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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시리즈 과정 - 주도적 학습 - 제08강 - 질의응답 (상)

2024-02-13 3,236 Y131课程 - 主动学习 主动学习 被动学习 信靠神 找到规律 抽象出本质 概念与概念之间的关系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사람이 되는 것, 주제를 파악하셨나요?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수동적으로 학습하지 마십시오. 수동적인 학습은 결코 올바른 학습 방법이 아닙니다. 수동적인 학습 방식은 매우 많습니다. TV를 보거나 앉아서 강의를 듣는 것, 이런 것들이 다 수동적인 학습 방식입니다. 그런데 수동적인 학습 방식은 사람을 바보로 만듭니다! 오늘은 우리가 이 주도적 학습에 중점을 둘 텐데, 제가 강의한 6강에는 학습에 관한 비밀과 정수가 모두 녹아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대로 잘 실천하기만 한다면 틀림없이 탁월해질 것입니다! 오늘은 이 질의응답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본래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믿음이 가득했는데, 하다 보면 믿음이 없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답: 많은 분들이 이런 문제를 겪고 계실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구호를 외칩니다. “이번 방학에는 무엇을 공부해야지.” 하지만 결국 방학이 지나도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구호만 외치면 믿음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구호를 외친다고 믿음이 생깁니까? 구호를 외친다고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믿음이란 우리가 어떤 환경에 부딪혔을 때, 예를 들어 앞에는 홍해가 있고 뒤에는 추격해 오는 군대가 있을 때, 바로 이때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이때의 믿음은 사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끌어오지 않으면 여러분의 그 믿음은 단번에 무너져 버립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일을 하기 전에는 믿음이 넘치다가, 하다 보면 믿음이 없어질까요? 그 믿음은 애초에 진짜 믿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자신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두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우리 자신의 능력 위에 세워진 믿음은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능력이 크고, 어떤 사람은 능력이 작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이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에,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들은 믿음이 있고 밑천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밑천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니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저와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설교를 들었지만, 지금까지도 믿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환경이나 모든 조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매우 열악할 때, 우리가 공부할 때도 자신을 바라보고 문제를 바라보면서 ‘아이고! 이 문제가 산더미처럼 우리 앞에 놓여 있구나!’ 하고 느끼는 바로 그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분명 이런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예전과 지금은 다릅니다. 이전에는 자신을 의지했지만, 지금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나는 반드시 나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바로 한 삽 한 삽 파내는 것입니다. 천천히 정리하고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입니다. 왜 조급해합니까? 조급해지면 믿음이 사라집니다. 하다 보면 믿음이 없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게 언제쯤 끝이 날까?’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게 언제쯤 끝이 날까?’ 하는 느낌이 든 적이 있습니까? 사실 언제 끝나야 한다는 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믿음이 무엇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다리 하나가 통나무처럼 퉁퉁 부은 사람이 저를 찾아왔을 때, 저도 믿음이 없었습니다. 속으로 ‘이 사람들이 참 짓궂다. 양다리가 이렇게까지 부은 사람을 내게 데려오다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조금 아는데, 다리가 이 정도로 부었으면 신장이 다 망가졌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신장 때문인데, 참 너무들 하네! 하지만 차마 그렇게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큰소리를 쳐놨는데, 이제 와서 발을 뺄 수도 없지 않습니까? 에라, 이를 악물고 발을 동동 구르며 ‘해봅시다!’ 하고 나섰습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제가 그 붓기가 빠질지 안 빠질지 알았을까요? 몰랐습니다. 전혀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20분 동안 기도하면서 쓸어내리고 누르고 또 쓸어내렸습니다. 두 눈으로 보니 다리는 여전히 아까와 똑같았습니다. 이런 일을 제 힘으로 할 수 있겠습니까? 제 자신을 의지해서 될 일입니까? 안 됩니다. 앞으로 20분이 더 걸릴지, 40분이 더 걸릴지, 1시간이 걸릴지, 2시간이 걸릴지 제가 알았을까요?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멈춰야 했을까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결과가 어땠는지 아십니까? 1시간 반 정도, 1시간 넘게 기도했더니 세상에! 그 다리가 정상적인 살로 돌아오고, 정상적인 다리가 되고, 탄력 있는 근육으로 돌아왔으며, 퍼렇던 색깔도 정상적인 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왜일까요? 제가 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1시간 반 동안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3시간을 붙들기도 하고, 6시간, 8시간을 붙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믿음이란 지금의 몹시 열악한 상황 너머로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저의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다리를 정상적인 다리로 회복시켜 주실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였을까요? 과거에 일어났던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오늘부터 표적과 기사를 믿으십시오. 이해가 되십니까?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하나님께서 어느 순간 갑자기 이 큰 산을 옮겨주실 것을 믿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일을 하다가 진전이 있으면 믿음이 생기고, 진전이 없으면 믿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게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공부와 관련된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진전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에게 믿음을 실천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그저 자신감이거나 아니면 불신앙일 뿐이어서, 둘 다 별로 쓸모없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제가 늘 하나님 없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겠느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내 잘난 맛에 내 힘으로 버틴다고요? 제가 보기에는 오늘까지 버티기는커녕 어제 벌써 끝장났을 텐데 어떻게 버팁니까? 버텨내지 못합니다.

【질문】 2: 선생님, 저는 ‘추상화’라는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답: 추상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요? 추상화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제가 추상화에 대해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추상화란 무엇일까요? 추상화는 복잡한 현상을 꿰뚫어 그 안의 본질을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제가 다시 한번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집 주방에 가서 찬장과 옷장을 보십시오. 그 둘 사이에 무슨 큰 차이가 있습니까? 그저 높낮이, 굵기, 크기만 다를 뿐 둘 다 ‘네모난 상자’입니다. 이것을 바로 추상화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둘 다 네모난 상자입니다. 그 판자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네모난 상자이든, 나무판자로 만든 네모난 상자이든, 원목이나 다른 목재로 만든 상자이든, 그 차이는 재료의 차이일 뿐 여전히 네모난 상자입니다. 이것이 바로 추상화입니다. 어떤 것이든 다 추상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추상화해 내면 법칙을 발견하게 되고, 네모난 상자 하나만 만들 줄 알면 다른 네모난 상자도 다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질문】 3: 선생님,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면 오성(지각)이 더 명확해지는 것인가요? 오성이 명확해지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까?

답: 이런 것들을 굳이 한데 엮지 마십시오. 한데 엮어서 질문하다 보면 스스로도 혼란스러워집니다. 왜 굳이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오성의 명확함’과 결부시키려 합니까? 그럴 필요 없습니다.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들 간의 관계를 정리하면, 그 일에 대해 더 명확한 인식을 갖게 되는데 이것을 바로 ‘학습’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머릿속으로 ‘아, 알겠다!’ 하게 됩니다. 30%를 이해했을 수도 있고, 50%를 이해했을 수도 있으며, 100%를 이해했을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제가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에 대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공부할 때 사실 많은 개념을 배웁니다. 오늘은 제가 어제 배운 내용을 여러분께 읽어 드리겠습니다. 저는 매일 공부합니다. 틈만 나면 공부합니다. 이 내용을 한번 보십시오. 어떤 사람이 길게 쓴 글인데, 학습의 측면에서 독립적인 사고력을 형성하고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4단계로 나뉜다고 했습니다. 개념을 찾으셨습니까? 바로 사람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4단계 계단입니다. 첫째는 고전 서적, 둘째는 심도 있는 글, 셋째는 지식 패스트푸드, 넷째는 숏폼 영상입니다.

보셨습니까? 고전 서적, 심도 있는 글 등이 다 그런 것입니다.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고전 서적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이 하나의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이 개념은 무엇과 관련이 있을까요? 이 개념은 우리의 독립적 사고 능력, 인지 능력 향상과 관계를 맺습니다. 고전 서적이란 수백 년, 심지어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책으로, 그 가치가 이미 역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거센 풍파를 거쳐 역사적 검증을 통과한 내용이어야 비로소 고전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도 있는 글이란 무엇일까요?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정제되고 깊이 있는 글로서, 읽고 나면 머리가 번쩍 뜨이고 깊은 깨달음을 주는 글입니다. 보십시오, ‘심도 있는 글’ 이것도 개념 아닙니까?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지식 패스트푸드란 무엇일까요? 유명 지식 인플루언서 같은 사람들이 2차 가공한 것으로, 책 요약, 실감 나는 연출, 대립과 갈등을 조성하여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콘텐츠입니다. 유명 지식인들이 강의하는 것을 들어보셨습니까? 들어보셨다면 그것이 바로 지식 패스트푸드입니다. 그들이 전달하는 것은 고전을 편집하고 가공하여 흥미로운 양념을 쳐서 들을 때는 그럴듯해 보이게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지식 패스트푸드에 불과합니다.

네 번째는 숏폼 영상인데, 사실 별 내용이 없습니다. 저자는 이 네 가지 학습 콘텐츠를 네 가지 개념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과 관계가 있을까요? 독립적인 사고와 인지 능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습니까? 이 네 가지 학습 콘텐츠가 관계가 있습니까?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하는 ‘학습을 통해 독립적인 사고와 인지 능력을 높인다’는 것도 하나의 관점이자 개념입니다. 이것이 네 단계로 나뉘는데, 여러분은 주로 무엇을 보십니까? 여러분은 대개 숏폼 영상만 보고 계실 텐데, 그러니 머리가 굳어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드라마를 보면서 배울 수 있습니까? 드라마를 봐서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0분이면 배울 내용을 드라마로 보면 수십 회를 다 봐야 겨우 이해할 수 있으니 바보가 되는 것 아닙니까!

어제 또 좋은 글을 하나 읽었는데,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의 세 번의 각성’이라는 글인데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인생에는 세 번의 각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각성은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본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이것이 개념인데, 자신을 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명확히 아는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귀착점을 알기에 달관하게 되며, 결국 유골함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임을 알기에 마음이 넓어지고 초연해집니다. 두 번째 각성은 ‘천지를 보는 것’입니다. 천지를 보면 경외함을 알게 되므로 겸손해집니다. 이처럼 인생의 세 번의 각성을 아주 명확하게 세 가지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첫째는 자신을 보는 것, 둘째는 천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 번째는 무엇일까요?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려는 참입니다! 세 번째는 ‘중생(사람들)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보게 되면 긍휼을 알게 되므로 너그러워집니다.

어제 이 글을 읽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는 이미 세 번의 각성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각성’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갑자기 인생을 제대로 깨닫고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평생 자신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정말 단 한 번도 깨닫지 못한 채 인생을 지나치고, 단 한 번도 명확히 알지 못한 채 퇴장하여 인생이 끝나버립니다. 그렇게 사는 인생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예를 들어 우리 가운데 어떤 형제가 결혼했는데, 그 아내는 집에서 허구한 날 트집만 잡고 시비를 걸 뿐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답답하지 않습니까? 답답합니다. 그 여자는 세상에 태어나 평생 각성할 필요도 없이 늘 멍하고 혼미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온종일 쓸데없이 일을 만들고 매사를 삐딱하게 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각성하셨습니까? 여러분이 각성하면, 1단계 각성으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저자가 얼마나 잘 정리해 놓았습니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아무도 이런 글을 쓰지 않으며 이런 개념을 세워주지 않았다면, 각성이 뭔지 혼란스럽지 않았겠습니까? ‘각성이 뭐지?’ 하며 멍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써놓은 것을 보니 배움이 일어납니다. 자신을 보고, 천지를 보고, 중생을 보는 것, 이것이 단번에 머리를 번쩍 뜨이게 해줍니다. 이것은 옛사람들이 쓴 것이지 오늘날 사람이 쓴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설명해 드렸습니까? 우리가 어떤 책을 읽든, 읽고 나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다면 그만두십시오! 예를 들어 제가 《삼위일체의 참 하나님》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다 읽고 나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아도 여전히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안의 개념들이 전부 혼란스럽고 명확한 것이 하나도 없었기에 그것은 고전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분명히 알게 된 것은,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단어는 후대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합니까? 개념 하나를 만들어놓고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렸으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저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꽤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저는 학습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질문】 4: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핵심을 간결하게 요약하여 필기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하지만 긴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냥 흘려듣게 되고, 기록을 해도 겉핥기식으로 두어 줄 적는 데 그칩니다. 제 이해와 제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기가 너무 어렵고 지금은 전혀 되지 않는데,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요?

답: 여러분, 이 질문자의 오류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겠습니까? 자꾸 자기 말로 설명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머릿속에 그런 어휘나 표현이 없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이해가 되십니까? 사람들은 자꾸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말로 설명할 수 있었다면 진작에 설명했을 텐데, 굳이 제 말을 들을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그냥 제가 알려드린 그 말로 이야기하십시오. 지금까지 제가 가장 답답했던 일 중 하나는, 방금 어떤 사람에게 가르쳐주고 나서 다시 제게 설명해보라고 하면 횡설수설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딴소리하지 말고 내가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하십시오. 내가 방금 말했으니, 내가 쓴 그 표현을 써서 다시 반복하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제 말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잘못된 줄 압니다.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어떤 아이가 작문 시험에서 매번 낙제를 받는데 왜 그럴까요? 자꾸 자기 방식의 말만 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자신을 보고, 천지를 보고, 중생을 본다’와 같은 깊이 있는 표현을 스스로 해낼 수 있습니까? 못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개념도 없고 그런 지식도 없습니다.

삼각함수를 배우는데, 여러분 손에 들어가면 ‘사각함수’가 됩니다. 왜일까요? 여러분이 각을 하나 더 붙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부모님이 걷어차서 ‘오각’이 됩니다. ‘삼각함수’라고 하면 있는 그대로 ‘삼각함수’라고 해야지, “아니에요, 삼각수함이에요” 합니다. 아이고, 세상에! 각은 안 더했는데 ‘함수’를 ‘수함’으로 뒤바꿔 놓았으니, 한 대 쥐어박지 않고는 참 답답합니다. 필기할 때 여러분 아십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말하는 내용은 대개 먼저 핵심 요점이 있고, 그 다음에 세부 항목들을 말씀드립니다. 다 그렇게 강의합니다. 횡설수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방금 제가 무엇을 말씀드렸습니까?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답변하면서 개념 1, 개념 2, 개념 3, 개념 4를 설명했고, 개념 1은 이 단계이고 개념 2는 저 단계라고 딱 떨어지게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자기 말로 바꾸려 하니 공부를 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 아이가 제 말을 듣고 나서 “아, 남들이 쓴 표현을 가져다 글을 쓰는 거군요?”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남의 말을 쓰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쓰는 말 중에 남에게 배우지 않은 말이 어디 있습니까? 욕을 해도 남한테서 배워서 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남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겠다고 유행어를 자꾸 발명하려고 하지만, 만들어봤자 유행하지도 않고 평생 바보짓만 하는 꼴입니다! 여러분 중에 이런 문제를 가진 분이 계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고치십시오. 학습이란 남이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고 우리도 그대로 설명하고, 남이 어떻게 말하는지 보고 그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말을 쓰지 마십시오. 도대체 몇 학년 때부터 자기 말로 표현하라는 것을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말을 쓰지 마십시오. 삼각이 사각이 되고, 또 한 발 채여서 오각이 됩니다.

【질문】 5: 선생님, 주도적 학습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업을 듣고 강의를 청취하는 것이 수동적 학습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믿음을 세워야만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이해하면 맞습니까?

답: 강의를 듣는 것은 스승이 문으로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다 같이 다시 말해 볼까요? 강의를 들을 때 무엇을 듣습니까? “스승은 문으로 이끌어 줄 뿐이고, 배움(수양)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제게는 매우 분명한 관점이 있습니다. 그 관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강의할 때 최대한 단순하고 쉽게 설명하여 여러분이 빨리 그 문안으로 들어가게 하거나, 문턱이라도 걸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승은 문으로 이끌어 줄 뿐이고, 배움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래서 저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며, 듣고 이해했으면 나머지는 여러분이 신속히 탐색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스승이 문으로 이끌어 준다는 것은 틀(프레임워크)을 잡아주고, 일을 간단한 시범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스스로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조사하여 그 일을 직접 완수해 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강의를 들을 때 교사가 수업 중에 전달하는 것이 ‘틀’이 아니라 단순 ‘내용’에 불과하다면, 듣다 보면 혼란스러워집니다. 오늘날 많은 교사들은 그저 교과서를 줄줄 읽어주는 교사들입니다. 교과서를 왜 당신이 읽어줍니까? 우리 주변에 이런 교과서만 읽는 교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학교를 맹신하는 학부모님들께 여쭙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학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학부모님들, 오늘날 학교 교사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십니까? 학교에 가보면 명문대(985) 근처에도 못 가본 사람들인데, 그들이 여러분의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겠습니까? 이제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우리 중에 어떤 아이 어머니가 참 재미있습니다. 제가 아이의 공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 것을 듣고는, 덜컥 2만 위안을 들여 강의를 결제하고 아이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다녀오더니 머리가 멍해져서 더 이상 공부를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너무 헷갈리고 혼란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멍해졌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중에 제가 이 소식을 듣고 그 어머니에게 한마디 하려 했지만, 관계가 아직 그렇게 가깝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까웠다면 진작 제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물어보았을 텐데 몰래 가서 일을 저질렀습니다. 차라리 그 2만 위안을 제게 주지 그랬습니까? 아니, 1만 위안만 주어도 되고, 그 1만 위안도 안 받고 제가 직접 아이를 가르쳐줄 수도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학원의 강사들이 어떤 수준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일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정말 전문가입니까? 묻겠습니다, 그들이 전문가입니까? 그런 학원에서 도대체 어떤 사람을 강사로 뽑겠습니까? 저보고 그런 학원 강사를 하라고 해도 저는 안 합니다. 그런 짓을 왜 합니까? 업계에서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이 가서 교재나 줄줄 읽고 있는 것입니다. 교재 읽는 거야 누군들 못 읽겠습니까? 아이가 집에서 혼자 교재를 읽으면 안 됩니까? 어떤 사람들은 ‘반동강이 실력’이라고 하지만, 무슨 반동강입니까? 아예 밑 빠진 독 수준이라 반동강이라는 말도 과찬입니다. 그러므로 강의를 듣고 수업을 받는 데 있어서 여러분은 잘못된 길로 가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훈련하십시오. 여러분이 제 강의를 들을 때 비록 완벽하게 소화하지는 못하더라도, 계속 듣다가 다른 사람의 강의를 들으면 그들이 참 두서없이 가르친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 점을 천천히 묵상해 보십시오. 어떻게 자신을 훈련하고 어떻게 이 일을 이해해야 할까요? 이렇게 이해하십시오. “스승은 문으로 이끌어 줄 뿐이고, 배움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 처음에 문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면 어디로 가서 배우겠습니까? 제가 여러분에게 “저쪽으로 가십시오. 저기가 문입니다”라고 알려드리면 들어가십시오. 들어가고 나면 광활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질문】 6: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며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온통 문제투성이인 것 같으면서도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이럴 때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사람이 왜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온통 문제투성이인 것처럼 느낄까요? 온통 문제투성이라는 게 무슨 뜻입니까? 살아있는 것조차 문제라는 뜻입니까? 사실 그렇게 따질 일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는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런 질문을 글로 적어낼 줄은 알지 않습니까? 완전히 모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설명해 보십시오. 사실 머릿속이 혼란스럽다는 것은 남이 혼란스럽다고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혼란스럽다고 느끼는 것일 뿐이며, 이런 혼란스러운 느낌은 그냥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문제를 다 알 수는 없으니, 먼저 한 가지 문제부터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또 자녀를 키우는데 아이가 학교생활을 몹시 힘들어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있습니까?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줄기를 따라 호박을 찾아가듯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입니다. 아이는 이렇게 훈육하고, 인간관계는 이렇게 맺는 것입니다. 오늘 그 구체적인 정답을 말씀드리지는 않겠지만, 사람이 머릿속이 혼란스럽다고 하는 것은 자기 혼자 혼란스럽다고 느낄 뿐이지 실제로는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자주 이런 일이 있는데, 우스갯소리처럼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저 지금 너무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당신 계좌에 있는 돈을 내 계좌로 이체하세요”라고 하면, “그건 안 돼요”라고 합니다. 제가 “혼란스러운 게 아니네요”라고 합니다. 혼란스러웠습니까? 혼란스럽지 않았습니다. 혼란스럽다고 하길래 혼란한 틈을 타서 슬쩍 유도해보려 해도 안 넘어옵니다. 돈 이야기가 나오면 정신이 번쩍 들 만큼 아주 또렷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와 논쟁하며 “사람이 태어날 때 지능(IQ)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라고 합니다. 제가 “지능이 다르다는 게 정말 그렇습니까?”라고 물으면 “그렇다”면서 온갖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어떤 청년의 이야기를 해줄게요. 그 친구는 ‘2 더하기 3은 8’이라고 합니다. ‘2 더하기 3은 8’이라고 멍청하게 대답하는 것 같지만, 그 친구에게서 이득을 취하려고 하면 속으로 얼마나 계산이 빠른지 모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그 사람에게서 이득을 챙기려 하거나 일을 시키려고 하면 속으로 훤히 다 꿰뚫고 있습니다. 바보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능에 문제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어린아이들도 다 그렇습니다. 지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문제가 있을까요? 바로 사물과 현상에 대한 ‘인지’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질문】 7: 시부모님이 제멋대로 고집을 부리며 생각나는 대로 불쑥불쑥 행동하셔서 집안의 자녀들이 몹시 괴로워하고 서로를 탓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구체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답: 이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많은 경우 이 사건의 본질을 추상화하여 꿰뚫어 보아야 합니다. 제가 이 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 본질을 추상화해야 합니다. 질문하신 관찰이 맞다고 가정해 봅시다. 왜 시부모님이 제멋대로 고집을 부릴까요? 그 이면의 본질은 그들이 ‘방자(제멋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방자할까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들을 미얀마 북부의 보이스피싱 감금 조직에 보내버리면 고분고분해질까요, 안 해질까요? 그래도 제멋대로 굴까요? 못 그럽니다. 그 이면의 본질은 그들이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고 다들 오냐오냐 양보해 주다 보니, 양보하고 참아준 결과 오늘날 이 지경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에게 집안에서 이 문제를 단호하게 다스릴 만한 위상이나 권위가 있습니까? 아주 엄하고 독한 사람이 한 번 나서면 당장 고분고분해집니다. 중국 속담에 ‘귀신도 독한 놈은 무서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이런 일을 처리할 때, 문제는 다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집안에서 여러분에게 그런 권위나 위치가 없다면 건드리지 마십시오. 어떻게 해결할까요? 해결할 능력이 있으면 해결하고, 해결할 수 없으면 피하십시오. 만약 부모에게 얹혀살며 먹고 마시면서, 부모가 생각나는 대로 행동한다고 괴로워한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괴로워합니까?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많은 경우 그저 표면적인 일만 떠벌릴 뿐, 내면의 핵심은 전혀 다루지 않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두려워할 줄 모르고 경외할 줄 모르면 제멋대로 행동하게 되는 법입니다. 만약 정말 정신질환이라면 정신질환에 맞는 치료법이 있고, 정신병원이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질문】 8: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왜 모르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이 이 문장을 읽을 때 딱 그 글자만 읽고 그 뒤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방금 몇 가지 예를 들지 않았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몇 가지 각성, 즉 ‘자신을 보는 것’, ‘천지를 보는 것’, ‘중생을 보는 것’이 모두 개념입니다. 저자가 이를 설명했고, 우리는 이 각성을 3단계로 나누었습니다. 관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1단계는 자신을 보는 것, 2단계는 천지를 보는 것, 3단계는 중생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렵습니까? 어렵지 않습니다.

【질문】 9: 선생님,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 집을 인테리어하는 것처럼 먼저 전체적인 틀(프레임워크)을 세우고, 범위를 좁혀 구체적인 개념 및 개념 간의 관계를 배워야 하나요? 아니면 학습 자료의 순서에 따라 개념을 하나씩 차례대로 배워야 하나요?

답: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과 오랫동안 공부해 온 사람은 학습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무엇을 배웁니까? 글자를 배웁니다. 글자를 익히는 것이 바로 개념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글자를 배우면서 듣게 됩니다. ‘사상’이란 무엇일까요? 사상은 하나의 개념입니다.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이라고 해서 다 사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상이란 무엇일까요? 체계적으로 정리된 일련의 이론 체계를 바로 사상이라고 부릅니다! ‘마오쩌둥 사상’이라고 부르듯, 우리가 사상을 갖는다는 것은 곧 개념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글자를 배웁니다. 글자를 다 익히고 나면 어떻게 합니까? 많은 글자를 알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책을 읽거나 과목을 공부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훑어보아야 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읽지 말고 단락별로 읽으면서 이 책이 몇 개의 개념을 다루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전체적인 틀이 잡히게 됩니다. 처음 글자를 배울 때 한 글자씩 배우고 개념을 하나씩 익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독서와 공부는 틀(프레임워크)에서부터 시작하여 책에서 설명하는 개념으로 들어가고, 그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삼각함수를 배울 때 사인(sine), 코사인(cosine), 탄젠트(tangent)는 모두 개념입니다. 이 개념들 사이의 관계, 예컨대 사인과 코사인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90도 차이입니다. 90도를 더하면 사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공부할 때는 항상 틀을 잡는 습관을 들이고, 틀에서부터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학습 효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질문】 10: 남에게 폐를 끼치기도 싫고 남이 나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싫어하는 것이 왜 가난한 마음가짐인가요?

답: 왜일까요? 왜 가난한 마음가짐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왜 아니겠습니까? 베풀기를 원치 않고, 사실 남이 내게 주는 것을 거절하는 것도 결국은 이기심 때문입니다. 이기심은 가난한 마음가짐입니다.

【질문】 11: 만약 개념의 정의가 올바르지 않아 논리 체계가 왜곡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개념의 정의는 고전과 정석에서 나오는 것이지, 결코 여러분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념을 잘못 정의하기란 매우 쉽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정의해 버리면 곧바로 왜곡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 되도록 자기 말을 쓰지 말고, 정석에서 설명한 대로 그대로 쓰십시오. 마케팅 믹스는 ‘4P’인데 엉뚱하게 ‘4Q’를 만들지 마십시오. “아니요, 저는 A가 더 큽니다”라고 하는데, 카드놀이 하는 줄 아십니까? 4장의 A가 아니라 4P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4P가 무엇무엇입니까? 마케팅이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념의 정의가 올바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제멋대로 지어냈기 때문입니다. 어떤 개념도 여러분이 발명한 것이 아니며, 이미 정립되어 있는 것입니다.

【질문】 12: 주도적 학습과 수동적 학습의 구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수동적인 학습을 거쳐야 성장할 수 있고, 주도적으로 학습하게 내버려 두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싫어하는 것은 배우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날 사회의 많은 직장이나 기업은 문턱이 높아서 일정 학력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데, 주도적인 것과 수동적인 것을 어떻게 균형 잡아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답: 균형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무슨 균형을 맞춘단 말입니까? 균형을 잡으려고 할 때 일이 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린아이가 무엇입니까?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본래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존재인데, 나중에 우리가 아이를 수동적인 상태로 밀어 넣은 것임을 아십니까? 질문하신 글만 보아도 매우 혼란스럽고 무지한 상태이며, 평소에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실제로 실천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수동적 학습과 주도적 학습의 구분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주도적 학습은 모든 것을 포함하며, 어떤 것이든 주도적 학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강의를 들을 때 주도적일 수 없습니까? TV를 볼 때도 주도적일 수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보기만 하고 듣기만 하면 수동적이 되어 버립니다. 왜일까요?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묻겠습니다. 아이가 자리에 앉아 10분만 겨우 듣고 나머지 30~40분은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흘려듣는데, 직장의 문턱이 높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들어간다 한들 쓸모없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핵심이 무엇입니까?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시험 성적도 반드시 좋습니다.

우리는 주도적으로 공부하면 성적이 안 좋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런 생각이지 않습니까? 주도적으로 공부하면 성적이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주도적으로 공부하면 시험도 잘 볼 뿐만 아니라 명문대에도 진학할 수 있습니다. 공부할 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그런 명문대에 들어갑니다. 서구 사회에서 집안에 돈이 많아 학비가 가장 비싼 학교에 가려 해도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칠 수 없습니까? 고치지 않으면 자녀를 망치는 것 아닙니까? 본인부터가 엉망진창으로 혼란스러우면서 자녀를 지도하려 듭니다. 회사의 문턱이 높아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만 할 뿐, 문제의 본질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질문】 13: 기술 문서를 보기만 하면 머리가 멍해지고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손을 대지 않게 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답: 어떻게 해결할까요? 머리가 멍해지고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저 ‘느낌’일 뿐입니다. 실제로 정말 어려울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공부할 줄 모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강의만 듣고 제대로 소화하지도 못하면서, 드라마는 연달아 잘만 보면서 기술 문서는 조금만 봐도 맥을 못 추지 않습니까? 왜 그럴까요? 한 번도 명확하게 꿰뚫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멍한 상태를 한 번 극복하고, 간단한 기술 문서를 골라 인내심을 갖고 읽어보십시오. 모르는 글자가 어디 있습니까? 그 안에 적힌 내용도 제가 가르쳐드린 대로 개념 1, 개념 2, 개념 3, 개념 4가 나오고, 이 개념의 정의는 이것이고 저 개념의 정의는 저것이며, 이 개념과 저 개념의 관계는 무엇인지 정리해 보면 사실 별 내용도 없습니다.

사람은 많은 경우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게으른 것입니다. 태어날 때 지능은 다 비슷하지만, 게으른 사람과 부지런한 사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너무 많다’고 하는데 무엇이 많습니까? 많기는 뭐가 많습니까? 그렇게 많지 않은데 우리가 많다고 느낄 뿐입니다. 제가 나중에 정리해 보았는데, 일이 많아 보인다고 하는 사람은 전부 게으른 사람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을 보십시오. ‘별로 할 일 없네!’ 하며 금방 끝내버립니다. 요리할 때 재료가 놓여 있는 것만 보고 ‘아이고, 이걸 어떻게 다 해? 일이 왜 이렇게 많아?’ 하지만,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한 상 가득 요리를 차려냅니다. 일할 줄 모르는 사람은 밥을 다 먹고 그릇이 쌓여 있는 것만 봐도 ‘아이고, 설거지거리가 왜 이렇게 많아?’ 합니다. 많기는 뭐가 많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게으름 때문이니, 학습 문제를 논하기 전에 먼저 게으름의 문제부터 해결합시다.

【질문】 14: 선생님,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나눠주실 수 있나요?

답: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못 배웠습니다. 영어이든 몰디브어이든 헬라어이든 어떤 언어이든, 태평양 섬나라의 생소한 언어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원리는 이미 사람들이 다 정리해 놓았는데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입니다. 들어보셨습니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바로 ‘듣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글자도 모르는데 어떻게 듣습니까?”라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묻겠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흑인 아이를 입양했다고 해봅시다. 피부가 아주 새까매서 중국인의 모습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아이입니다. 그 생후 2개월 된 흑인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면, 돌이 지나 말을 시작할 때 그 아이는 틀림없이 중국어를 할 것입니다. 그 아이는 어디서부터 시작했습니까? ‘듣기’부터 시작했습니다. 발음기호부터 시작한 것도 아니고 글자를 익히는 것부터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 어른들이 아이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어른들의 학습 방법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언어 학습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순서인데, 우리는 처음부터 읽고 쓰려고 하니 어른들이 단번에 막혀버리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배우셨습니까?” 예, 저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영어를 잘못 배웠습니다. 나중에 싱가포르에 갔는데 영어를 못하면 끝장나는 것 아닙니까? 완전히 낭패였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남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귀 기울여 듣고 그대로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차근차근 물어가며 한 문장 한 문장 익혔더니 금방 배웠습니다. 나중에는 사실 많은 표현을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어를 통해 영어를 배운 것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 영어를 배웠으며, 영어 환경 속에서 듣고, 말하고, 읽고, 썼습니다. “환경이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환경이 없으면 환경을 만들면 됩니다. 엄청나게 많이 들으십시오!

【질문】 15: 선생님, 저는 공부에 열정이 없고 때로 어려움에 부딪히면 물러서게 됩니다. 어떻게 공부에 대한 열정을 기를 수 있을까요?

답: 이 질문은 조금 어렵네요.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다는 것은 사실 성격상의 결함입니다. 어려움에 부딪히면 물러서는 이런 성격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평생을 매우 비참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사실 처음부터 열정이 넘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 말을 잘 들어보십시오. 처음부터 열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처음부터 열정을 갖지 못합니다. 바른길을 갈 때는 열정이 안 나고 곁길로 갈 때만 열정이 생기는데, 자신의 열정 유무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이것을 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결단이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을 시작하고 나서 나중에 어떻게 열정이 생기게 될까요? 하다 보면 그 일을 즐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습관의 문제입니다. 과거에 나쁜 습관을 길렀다면 오늘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사람은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듯, 위로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만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은 참 쉽습니다! 하지만 바닥까지 미끄러져 떨어지고 나면 인생이 결코 쉽지 않으며, 참으로 비참해집니다.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며, 남들도 나를 무시하고 스스로도 자신을 비하하게 됩니다.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쉽다고 생각합니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그렇게 살려고 합니까? 그렇게 사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지금 마주한 어려움보다 훨씬 더 힘든 일입니다!

【질문】 16: 선생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책을 보거나 숏폼 영상을 만들려고 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며칠 동안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듭니다. 머리가 맑지 않고 안개 낀 것처럼 멍해서 배우고 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기억을 못 합니다. 선생님, 너무 조급합니다.

답: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무언가를 하다가 머리가 맑지 않고 풀처럼 멍해져서 배우고 나면 잊어버리는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요? 모두 조급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용을 명확히 정리한 후, 공책에 1단계는 어떻게 하고, 2단계는 어떻게 하고, 3단계는 어떻게 하는지 적어보십시오. 그런 다음 다음에 다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를 연습하면 머리가 왜 멍해지겠습니까?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은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마구잡이로 하니, 밖에서 한 바퀴 무작정 걷고 난 뒤 “내가 방금 어느 길로 왔지?” 하면 당연히 알 리가 없습니다. “나는 이 길로 간다” 하고 명확하게 알고 가면 다음번에도 명확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습관을 들이고 올바른 학습 방법을 찾으십시오!

【질문】 17: 선생님, 저는 공부를 좋아하지 않고 학습의 장애물을 만나면 피해 가려 하며, 매일 바쁜 일들이 끝도 없습니다. 선생님,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타자 연습을 할 때 칠 수는 있지만 느려서 빨리 치려고만 하다가 차라리 손으로 쓰는 게 편하다고 느낍니다.

답: 사실 남들이 다 하는 이런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마흔이 넘어서도 손글씨만 고집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몇 안 되는 알파벳과 발음 익히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렵습니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타자가 느릴까요?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 타자보다 훨씬 느립니다. 타자 연습이라는 것도 타자 치는 행위를 추상화해보면 도대체 무엇입니까? 제가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타자 연습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야지 무작정 마구잡이로 연습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매우 간단한 짧은 글을 하나 골라 그중 앞의 다섯 글자만 연습하는 것입니다. 앞의 다섯 글자를 어떻게 연습할까요? 글자마다 발음이 있으므로 그 병음(알파벳 표기)을 손으로 직접 적어본 다음 자판을 쳐보는 것입니다. 사실 병음을 다 치기도 전에 자동완성으로 글자가 뜹니다. 결국 두 단계로 나뉩니다. 하나는 자판을 누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알파벳이 A인지, B인지, C인지, D인지 머릿속으로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십니까? 그러니 타자 연습을 피해 돌아가지 마십시오. 이것이 올바른 학습 방법이니 올바른 학습 방법대로 가야 합니다. 남들이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고, 남들이 이렇게 해서 빨라졌다면 우리도 이렇게 하면 빨라집니다.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여러 사람을 호되게 훈련하고 바로잡았습니다. 그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을 고집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접 양육하다 보면 때로는 화가 나서 호통을 치기도 합니다. 사람의 나쁜 습관은 뿌리가 매우 깊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마음이 지나치면 공부하는 것이 몹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가르쳐주는 올바른 학습 방법을 따라 배워야 자연스럽게 손에 익게 됩니다. 처음에는 느리지만 나중에는 빨라집니다. 처음에 편하자고 서두르면 나중에는 평생 느려집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낫겠습니까? 한번 빨라지면 수년간 빠르고, 한번 느려지면 수년간 느려서 결국 아무리 계산해도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일 하나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다음 일도 제대로 못 하니 시간이 늘 부족한 것입니다. 바로 그런 문제입니다.

우리 가운데 번역을 하는 지체들이 있는데, 방언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외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마구 하길래 제가 그릇된 방식을 바로잡아 주었습니다. 처음에 교정받을 때는 몹시 고통스러웠지만, 고통스러운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고 겉보기에는 매우 느린 것 같아도 갈수록 점점 빨라졌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제가 “서둘러 번역하려 하지 말고, 그 언어로 된 역사 서적과 경영·관리에 관한 서적들을 대량으로 읽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느렸을까요? 느렸습니다. 하지만 기초가 매우 탄탄해졌고, 나중에 번역을 터득하고 나서는 갈수록 번역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질문】 18: 선생님, 저는 공부를 미루고 책 읽기를 싫어하며 늘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회피합니다.

답: 사실 많은 문제에 있어서 사람들의 지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상당수의 지능을 핑계 대는 데 씁니다. 결과가 어떻게 됩니까? 여러분이 지금처럼 공부를 미루고 성실히 공부하지 않으며 바쁘다는 핑계를 댄다면, 반드시 골치 아픈 일들을 잔뜩 쌓아두게 될 것이고 심지어 언젠가는 사기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원래 돈도 많이 못 버는데 사기까지 당하면 얼마나 바보 같습니까. 미루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사람은 반드시 멍청해집니다. 사람이 멍청해지면 돈 벌기는 힘들어지고 남에게 속기는 쉬워지니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합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렸으니 이제 또 미루시겠습니까?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때로 진정으로 함께 뛰어주어야 합니다. 성도가 공부할 때 처음에 미루는 습관을 좋은 학습 습관으로 바꿔줄 때까지는 정말 옆에서 지켜봐 주고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질문】 19: 개념을 정리하다가 문득 떠오른 질문인데, 신앙 체계를 세울 때 지각(오성)으로 이해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고 무엇부터 먼저 배워야 할까요? 예를 들어 강의 과정, 성경 읽기, 개념 정리 등이 있습니다.

답: 사실 무엇을 먼저 배우고 무엇을 나중에 배우는지는 그리 결정적이지 않으며, 어디서든 한곳에서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의 강의 과정은 전체적인 틀(프레임워크)을 세워주는 것이며, 그 후에 성경을 읽든 다른 것을 하든 더 깊고 세부적인 이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먼저 배우고 나중에 배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틀에 관한 내용을 배운 다음 점진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101 과정은 전체적인 틀을 세우고 몇 가지 핵심 개념을 제공하며, 그 후에는 수많은 세부 내용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질의응답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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