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연간 성경공부 녹음:
서론
나는 2016년에 나누었던 내용을 돌아보았다. 당시 전도서를 공부하면서 나는 오랫동안 고통스러웠다.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어떤 때에는 내가 아주 분명하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듣고 난 뒤에는 내가 무엇을 말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나는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은 내가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했다는 뜻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스스로도 명확하게 말하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이 알아들었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성경을 공부할 때에는 자주 성경 구절들을 서로 연결하여 하나의 주제를 찾아내고, 여러분이 그 주제를 통해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한다.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아서 코끼리가 어떤 모습인지 분명히 알 수 없다.
전도서는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해 많이 말한다. 사람이 읽고 나면 하나님의 행하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9장의 주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016년에 내가 9장을 전할 때 정리한 주제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었다. 오늘은 두 번째 버전으로, 주제를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다스려지고 있다고 정리했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세상의 기회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
성경 본문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앞에 있는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모두 일반이니 선한 자와 죄인에게 일어나는 일이 같고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같으니라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 있으니 곧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또한 사람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의 마음에 광기가 있다가 그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전도서 9:1-3)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임을 알 수 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경외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런 일들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모든 일은 그때의 기회에 달려 있고, 그 기회 역시 하나님의 손에 다스려지고 있다. 사람이 지혜만 가지고 있는 것은 소용이 없다. 힘이 있어 전쟁을 할 수 있어도 여전히 소용이 없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대로 나타난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어떤 사람들은 능력도 크지 않고 실력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데 큰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다. 정말 이상하지만 세상의 일은 그렇다. 나중에 나는 많은 사람이 올무에 걸리고 재앙을 당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장의 주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한 형제가 운전면허 시험을 거의 1년 반 동안 보았다. 그와 함께 운전면허를 준비하던 사람들은 모두 도로에 나가 운전하고 있었지만 그는 아직 면허를 따지 못했다. 그는 늘 자신이 잘 배우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시험을 뒤로 미루었다. 오늘 다시 운전면허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폭설이 내려 시험이 또 취소되었고, 그는 매우 괴로워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사실 이것도 모두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렇게 행하시는가?
이 형제는 하나님을 매우 사랑한다. 그래서 그는 생각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데도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매우 사랑하는데도 1년 반 동안 애를 쓰고도 합격하지 못하니 마음이 너무 괴로웠다.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이 같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혼란스러워한다. 분명히 임한 일이 같지 않은데 하나님은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더라도, 우리는 이것이 모두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전도서 9:7)
내게는 한 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반드시 온 마음과 몸을 다해 헌신한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가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을 때, 일을 하면서도 온 마음으로 섬겼고 하나님을 위해 물질과 힘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섬긴 결과가 직장에서 사방으로 적을 만나는 상황이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한 가지는 알고 있었다------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신다. 문제가 생겼다면 반드시 내가 잘못한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기쁨으로 밥을 먹고 즐겁게 내 일을 했다. 당시 많은 형제자매들은 내가 근심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내가 겪은 일이나 죄인들이 겪은 일이나 많은 선한 사람들이 겪은 일이나 사실 결국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여러분은 이해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흔히 “착한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고 나쁜 사람은 백 년을 산다”고 말한다. 이 세상의 일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주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똑같은 일을 만난다면, 무엇 때문에 주님을 믿는가?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만나는 일은 같아도 우리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그 결과는 달라진다.
예를 들어 요셉처럼 애굽에 팔려 간 사람이 많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요셉과 달랐고, 결국 결말도 달랐다. 여러분은 일을 너무 피상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그 안에 하나님의 행하심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지 못하면 괴로워진다. 늘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저렇게 되었습니까? 하나님, 제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님을 섬겼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제게 임하게 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과 씨름하지 말아야 한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나는 여러분에게 한 가지 교훈을 가르치겠다. 무슨 일을 만나든 사람과 씨름하지 말라. 많은 일은 씨름해도 이길 수 없다. 굽은 것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을 셀 수 없으니, 이것들도 모두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어떤 사람들은 분석하고 따지기를 좋아한다. “요셉은 왜 애굽에 팔려 갔을까? 분명히 입이 너무 가벼웠기 때문이야! 꿈을 꿨으면 그냥 있지, 왜 형들에게 말했을까? 마음속에 가만히 숨겨 두었으면 애굽에 팔려 가지 않았을 텐데.” 그러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과 씨름하지 말라.
이 헛된 인생의 날 동안 기쁘게 네 음식을 먹고 즐겁게 네 일을 하라. 무엇을 하든 기뻐하고 힘을 다해 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화장실을 청소하든, 종이 되든, 죄수가 되든, 이 해 아래에서 수고하여 얻은 몫을 힘을 다해 하면 된다. 하나님은 내게 매우 흥미로운 계시를 주셨다. 내가 하는 일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면서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공부를 좋아하지 않지만 사람은 평생 배움을 피할 수 없다. 공부를 누리지 못한다면 정말 괴로운 감정일 것이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 갔지만 노예로 있을 때든 죄수로 있을 때든 맡은 일에 충실하고 기쁨으로 했다.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성경에 나오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모두 이와 같다.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얻기 위해 지팡이 하나를 짚고 외삼촌의 집에 갔다. 외삼촌에게 속임을 당하고 품삯도 열 번이나 바뀌었지만, 야곱은 여전히 양을 치던 방식대로 양을 쳤고 외삼촌과 씨름하지 않았다.
야곱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임을 알았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헛된 날들 가운데서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이루게 하신다. 우리는 본래 이 세상에 존재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다. 어떤 환경이 내게 닥치든, 설령 불운한 일이라 해도 우리는 기쁨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어떤 일도 하실 수 있다. 야곱은 외삼촌의 양을 20년이 넘도록 돌보았고, 처음 14년 동안은 품삯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오직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모든 행하심을 깨달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았다.
며칠 전 나는 한 형제를 섬겼다. 그는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떨어졌으면 떨어진 것이고 체면이 없어도 괜찮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아보았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았다. 이 형제는 원래 기업에서 고위 관리자로 일했는데, 일하다가 정신을 잘못 차리고 자신은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밑바닥으로 내려간 뒤에는 아무리 해도 직급이 올라가지 않았다. 마음이 괴롭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괜찮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그의 상사는 늘 그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고 사용하는 단어도 매우 험했지만 그것도 괜찮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분명히 알 수 있다면 그저 기쁨으로 밥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술을 마시며 즐겁게 일하면 된다. 네 손이 하는 모든 일을 힘을 다해 하라. 그러면 너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의인이며, 지혜로운 사람이고, 매우 훌륭한 사람이다.
나는 늘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내가 옴팡이 개 한 마리라고 말씀하신다면 나는 반드시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 저는 옴팡이 개 한 마리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 우리는 본래 냄새나는 개똥 같은 존재다. 단지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은혜를 입은 것뿐인데 무엇을 자랑할 것이 있겠는가? 내 능력도 부족하고 지혜도 부족하며 재치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 그러나 내게는 좋은 기회가 있다. 하나님을 알게 될 기회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전부라는 것을 안다.
교만에서 나오고 스스로 옳다고 여기지 말라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 있으니 곧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또한 사람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의 마음에 광기가 있다가 그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전도서 9:3)
이 세상에는 마음에 악이 가득한 사람이 있다. 살아 있을 때 마음이 교만하여 늘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다가 결국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간다. 무엇을 그렇게 교만할 것이 있는가? 사람은 결국 모두 죽지만, 문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기능자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전도서 9:11)
‘기회’라는 두 글자도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떤 때에는 기회처럼 보이지만 어떤 때에는 함정이 된다. 예를 들어 사냥꾼이 함정을 파고 미끼를 놓으면 어떤 동물들은 함정에 빠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기회 같지만 사실은 함정이다. 우리는 많은 경우 기회와 위기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은 그때의 기회에 달려 있다.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전도서 9:12)
우리는 교만에서 나와야 한다. 그 안에서 나오지 않으면 매우 불쌍한 상태가 된다. 우리는 본래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을 떠나면 더더욱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어제 나는 한 자매를 섬겼다. 그 자매의 딸이 45도까지 열이 올라 이미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우리는 그 자매를 인도하여 기도하고 섬겼으며, 선악을 분별하는 데서 나오도록 이끌었다. 그 자매의 생각과 마음이 바뀌자 열이 난 아이가 울음을 그쳤다. 나는 그 자매의 문제를 직접 꿰뚫어 말했고 마음속에 숨겨 둔 일을 찔렀다. 그러자 그 자매는 울었다. 울고 난 뒤 죄를 자백하고 회개했으며 내가 말한 대로 행했다. 나중에는 그 자매의 척추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또 다른 자매도 같은 상황이었다. 목회자가 자주 그 자매를 위해 기도했지만 아이의 문제는 계속 반복되었다. 그 자매는 늘 목회자에게 오래전의 사소한 일들을 이야기했지만, 그 목회자는 매우 지혜로워서 늘 제때에 말을 끊고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나도 사람들이 와서 지난날의 일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을 절대 듣지 않는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어떤 사람은 자기 인생 전체의 과거를 사흘 밤낮으로 이야기하려 한다. 그런 가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어디 있는가? 보통 사람들이 몇 분 이야기하면 나는 곧바로 중단시킨다. 왜 그런가?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고,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문제가 해결되었는가? 해결되지 않았다. 내가 당신의 말을 듣는 것보다 당신이 내 말을 듣는 편이 낫다. 내가 전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혼란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나는 동역자들을 훈련할 때에도 그런 이야기를 듣지 말라고 한다. 그런 헛된 일을 들을 시간이 어디 있는가? 듣고 나서도 아무 의미가 없다.
이 자매는 자신의 사소한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여기저기 다니며 억울함을 말했다. 말하지 않으면 너무 괴로웠기 때문이다. 그 결과 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온몸이 떨리고,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 같고,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위가 꽉 막힌 것 같아 완전히 힘들어했다. 나는 그 자매를 데리고 기도하며 섬겼고, 섬긴 뒤에는 좋아졌다. 그런데 다음번에 또 같은 일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그 자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두라고 가르쳤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멋대로 하지 말고 스스로 옳다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일이다. 사실 우리는 많은 경우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지 못하면서도 늘 자기 생각이 옳다고 여긴다. 다른 사람이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낙심하고 발작하듯 화를 내는데, 다른 사람이 왜 당신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
늘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형제자매라면 전도서를 잘 읽어야 한다. 전도서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이 같다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지만, 교만한 사람은 이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반드시 사람과 씨름하려 하고, 결국 귀신에게 심하게 억압되어 매우 괴로워진다. 이 자매는 어제 가르침을 듣고 풀려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목회자와의 관계도 회복되었다.
처음에 이 자매는 대단히 교만했다. 늘 자신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사람은 나만큼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고, 직급도 나보다 높은 것이 아닌데 무엇이 그렇게 교만할까?’ 물론 나도 교만해서는 안 된다. 교만한 말을 했다면 즉시 회개해야 한다.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지 못한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40년 동안 지냈으면서도 내 행하심을 알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아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과 억지로 맞서지 말자. 우리는 하나님과 맞설 자격도 없고 맞설 수도 없다.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데서 나오라. 나오기만 하면 정말 많은 은혜를 얻게 된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제대로 된 소그룹 리더를 몇 명 만나지 못했다. 그들이 하나님을 매우 사랑하고 사랑이 많기는 했지만, 내가 마음으로 그들을 받아들이고 존경하기는 정말 어려웠다. 내 기준이 높아서 대부분의 사람이 그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계속 소그룹 리더들을 조정하고 훈련했다. 목회자들을 만나는 일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정말 너무 적어서 그 일을 통해 많은 교훈을 배웠다.
나중에 나는 좋은 목회자가 되어 보려고 했지만 잘하지 못했다. 내 이해에 따라 행하다가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매우 혹독한 대가를 치렀으며, 심하게 다듬어졌다. 마침내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이 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 그 후 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었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 왕은 아들이 제대로 되지 못했고 아내도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다. 제사장 사무엘도 그를 도와주러 오지 않았다. 그의 곁에는 빚진 사람들, 빚을 받아내려는 사람들, 살인한 사람들, 불을 지른 사람들, 곧 한 무리의 오합지졸들뿐이었다. 다윗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상황은 정말 더없이 비참했다. 그런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 하나님은 놀랍게도 그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만드셨다. 반면 사울에게는 가장 좋은 아들, 가장 좋은 제사장, 가장 좋은 사위가 있었다…… 모두가 가장 좋은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는 가장 형편없는 왕이 되었다.
이 세상의 일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사람의 관점으로는 결코 제대로 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행하심을 안다면 씨름하며 억지로 맞서지 않을 것이다. 기쁘게 밥을 먹고 즐겁게 술을 마시며 기쁨으로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 헛된 인생의 날들을 꿰뚫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헛된 날들 가운데서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이루게 하신다.
우리는 항상 주 예수님을 입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신약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주 예수님을 입는 것이라고 한다. 주 예수님을 입는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 기름이 부족하지 않게 하라는 뜻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임을 안다면 우리는 그저 죄인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죄인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행위에 의지해서는 결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과 허물을 덮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 것은 예수님의 보혈이지,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의 행위가 좋거나 나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것도 아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며, 의인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의인이다. 그들이 스스로 의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의인으로 여기시고 죄가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전도서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라는 것은 항상 예수님을 입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뜻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옷을 희게 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다. 우리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네 머리에 향기름을 그치지 않게 하라는 것은 구약에서 기름을 붓는 일이 임명과 관련된다는 뜻이다. 사무엘이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을 때 다윗은 임명을 받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책임을 맡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성경에서 기름 부음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관련되고, 믿음은 거룩함과 관련된다. 이것도 모두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불운한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을 만나도 괜찮다. 우리의 반응이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지를 결정한다. 우리의 반응이 요셉과 야곱과 다윗과 같다면 놀라운 일이다. 이 헛된 인생의 날들 가운데 하나님의 행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살아낼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살게 하시고 이런 일들을 겪게 하시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다. 매일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만난다면 믿음이 필요한가? 그러나 불운한 일을 만나면 정말 믿음이 필요하다. 내가 처음에 물질과 힘을 아끼지 않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겼지만, 결과는 사방으로 적을 만나고 초라하게 물러나는 것이었다. 그 맛은 정말 괴로웠다. 믿음을 지키지 못했다면 오늘의 교회도 없었을 것이다.
결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이 세상의 일을 판단할 때 결코 표면만 보아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부유한지 아닌지는 그가 영적인 사람인지와 큰 관계가 없다. 부유함과 가난함은 아무것도 설명해 주지 못한다. 하나님의 행하심에는 어떤 제한도 없기 때문이다. 당시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착취를 당했고 14년 동안 품삯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그렇다고 그것이 야곱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면 틀린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완전하고 체계적인 이해를 갖추지 못하면 읽다가 쉽게 함정에 빠진다. 단편적인 이해만으로 부유한 사람은 영적이지 않고 가난한 사람만 영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식에는 많은 함정과 올무가 있다. 사람이 그 안에 빠지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주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일을 하신다. 예를 들어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았지만 초라하게 지팡이 하나를 짚고 외삼촌의 집에 가서 고된 일을 했다. 여러분은 “하나님, 이것이 무슨 축복입니까? 저는 왜 이해할 수 없습니까?”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해도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매우 지혜롭지만 가난할 수 있다. 그러면 “지혜로운 사람이 어떻게 가난할 수 있습니까?”라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를 멸시하지 말라.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기 때문이다.
결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사람은 늘 자기 함정에 빠지는데, 그것은 모두 스스로 옳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약에는 메시아가 다윗의 성에서 태어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왜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어떻게 이렇게 말이 안 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늘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일을 하신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지혜를 나타내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하나님의 손에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면 많은 사람이 잘못된 생각을 한다. “이렇게 복된 교회, 이렇게 승리하는 교회를 왜 떠나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떠난 뒤에도 잘 살아간다. 이해할 수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 사람들은 교회를 떠난 뒤에도 잘 살아간다. 이전에는 나와 함께 많은 귀신을 쫓아냈지만, 나중에 교회를 떠난 뒤에는 귀신도 그들에게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가 이것을 보고 조금 혼란스러워하지 않는가?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떠나고 싶다면 떠나도 괜찮다. 이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행하심은 넘어져야 할 사람은 넘어지게 하고 일어나야 할 사람은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자주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하시며 사람이 생각하는 상식에 따라 일하지 않으신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넘어지고 또 많은 사람이 일어난다.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단하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결코 겉으로 드러난 모습으로 사물을 판단하지 말고 사물의 본질을 보아야 한다.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기능자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전도서 9:11)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와 왜 광야에서 40년 동안 고생했는가? 사실 이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과 씨름하지 말라.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결코 스스로 옳다고 여기지 말라. 여러분은 자신이 빨리 달린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힘이 세다고 반드시 승리하는 것도 아니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행하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떤 빠른 사람들을 승리하게 하시고, 어떤 빠른 사람들은 승리하지 못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싸울 수 있고 힘이 큰 사람들을 승리하게 하시기도 하고, 싸울 수 없고 힘이 작은 사람들을 승리하게 하시기도 한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많은 사람이 양식을 얻게 하시기도 하고, 지혜로운 많은 사람이 양식을 얻지 못하게 하시기도 한다. 명철한 사람이 재물을 얻게 하시기도 하고, 명철한 사람이 재물을 얻지 못하게 하시기도 한다.
이것은 하나의 법칙이 아니다. 이 모든 일은 반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법칙은 하나님의 행하심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은 그때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기회에 달려 있다. 힘센 사람이 이겼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라! 지혜로운 사람이 양식을 얻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라! 명철한 사람이 재물을 얻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하나님의 행하심은 도대체 무엇인가? 많은 사람이 넘어지는 것이다. 왜 넘어지는가? 누가 너를 넘어지게 했는가? 물론 일어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어쨌든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기 시작해야 한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우리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하고,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에 미치지 못하며, 우리의 높이는 하나님의 높이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항복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옳다고 여기지 말라
최근에 나는 매우 이상한 일을 발견했다. 어떤 자매들은 자신이 목양하는 일은 엉망으로 하면서 자기 목회자를 무시한다.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형제자매 여러분, 결코 스스로 옳다고 여기지 말라. 설령 여러분의 목회자가 사울 왕과 같은 사람이라 해도 다윗 왕처럼 목회자를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기 때문이다.
형제자매 여러분, 깨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행하심을 분명히 볼 수 없고 쉽게 함정에 빠진다. 나는 결코 자신을 의지하지 않으며, 나 자신을 의지할 자격도 없다.
잠잠할 때에 지혜자의 말을 듣는 것이 우매자를 다스리는 자의 호령을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나 죄인 하나가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전도서 9:17-18)
이 구절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가? 지혜가 전쟁의 무기보다 낫다는 것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아보는 것이 전쟁의 무기보다 낫다는 뜻이다. 의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다. 또 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죄인은 살인하고 불을 지르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죄인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며, 많은 좋은 일을 망칠 수 있다. 본래 좋은 일이었지만 겉으로는 나쁜 일처럼 보이고, 사람이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 좋은 일을 망쳐 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애굽에 팔려 간 사람이 요셉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노예로 살았을 가능성이 크며 애굽의 총리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죄인은 많은 좋은 일을 망칠 수 있다. 사람이 믿음이 없을 때 하나님이 본래 계획하신 일이 나쁜 일로 변해 버린다.
의인과 지혜로운 사람
의인과 악인이 만나는 일은 같지만 반응은 다르다. 의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다. 요셉은 애굽에 팔려 갔고 또 모함을 받아 감옥에 들어갔지만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좋은 일이 되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형제자매 여러분, 죄인이 되지 말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며 지혜로운 의인이 되어야 한다.
의인과 지혜로운 사람 및 그들의 행위가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다.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며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은 조금 좋지 않은 일을 만나면 쉽게 믿음을 잃고 시야가 흐려진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게 이런 믿음을 주셔서 많은 눈물을 흘리고 많은 땀을 흘리며 지나오게 하셨다. 마음 아파하며 눈물 흘린 날들이 너무 많았고, 돌아보면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가 믿음으로 오늘까지 견딜 수 있었다.
형제자매 여러분,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있는 의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행하심이 모두 우리 안에 나타날 것이다. 우리의 행위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으므로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앞으로는 반드시 오늘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 된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다스리고 계시는데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얼마나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친히 그 계획을 이루시고 우리를 통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
2018년도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다.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미래는 반드시 오늘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다. 방금 어떤 사람이 질문했다. “사람이 가난할 때 그 상태가 하나님의 행하심인지 저주인지 어떻게 판단합니까?”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졌으나 그 가난한 사람을 기억하는 자가 없었더라. (전도서 9:15)
형제자매 여러분, 저주도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가난할 때 그것이 저주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사람이 매우 가난한 것은 많은 잘못된 결정을 내렸기 때문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사람은 반드시 저주를 받는다. 이 저주는 매우 강력하다. 저주는 마귀의 행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저주 가운데 살고 있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가난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과거에 어떻게 저주 가운데 들어가게 되었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어쩌면 저주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 때문일 수도 있다. 야곱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매우 가난한 사람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야곱은 가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켰다. 사람에게 저주가 있으면 한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무엇을 해도 일이 잘되지 않고, 찬물을 마셔도 이가 막히는 것처럼 모든 일이 꼬인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기라
어떤 사람은 가난하다. 요셉이 그랬다. 그는 노예가 되었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으므로 모든 일이 형통했다. 야곱도 매우 가난했지만 외삼촌 라반의 양을 칠 때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다. 하나님은 야곱 때문에 그의 외삼촌 라반을 매우 부유하게 하셨다. 우리 가운데 저주 가운데 사는 사람이 있다면 빨리 한 가지 교훈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한다. 과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았고 마음속에 가난의 생각이 있었다. 돈과 세상을 사랑했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재앙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셨다.
사람이 가난할 때 그 현재의 상태가 하나님의 행하심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저주가 있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 때문이라면 그것 역시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그러나 사람에게 믿음만 있다면 반드시 번성할 수 있다. 성읍 안의 그 가난한 지혜자도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많은 사람이 보고도 이해하지 못하며 어리둥절한 채 함정에 빠지게 하시려는 것이다.
결코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가난함과 부유함은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한다. 모두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우리가 만나는 일은 외부에서 보면 모두 같아 보이지만, 일을 만난 뒤의 반응은 다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빚졌는데도 본질적으로 여전히 가난한 사람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도 없고 머릿속에는 자신의 작은 문제만 가득하다. 나는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데도 머릿속으로 자기 힘과 지혜로 뒤집으려고만 하는 사람을 많이 만났다. 그렇게 어떻게 뒤집을 수 있겠는가! 왜 우리가 사명 신학이라고 부르는가? 우리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모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갖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찾아 축복이 되게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앞에 있는 것이며. (전도서 9:1)
우리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무엇을 신뢰하는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해야 한다. 그때부터 더 이상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환경도 의지하지 말며, 인간관계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바란다!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기능자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전도서 9:11)
성경 본문
Ecc 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앞에 있는 것이며.
Ecc 9:2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같으니 선한 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죄인에게도 같고 맹세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맹세하기를 두려워하는 자에게도 같으니라.
Ecc 9:3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 있으니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또한 사람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살아 있는 동안에는 마음에 광기가 있다가 그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Ecc 9:4 모든 산 자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Ecc 9:5 산 자들은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며 그들의 이름도 기억되지 아니하느니라.
Ecc 9:6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이미 사라졌으며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에 다시는 그들이 참여할 몫이 없느니라.
Ecc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Ecc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Ecc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여 얻은 네 몫이니라.
Ecc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Ecc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기능자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Ecc 9:12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Ecc 9:13 내가 또 해 아래에서 지혜를 보고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Ecc 9:14 곧 작은 성읍에 큰 왕이 와서 그 성읍을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았는데 그 성읍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Ecc 9:15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졌으나 그 가난한 사람을 기억하는 자가 없었더라.
Ecc 9:16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낫다 하였으나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Ecc 9:17 잠잠할 때에 지혜자의 말을 듣는 것이 우매자를 다스리는 자의 호령을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Ecc 9:18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나 죄인 하나가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전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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