는 사람에게 억지로 매달릴 필요가 없으며, 합당하게 행하십시오. 상대방이 떠나려 하면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가정이 매우 중요하니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뗄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지만 마귀가 짝지어 준 것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성경》에는 아주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가 떠나려 하거든 떠나게 하십시오. 그렇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며 샴페인을 터뜨려 축하하십시오. 이제 주님을 부지런히 섬길 수 있고 이 세상의 얽매임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고린도전서》 7:32-33)
이것이 바울의 관점입니다. 제가 아주 명확하게 정리하지 않았습니까? 합당하게 행해야지, 괜히 온종일 고민하며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막을 수 없으며,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이 복 받는 것을 가로막을 수 없고, 마찬가지로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의 사명을 잃게 만들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명이 있는 법이니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8. 바울 관점의 기초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고린도전서》 7:29-31)
세상의 일들은 다 지나갑니다. 어떤 이들은 지나가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람이 죽는 것은 지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기본적인 논리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이 두 눈을 감고 숨을 거두고 나면 모든 것은 지나가며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게 됩니다. 설령 이 세상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세상이 지나간 것과 거의 같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이 일을 너무나 중하게 여깁니다. 고린도 사람들은 왜 이런 사소한 일들을 심각하게 꺼내어 물었을까요? 그들의 기초가 이 세상에 있었기에 이러한 일들이 매우 좋고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바울의 기초는 이 일과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지나가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히 거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추구한 것은 영원 속에서 썩지 않는 영광이었으며, 이 세상의 일들은 중요하지 않았기에 그는 충성스럽고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고자 했습니다. 알고 보니 바로 이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관점이 있다면 세상의 일들은 더 이상 고민거리가 되지 않으며 모두 해결됩니다. 이것이 바울의 논리 체계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논리 체계이며, 곧 우리에게 유익을 주고자 함입니다.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7:35)
지금 우리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십시오. 눈을 돌려보면 온통 얽매임뿐이며 온몸이 가시와 잡초로 얽혀 있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오직 쓰디쓴 열매만 맺힐 뿐입니다.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고린도전서》 7:40)
바울이 마지막에 한 말처럼 그 자신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관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헛된 일들을 위해 달음질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영원 안에서 당신을 위해 예비하신 영광을 위해 달음질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육신 가운데 많은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미 충분히 고통을 겪었다면, 기회가 있을 때 속히 붙잡으십시오. 다른 모든 것은 없어도 되지만 영원 안에서의 영광은 없어서는 안 되며, 주님을 부지런히 섬김은 결코 빠져서는 안 됩니다. 얽매임을 벗어던지고 충성스럽게 섬기며 주님의 얼굴을 뵙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입니다. 사실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위에서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 위에서도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전능하신 손으로 온 우주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부지런히 섬기려는 우리의 마음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