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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열왕기상 12장 - 하나님은 르호보암을 우매하게 하셨고, 여로보암은 스스로 우매함을 택하였도다

2026-08-28 41,352 列王纪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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列王纪上-北方的支派反叛
  • 1 罗波安往示剑去;因为以色列人都到了示剑要立他作王。
  • 2 尼八的儿子耶罗波安先前躲避所罗门王,逃往埃及,住在那里(他听见这事。)
  • 3 以色列人打发人去请他来,他就和以色列会众都来见罗波安,对他说:
  • 4 “你父亲使我们负重轭,做苦工,现在求你使我们做的苦工、负的重轭轻松些,我们就侍奉你。”
  • 5 罗波安对他们说:“你们暂且去,第三日再来见我。”民就去了。
  • 6 罗波安之父所罗门在世的日子,有侍立在他面前的老年人,罗波安王和他们商议,说:“你们给我出个什么主意,我好回复这民。”
  • 7 老年人对他说:“现在王若服侍这民如仆人,用好话回答他们,他们就永远作王的仆人。”
  • 8 王却不用老年人给他出的主意,就和那些与他一同长大、在他面前侍立的少年人商议,
  • 9 说:“这民对我说:‘你父亲使我们负重轭,求你使我们轻松些。’你们给我出个什么主意,我好回复他们。”
  • 10 那同他长大的少年人说:“这民对王说:‘你父亲使我们负重轭,求你使我们轻松些。’王要对他们如此说:‘我的小拇指头比我父亲的腰还粗。
  • 11 我父亲使你们负重轭,我必使你们负更重的轭!我父亲用鞭子责打你们,我要用蝎子鞭责打你们!’”
  • 12 耶罗波安和众百姓遵着罗波安王所说“你们第三日再来见我”的那话,第三日他们果然来了。
  • 13 王用严厉的话回答百姓,不用老年人给他所出的主意,
  • 14 照着少年人所出的主意对民说:“我父亲使你们负重轭,我必使你们负更重的轭!我父亲用鞭子责打你们,我要用蝎子鞭责打你们!”
  • 15 王不肯依从百姓,这事乃出于耶和华,为要应验他藉示罗人亚希雅对尼八的儿子耶罗波安所说的话。
  • 16 以色列众民见王不依从他们,就对王说:“我们与大卫有什么份儿呢?与耶西的儿子并没有关涉。以色列人哪,各回各家去吧!大卫家啊,自己顾自己吧!”于是以色列人都回自己家里去了,
  • 17 惟独住犹大城邑的以色列人,罗波安仍作他们的王。
  • 18 罗波安王差遣掌管服苦之人的亚多兰往以色列人那里去,以色列人就用石头打死他。罗波安王急忙上车,逃回耶路撒冷去了。
  • 19 这样,以色列人背叛大卫家,直到今日。
  • 20 以色列众人听见耶罗波安回来了,就打发人去请他到会众面前,立他作以色列众人的王。除了犹大支派以外,没有顺从大卫家的。
  • 21 罗波安来到耶路撒冷,招聚犹大全家和便雅悯支派的人共十八万,都是挑选的战士,要与以色列家争战,好将国夺回,再归所罗门的儿子罗波安。
  • 22 但 神的话临到神人示玛雅,说:
  • 23 “你去告诉所罗门的儿子犹大王罗波安和犹大、便雅悯全家,并其余的民说:
  • 24 ‘耶和华如此说:你们不可上去与你们的弟兄以色列人争战。各归各家去吧!因为这事出于我。’”众人就听从耶和华的话,遵着耶和华的命回去了。
  • 25 耶罗波安在以法莲山地建筑示剑,就住在其中;又从示剑出去,建筑毗努伊勒。
  • 26 耶罗波安心里说:“恐怕这国仍归大卫家;
  • 27 这民若上耶路撒冷去,在耶和华的殿里献祭,他们的心必归向他们的主犹大王罗波安,就把我杀了,仍归犹大王罗波安。”
  • 28 耶罗波安王就筹划定妥,铸造了两个金牛犊,对众民说:“以色列人哪,你们上耶路撒冷去实在是难;这就是领你们出埃及地的 神。”
  • 29 他就把牛犊一只安在伯特利,一只安在但。
  • 30 这事叫百姓陷在罪里,因为他们往但去拜那牛犊。
  • 31 耶罗波安在邱坛那里建殿,将那不属利未人的凡民立为祭司。
  • 32 耶罗波安定八月十五日为节期,像在犹大的节期一样,自己上坛献祭。他在伯特利也这样向他所铸的牛犊献祭,又将立为邱坛的祭司安置在伯特利。
  • 33 他在八月十五日,就是他私自所定的月日,为以色列人立作节期的日子,在伯特利上坛烧香。

《答疑解惑》

르호보암이 여로보암의 계략에 빠지다

열왕기상 12장을 보겠습니다. 주제는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을 어리석게 하셨고, 여로보암은 스스로 어리석음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전에 솔로몬 왕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그곳에 거주하였더라. 그가 이 일을 들은지라. (열왕기상 12:1-2)

이제 여로보암이 돌아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불러온 것입니다. 그가 돌아온 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가지 계책을 내놓았습니다. 르호보암에게 세겜으로 가서 “우리가 당신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말하게 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마치 궁중 암투를 다루는 드라마와도 같습니다. 목적은 백성들이 기꺼이 그를 따르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여로보암은 매우 영리했습니다. 그는 구덩이를 파 놓고 르호보암이 그 안으로 뛰어들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으므로,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온 회중과 함께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되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셨으니, 이제 왕은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키신 고된 일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하니라. (열왕기상 12:3-4)

그들은 공을 르호보암에게 넘겼습니다. 르호보암은 “사흘 동안 시간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르호보암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머리로 무슨 묘책이나 생각해 낼 수 있을지 의심했겠지요. 르호보암은 먼저 노인들과 의논하고,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답할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노인들은 여로보암을 잘 알고 그의 속내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르호보암에게 말했습니다. “구덩이로 뛰어들지 마십시오.”

왕이 이 백성을 섬기는 종이 되어 좋은 말로 대답하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이 논리는 매우 뛰어납니다. 사람이 물이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이치를 모르면 교만해집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높은 자리에 올라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크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이 논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숨을 한 번이라도 더 쉬는 동안에는 반드시 종이 되어 사람들을 섬기는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것은 허풍도 아니고 고상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먼저 한 가지 사업을 벌여 한 무리의 사람들이 매우 고생하게 만들고, 이어서 또 다른 사업을 벌여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고역을 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따로 세웠습니다. 솔로몬 시대에 얼마나 많은 고역자와 일꾼이 그를 위해 일했습니까? 하지만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힘을 쓰면 나도 여러분에게 돈을 주지 않습니까? 아무 대가 없이 힘을 쓰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때, 솔로몬의 지혜를 물려받지는 못하고 오히려 조금 어리석었습니다. 자신이 재벌 2세와 권력자 2세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모두 아버지 솔로몬이 닦아 놓은 기반 때문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일까요? 그런데도 그는 세상 물정을 모르고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처음 교회를 세울 때까지 많은 사람과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일을 통해 세상에는 하늘 밖에 또 하늘이 있고, 산 밖에 또 산이 있으며, 사람 밖에 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이 이치를 몰랐고, 노인들이 해 준 조언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 늙은이들이 나더러 그들의 종이 되라고 하다니? 제정신인가? 이 고대의 등불 같은 늙은이들은 저쪽에 가서 기다리라고 해!” 그리고 그와 함께 자란, 조금 어리석은 젊은이들도 그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왕이 노인들이 자문한 것을 버리고, 자기와 함께 자라서 자기 앞에 모시는 소년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이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니 왕은 우리에게 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하였으니, 너희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내게 자문하라” 하니라. 함께 자란 소년들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왕께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니 왕은 우리에게 가볍게 하소서’ 하였으니, 왕은 이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소서.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 무겁게 할 것이며,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하였더라. (열왕기상 12:8-11)

사실 여로보암은 이미 르호보암을 완전히 손아귀에 넣고 있었습니다. 그가 꼬리를 한 번 치켜들면 똥을 몇 덩이나 눌지까지 여로보암은 정확히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여로보암이 솔로몬 밑에서 매우 유능한 장수였을 때, 르호보암은 아직 엉덩이를 내놓고 뛰어다니며 흙장난이나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여로보암은 한눈에 알아보았습니다. “이 녀석은 별 볼 일 없겠구나!” 알아들으셨습니까? 이런 사람이 어떻게 크게 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절대로 혼동하지 마십시오. 꼬리를 감추고 처신하는 것이 약함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지혜입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몰랐습니다. 그의 아버지 솔로몬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만큼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이 대체 뭐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성전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자신이 사는 왕궁이 어떻게 건축되었는지 그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젊은이들을 한 무리 모아 놓고 하루 종일 마작이나 하고 쓸데없는 말이나 떠들며, 스포츠카를 몰거나 준마를 타는 것 외에는 아무 쓸모도 없었습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재산을 여러분이 직접 애써 일구어 얻은 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정말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가 수고하여 얻은 것을 내 뒤를 이을 사람에게 물려주게 됨이라. 그 사람이 지혜로운지 어리석은지 누가 알랴? 내가 해 아래에서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것을 그가 다스리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전도서 2:18-19)

솔로몬이 르호보암의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아들 몇 명을 살펴보았지만 똑똑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중에서 그나마 나은 사람을 뽑듯 르호보암처럼 형편없는 사람을 선택하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괜찮아. 어차피 나는 전도서도 다 썼고,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것도 꿰뚫어 보았으니, 저 녀석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지 뭐!”

르호보암은 여로보암의 계략에 빠졌지만, 매우 신기한 일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여로보암도 교만해지고 부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르호보암이 구덩이에 빠진 것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봤지요? 저 녀석은 놀기만 할 줄 압니다.” 르호보암은 정말로 그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이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당신에게 빚진 것이 무엇입니까? 당신 아버지 솔로몬이 우리를 괴롭힐 때 우리는 반란을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그 밑에서 힘들게 번 돈을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아십니까? 그렇게 큰 돌과 큰 나무를 다루는 건축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압니까? 게다가 우리를 채찍으로 때렸습니다. 당신 아버지는 채찍으로 때리고, 당신은 전갈 채찍으로 때리겠다고요? 우리가 언제 당신에게 빚졌습니까?”

르호보암이 가장 두려워해야 했던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 여로보암 같은 사람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끝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르호보암은 여로보암의 이런 게임을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은 정치 게임에 매우 익숙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왕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한 것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여호와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열왕기상 12:15)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을 어리석게 하신 것이 맞지 않습니까? 아마 솔로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아들이 어떻게 이렇게 어리석을 수 있지?” 여러분, 사람이 한 번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를 어리석게 하십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르호보암에게 무엇이 그렇게 교만할 일이었습니까? 솔로몬이 쓴 전도서와 잠언을 몰랐습니까? 그 말씀에는 교만하면 하나님께서 너를 치실 것이라는 내용이 분명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교만해지면 반드시 망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을 따랐고, 그는 조용히 왕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허리를 펴고 백성의 지지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르호보암의 모습을 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입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앞에 “여” 자가 하나 붙으니 달라졌습니다. 여로보암은 르호보암보다 적어도 “여” 자 하나가 더 많습니다. 그 “여” 자는 적어도 여호와의 집안에 속한 “여” 자 아닙니까. 내가 이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널리 퍼져 있다면 르호보암이 어떻게 상황을 뒤집을 수 있겠습니까?

내가 말해 주겠습니다. 역대의 백성은 매우 대단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청나라가 손중산 일행에 의해 무너진 것도 민심이 향한 결과였습니다. 이 논리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목회자는 그저 종일 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 자리에서 누가 더 큰지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책임을 지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양육하고 목양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르호보암과 같은 어리석음을 배우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나는 어떤 목사들이 목회를 하다가 교회를 망하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데 교회가 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누구를 섬겼습니까? 사람들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까? 어떻게 섬긴 것입니까? 높은 곳에 서서 목사의 큰 예복을 입고, 모세의 큰 지팡이 같은 것을 들고 있으면 대단해 보일 것 같습니까? 그런 것으로 되겠습니까? 안 됩니다. 르호보암도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후 한 가지 일을 벌여 이스라엘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르호보암은 여전히 이 나라가 자기 것이라고 생각했다

르호보암은 의기양양했습니다. “나는 왕으로 세움을 받은 왕이다. 내가 왕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저 옆집 왕일 뿐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어야 이런 지경이 되겠습니까!

온 이스라엘이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의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열왕기상 12:16)

이스라엘 사람들은 르호보암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알아서 하십시오. 우리는 본래 당신들과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우리가 왜 반드시 당신을 따라야 합니까?”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고역을 맡은 아도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아도람도 머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에 왜 가야 했습니까? 자기 손에 채찍이 있으면 사람들이 자기 말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여로보암의 손에 있는 채찍이 당신 것보다 더 굵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결국 르호보암이 아도람을 보냈고, 백성은 르호보암이 보는 앞에서 그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이 상황을 보고 병거를 타고 급히 도망쳐 돌아왔습니다. 르호보암이 벌인 일련의 황당한 행동은 정말 절을 하며 감탄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면,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사람이 한 번 어리석어지면 소 여러 마리가 끌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돈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자기 육체를 생각하고 자기 육체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를 어리석게 하십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사람을 지혜롭게도 하시고 어리석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네가 왕이라 해도, 한 지역을 다스리는 고위 관리라 해도, 재벌 1위라 해도, 국가급·부국가급·성급·부성급 인사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이 어리석어지면 이렇게 됩니다. 머릿속에 똥을 부어 놓은 것처럼 됩니다. 가끔 내가 머릿속에 두부 뇌를 부어 놓았다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칭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리석게 하시면 그의 생각은 매우 이상해집니다.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고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며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일어났음이라’ 하셨다 하라” 하매,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돌아갔더라. (열왕기상 12:21-24)

르호보암의 말은 이제 아무 힘도 쓰지 못했습니다. 알아들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리석게 하시면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유다와 베냐민 사람들까지도 르호보암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스마야가 “이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모두 “그렇다면 각자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르호보암이 전쟁 북을 치자 모두 모였습니다. 그런데 스마야가 강단에 올라 “이 일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이니 모두 집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하자 모두 돌아갔습니다. 헛걸음한 것 아닙니까? 왕은 보고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그 장면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정말 난처합니다! 십팔만 명이 공연히 모였다가 돌아간 것입니다. 마치 유명 가수가 콘서트를 열어 십팔만 명이 모였는데, 시작하기도 전에 모두 흩어져서 환불을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일로 르호보암은 당대의 웃음거리가 되었고, 하룻밤 사이에 온 세상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자신이 대단하고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이런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이제 앞으로 어떻게 세상에서 살아가겠습니까? 유다 왕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 가수라도 이렇게 일을 벌였다면 공연장이 엉망이 되어 활동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르호보암은 얼굴을 어디에 들 수 있었겠습니까? 머리를 가랑이 사이에 처박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요가를 잘하지 못해 몸이 그렇게 유연하지 않았습니다. 허리도 뻣뻣하고 목도 뻣뻣해서 머리를 가랑이 사이에 넣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어야 이런 지경에 이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리석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해낼 수 없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다

여러분,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이 바로 어리석음입니다. 르호보암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을 어떻게 몰랐겠습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망신을 자초했습니까? 사람이 한 번 무대에 올라가 실력을 보여 주고 싶어 하고, 자신이 쓸 만한 인재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장입니다. 나는 평생 무엇을 하든 꼬리를 감추고 처신할 것입니다. 내가 반근인지 팔량인지 알고, 우리가 그저 땅 위의 한 알의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한 덩어리의 개똥에 불과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개라고 불러도 나는 그것을 칭찬으로 여길 것입니다. 이것은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마 하나님께서 내가 이렇게 겸손한 것을 보시고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평생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께 선택받아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까?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내 공로가 있습니까? 단 하나도 내 공로가 아닙니다. 르호보암을 이야기하다가 왜 내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습니까? 내 뜻은 나는 영원히 르호보암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입었다는 것도 결국 섬길 책임을 받은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풀지 마십시오. 나는 본래 사람이 살아가는 일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이 왜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됩니까? 무언가 조금 해냈다고 자신이 대단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가 왜 교만해지지 않는지 아십니까? 내가 교만해지면 늙은 말이 와서 내 목에 올라타고 똥을 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곤란해집니다.

여러분에게 경고하겠습니다.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일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리석게 하실 것이고, 무슨 일을 해도 일을 망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왜 그렇게 됩니까? 자신이 인재라고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개똥처럼 만드시고, 자신이 개똥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존귀한 사람으로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이 논리는 매우 뛰어나지 않습니까?

원래 자신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일을 잘 해내면 꼬리가 올라가고, 자칫 하나님의 보좌까지 뒤집어 버릴 듯이 행동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이고, 저렇게 긴 꼬리는 누구의 것이냐?”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 못된 녀석의 꼬리였습니다. “다음에는 저 녀석이 일을 잘 해내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알아들으셨습니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십니까? 사탄이 하나님 앞에 와서 말합니다. “하나님, 제가 가서 저 사람을 좀 괴롭혀 볼까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도 마침 누군가를 보내 그를 다루려던 참이었다. 네가 가서 좀 괴롭혀 보아라.” 그러므로 이 일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꼬리를 치켜들지 마십시오. 자기 의를 세우지도 마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이것이 지혜입니다. 유명한 목회자가 되는 것, 여기저기 초청받아 다니는 것, 돈을 긁어모으는 것, 그런 것은 다 그만두십시오! 그런 것이 하나님께 선택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보다 뭐가 더 낫습니까? 바로 내가 이 정도밖에 못하기 때문에, 이 일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혜롭게 하시고 르호보암을 어리석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의 염려

여러분은 분명 자신을 여로보암과 대조해 보며 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로보암과 같은 사람입니까?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그곳에 거주하며, 또 세겜에서 나와 부느엘을 건축하였더라. 여로보암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그들의 주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열왕기상 12:25-27)

이런 추론이 보입니까? 여로보암은 왕이 되기 전에는 왜 이런 염려가 없었을까요? 사람은 참 재미있습니다. 여로보암은 본래 마음속으로 크게 되고 강해지고 싶어 했는데, 갑자기 열 지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열 지파를 얻어 여로보암의 것이 되었지? 내가 세운 계략이 얼마나 좋은가! 르호보암을 올가미에 넣었고, 그를 내 주머니 안에 넣었구나. 내가 얼마나 똑똑하고 대단한가!” 그러다가 다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열 지파를 내게 주셨는데,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예배한다면 이건 좀 곤란하지 않은가? 내 땅에서 돈을 벌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제사와 헌물을 드리다니, 그렇게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가 어떻게 생각해도 마음이 복잡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여러분에게 말하겠습니다. 우리 가운데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 푼도 없었고 아무 염려도 하지 않았는데, 이제 돈이 조금 생기자 오히려 염려가 생깁니다. 이 일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다행히 나에게 돈이 많지 않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나는 마윈이 말한 것처럼 손에 몇 백만 위안만 있어도 매우 행복한 종류의 사람입니다. 마윈은 수백만 위안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수천억, 수백억 위안을 갖게 되자 오히려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나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만일 어느 날 하나님께서 갑자기 나에게 1억 위안을 주신다면, 나도 투자와 재테크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투자와 재테크라는 것은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만일 점점 줄어들어 1억 위안이 9천만 위안이 되고, 9천만 위안이 5천만 위안이 되고, 다시 5천만 위안이 1천만 위안이 된다면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겠습니까? “1억 위안이 어떻게 1천만 위안이 되었지?” 결국 1천만 위안을 다시 백만 위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원래 손에 백만 위안이 있을 때는 꽤 기뻤는데, 1억 위안이 백만 위안이 되면 마음이 괴로워집니다.

나는 이런 일을 자주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1억 위안을 관리할 수 없고 수천만 위안도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관리하면 할수록 줄어들게 만들 뿐입니다. 돈이 많아지면 관리할 수도 없고, 관리할 줄도 모르며, 투자할 줄은 더더욱 모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나에게 주식 투자를 하라고 하면 금값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주가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나는 정말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1억 위안을 주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이대로가 좋습니다.

여로보암은 한 번도 나라를 다스려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열 지파를 갖게 되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어떻게 다스릴까요? 그는 먼저 헌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것은 외부로 흘려보내지 말자. 이렇게 많은 사람의 헌금은 반드시 내게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 이 논리는 완벽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여겼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형제자매들은 다행히 일을 하고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살아갑니다. 그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만일 어느 날 갑자기 돈이 생긴다면, 그 작은 머리로는 내가 하는 투자와 재테크보다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골치 아픈 일입니까! 나중에야 나는 여로보암도 돈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 자리에 앉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는 날마다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가정해 보겠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제단이 대만에 있고, 중국의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그들이 대만의 성전에 17%를 헌금해야 한다고 합시다. 내가 묻겠습니다. 이 나라를 어떻게 다스리겠습니까? 나도 여로보암이 참 안쓰럽습니다. 마음속에 답은 없지만, 계산이 맞지 않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러니 여로보암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애굽에 머물러 있으면 좋지 않았겠습니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고 큰 저택에도 살고 있었으니, 그게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제 열 지파를 다스리게 되자 염려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의 어리석음

여로보암 왕이 계책을 세워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너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이 너무 어렵도다.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두었더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백성이 단까지 가서 그 금송아지에게 경배함이더라. 그가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았더라.

벧엘에서 금송아지를 섬긴 일로 여로보암이 정죄받음. 여로보암이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보름을 유다의 절기와 같은 절기로 정하고 제단에 올라가 제사를 드렸더라. 벧엘에서도 그가 만든 금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고, 자기가 산당을 세운 곳의 제사장들을 벧엘에 배치하였더라.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과 날, 곧 여덟째 달 보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를 정하고 벧엘에 세운 제단에서 분향하였더라. (열왕기상 12:28-33)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습니다.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여로보암은 매우 영리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적 세계를 알지 못하면 그것이 매우 지혜롭다고 생각하고, 영적 세계를 알게 되면 그 답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고,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의 눈에도 어리석게 보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로보암이 이렇게 말했다면 어떠했겠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겠다. 나라를 하나님께 맡기겠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내게 주셨으니 나는 하나님을 잘 섬기겠다.” 그러면 그가 잘 살아갈 수 있었겠습니까? 내가 말하겠습니다. 분명히 잘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우리 중국인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따른 신학은 이 한 가지 원칙에 의지합니다. 절대로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굳게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실수로 잘못된 길을 간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나를 다시 이끌어 오실 수 있습니다. 내가 왜 완고해지지 않습니까?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 보시기에 모두 어리석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르호보암이 되고 싶지도 않고 여로보암이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말합니다. “목사님, 크게 되고 강해지셔야 합니다!” 그러면 나는 말합니다. “그만하십시오!” 그 사람이 묻습니다. “왜 그만두려고 하십니까? 크게 되고 강해지면 얼마나 좋습니까?” 내가 말합니다. “크게 되고 강해지면 감옥에 가게 됩니다!” 내가 한 말이 얼마나 지혜롭습니까! 나에게는 그렇게 큰 규모를 감당할 역량이 없고, 열 지파도 다스릴 수 없습니다. 설령 나에게 그런 일을 맡긴다 해도 그 시험이 너무 큽니다. 어쩌면 나도 금송아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자신을 제대로 붙들 수 없고, 그런 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사들은 큰 예배당을 짓는 것을 좋아합니다. 수십억, 수백억을 투자하고, 좌석을 만 개 이상 마련하여 주일마다 사람들이 가득 모이게 합니다. 겉으로는 매우 화려해 보이지만, 결국 감옥에 간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나는 그런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작게 하고 싶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겠습니다. 나는 한 가지 일을 뜻으로 정했습니다. 죽기 전까지, 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는 계속 섬기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고, 연약한 사람들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께 은혜를 얻기 원하는 사람들을 섬기겠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신다면, 이 겸손한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나에게는 매우 큰 꿈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형제자매들이 모두 하나님의 정예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모두 어둠의 권세를 이기고, 모두 늙은 말을 이기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젯밤 우리 가운데 한 자매가 늙은 말의 지배를 이겼습니다. 그 늙은 말이 매일 밤 찾아와 자매가 반쯤 잠들고 반쯤 깨어 있을 때 소리를 질러 잠을 이루기 어렵게 했습니다. 내가 자매에게 말했습니다. “아예 마음을 굳게 먹고 잠을 자지 말고 그것을 쫓아내든지, 아니면 우리가 스스로를 잘 통제하여 소리를 지르지 않든지 해야 합니다.” 자매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그것을 쫓아내겠습니다.” 결국 한 시간가량 쫓아내자 늙은 말이 견디지 못하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말을 하며 결국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여로보암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사람의 말은 곧 귀신의 말이고, 사람의 뜻은 곧 귀신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하며 사람의 뜻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여로보암이 한 일은 정치적·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모두 옳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분명히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람의 지혜에서 벗어나고, 사람의 거짓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의 눈에 매우 마음에 들어 보이는 것이라도 실제로는 아무런 큰 유익이 없습니다. 오늘도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한다면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만 섬긴다면, 내가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모든 일에서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여로보암의 어리석음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 배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여로보암이 밤에 누워 있다가 늙은 말이 찾아왔고, 결국 금송아지 하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아론이 그들을 이끌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던 일을 몰랐습니까?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일은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그 일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을 어리석게 하실 수 있다면 여로보암도 어리석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평생 유명한 목회자가 되려고만 생각하는 목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바로 어리석음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나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만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내가 대체 무엇입니까? 그저 종일 뿐입니다. 여로보암의 어리석음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상기시키겠습니다. 돈이 조금 생겼기 때문에 어리석어질 수도 있고, 돈이 아주 많기 때문에 어리석어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은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복잡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모든 일이 단순해집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지극히 부유하시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내가 여로보암의 길을 선택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형제자매들도 르호보암의 길을 선택하지 말고, 여로보암의 길도 선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은 곳에 새기면 모든 일이 매우 단순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은 어리석게 하시고,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어리석게 된다

한 자매가 최근 마태복음을 공부하고 있는데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왜 충격을 받았을까요? 그 안에 기록된 말씀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4)

사람은 마몬을 섬기든지 하나님을 섬기든지 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마몬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영적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형편없는 존재는 마몬이며, 또한 매우 비천합니다. 가장 크신 분은 우리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시며, 능력이 많고 위엄이 크시며, 지극히 존귀하십니다. 내가 말하겠습니다. 영적 세계에서는 절대로 혼동하지 마십시오. 귀신들조차 재물의 신을 무시합니다. 알아들으셨습니까?

그러므로 문제가 생깁니다. 왜 영적 세계와 우리가 세상에서 보는 것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일까요? 내가 말하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돈 때문에 넘어지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하이항의 이야기, 헝다의 이야기, 완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두 돈 때문입니다! 사람 안의 논리 체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을 읽으면 이 세상에 두 가지 논리 체계와 두 가지 가치관, 두 왕국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원칙 안에 있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유익을 얻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귀신들도, 공중의 어둠의 권세도 여러분 앞에 무릎 꿇게 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늙은 말은 내 손에 패배한 존재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근심했습니다. 무엇을 근심했습니까? 교회 안에 늙은 말을 이기는 사람이 몇 명 되지 않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믿음으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모두 일어나 늙은 말을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몬을 이기고, 이 세상을 이기며, 육체에 속한 정욕과 욕심을 이기고, 우리 안의 죄를 다스려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전하는 설교를 자주 듣는다면, 내 안에 한 가지 간절한 소망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형제자매들이 모두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입니다. 나는 이미 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사는 것입니다. 지금 많은 문제를 만나고 있다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십시오. 그러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회사 사장, 사업 파트너, 공급업체, 고객과의 관계에서 어떤 사업상의 갈등이 있더라도, 그런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혜롭고 총명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돈을 사랑하다가 많은 재앙을 만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사람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는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을 통해 깊이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송아지가 금으로 되어 있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리석음입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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