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答疑解惑》
讲《哥林多前书》就少不了彼得出现在舞台上,这个彼得他一提到天使的那套东西大家要小心,他觉得天使更尊贵。今天我们比天使更尊贵。讲到第六章:知道我们有多尊贵吗?这是个问号,这都是保罗在这一章写的。所以我们今天讲的:《知道我们有多尊贵吗?》,这句话被我讲得特别淋漓尽致。其实不是因为查《哥林多前书》才知道,我是一直这么认为的。咱们接下来开始答疑解惑:
【问题】1:老师,在耶稣基督里就是与教会合一对吗?
答:对!什么叫做在耶稣基督里?在耶稣基督里就是在教会里。什么样的人在耶稣基督里?就是耶稣基督的门徒才叫在耶稣基督里。今天你拿门徒来衡量一下,是不是胳膊、腿都在外面呢?可能连心都在耶稣基督的外面。这个衡量其实不难,照着耶稣基督的门徒的标准,祂讲了很多我们都可以去参考。今天一定要教大家,很多时候我们真的需要对付自己,不知道我们有多尊贵,不知道这东西有多宝贵!一整就把神给放一边去了,很多人都有这个胆,我是没这个胆。所以要跟我一起建造神荣耀的教会,成为一个有命定的人。知道我们为什么要这么做?为什么要为此付代价?因为这是一个极重极重的恩典!
【问题】2:老师,圣灵内住是啥?
答:圣灵内住有这个词吗?大家在《圣经》里找到圣灵内住是个啥?我好像没找到过这玩意儿,我一直不理解什么叫圣灵内住。到底什么叫圣灵内住?我一直不太理解,但是其他的他们都是东扯西扯。扯过来的就算了,有点牵强,有点附会。那为什么讲圣灵内住?因为他们想批评圣灵充满。就是说:已经有圣灵内住了,就不用圣灵充满了。好像这玩意儿有点邪门,人家《圣经》讲的是耶稣被圣灵充满是没有限量的。那我们应该别整个内住,是吧?整个充满多好啊,想想都知道。这身上有一点像耶稣,一大半像魔鬼。你说咋整呀?咱们别讲这个,咱们讲啥呢?咱们有多少像耶稣,这个话更直接。
【问题】3:老师你好,宗教味儿是什么意思?真的想了很久,希望老师解释一下?
答:好解释。比如说有人要到庙里头烧柱香,我问他:你知道烧柱香是干啥吗?他不知道。好使吗?不知道。他说:人家这么干,我也这么干。但是我说你烧柱香你想要啥呢?他说:哎呀,我想要这个,这个。我就凑过去一听:啊,什么什么神,什么什么菩萨,你给我什么什么东西,我将来如果得着了,我就给你再塑金身。原来在谈生意呢。那你说什么叫宗教?什么叫宗教味儿?就是老有谈生意的那股味道,老想跟神做点什么交易,这回明白了吧。
那就是他是透过一种行为做了一件事:我烧了一炷香,你为什么还不祝福我?我奉献了,你为什么还不祝福我?我干了这个、这个,你都让我祷告了,你为什么还不祝福我?我主日聚会也来了;我查经也来了;我也有祷告啦,那怎么就不好使?宗教行为能好使吗?
【问题】4:老师,信心和盲目自信怎么区分?
答:信心是信耶稣,信的是神的话。自信是信你自己,这差别可太大了。那你看我这心,是我不行,老早我就知道我不行。我杠不过命运,命运这活咱干不了。所以后来我信耶稣。不像一些人啥也不知道,有的时候看得都累得慌,但是很有自信。像我这个人是自信不怎么样的。我得靠着耶稣基督,信耶稣基督。因为祂有生命;祂有生命的智慧。祂有这个知识,祂告诉我怎么整我就怎么整,一整挺好。我不是自己瞎整,瞎整那叫自信。
【问题】5:老师,怎么做一个有命定性格的人?
答:你这个题目挺好。这个命定性格,他是经过了考察、了解,或者是经过了一系列地观察,然后就知道了人活着的事都是虚空。现在你这个放不下,那个放不下,就是还没有空。传统的说法叫做倒空自己,但是他们老也倒不空。所以说就没有办法有命定,他的命定就是他活着的那点事。那你问我,我就觉得那些东西没什么意思,那有啥意思?所以你常常听我说:唉,那就是他的命。其实我说的这句话是真的是这句话,这句话的意思就是这句话的意思。
我真的不太在乎谁死了谁活了,谁没死谁没活,我不大在乎这个东西。为啥?我自己死我都不在乎,我在乎你死?原因是这东西是虚空。那我在乎的是啥?我在乎的就是虚空完了以后,我再找一个活着的意义。那就是说用现在的话,咱们得有存在感,那这个存在感就是我得知道我来到这个世上我干啥来了?我来了好像不太有意思呀,是吧?你说赚钱,赚钱也不太有意思。有的人就笑话我:哦,你真能凡尔赛。还赛尔凡呢,赛尔凡多好。凡尔赛干啥?这个事是这么说的,因为我认为这个东西没有意义,我追求啥?我不知道。后来我就找到了。
我很年轻的时候我就认识了神,我很年轻的时候就认定了活着没有意义,所以人家看着我就好像很佛系。大家知道什么叫佛系吗?就是发现这小子好像什么时候也不太急,就是悠哉悠哉的那种,看他那种感觉就是没有压力。那人家说:你要干不完呢?我说:干不完就干不完呗。人家说:干不完就有事啦!我说:有事就有事呗。是不是?我就能干这些。你看我说的这些:买不起的我不买;我吃不起的我不吃,哎呦,那个自在很佛系。其实不是今天佛系,很久以前就很佛系了。为啥?因为这些都是虚空。
后来我认识了耶稣基督,哎呀,这个是我要找的!一找终于找到了,后来我就爱神。爱神爱到什么程度呢?不是今天我读《圣经》读得多,那些年《圣经》我就读烂了好多。英文的《圣经》我也翻成烂烂的了。为啥?因为这是我的命!
我跟大家讲过我的这种性格,从第一天信主到现在,一个主日都不拉。谁家结婚了,结呗。人家说:你咋不去呢?我说:我创世以前就跟神约好了,我哪有时间跟你们搞那个,这个事辞不掉。什么是创世以前?我老早就跟神说的时间比你早多了,一天都没落过。我去的那个查经小组可烂了,那个小组长带着大家查经,经常胡说八道。我一次都不落,你觉得怎么样?我为神而去。这就是性格。为啥?因为这是我的命,是我的命定!
如果人认为活着这些事都很重要:孩子很重要;老公很重要;然后嫁人;然后娶老婆,娶一个不够就渴望做雅各娶四个;全是这些事。就活得那个样:赚钱,上有老下有小,照顾她爸,照顾她妈,都是这些事。就是有这些事我也不会放下我的神,这就是性格。听明白了吗?这就是我的性格!人不知道活着很多事都是毫无意义,不知道。一遇到事,老是觉得这些事很重要。我就觉得一件事重要,真的一点也不忽悠大家,就是这件事最重要。我这么尊贵,我闲的没事我整那些事干啥?我也不差钱。听明白了吗?这是根基呀,亚伯拉罕就是开辟了这条路。
【问题】6:老师好,依靠神的能力就是行在属神的逻辑体系里吗?
答:那神的逻辑体系可多了,什么叫做体系?就是有一些真理叫做根基;有一些真理叫柱石;有一些真理叫做大梁,就是很重要很重要的结构,建造教会就是整个最重要最重要的这件事,叫做圣殿。那建造神荣耀的圣殿的根基就是耶稣基督,所以你说信靠神的能力在哪?就是在圣灵充满。
但圣灵降临到你们身上 你们就必得着能力;(《使徒行传》1:8)
圣灵充满你们,你们就必得着能力。不是在嘴头上说:哎呀,我有能力。你的那能力也不知道是啥能力。属神的逻辑体系是建造圣殿的逻辑体系,我今天就不在这多解释了,一解释建造圣殿,我就把华人命定神学又讲了一遍,大家就都别睡觉了。
【问题】7:老师好,我以前无知的时候是相当自信,现在悟性上明白过去的无知,开始谦卑自己的时候总看人家很尊贵,反倒自己好像有点露怯,没有尊贵的样子。请问老师我该怎么调整?
答:还是信自己,其实人一信自己,人又没有办法撑起自己那个样子,就靠着你有什么,没什么,那你肯定撑不起来。如果你靠的是神,是神使你尊贵,而不是靠着你能干点啥,不能干点啥;你拥有啥,没拥有啥,不是靠这个。有很多姐妹身上有个毛病,那衣服穿得老漂亮了,那必须带牌子。为啥?那牌子是钱呐。拎了个包,穿了个皮鞋,要么是爱马仕,要么就是普拉达或者酷奇,她觉着这些东西会提升她的尊贵。开个车子很贵,满身的标签都是我很贵。你很贵?你要卖肉啊?衣服是很贵啊,衣服里面藏的那块肉不贵啊。你说我把这些一看给看扁了。
我经常说:穿个高跟鞋,穿个牛仔裤,那家伙,走道嘎登、嘎登,一脑袋稀屎。当然不是走道嘎登、嘎登都是稀屎,我就说有的把这个价格都贴在外面了,他里面没有东西。所以像你这种怎么办?大量地获取耶稣基督的知识,大量地获取耶稣基督的这个能力,听明白了吗?所以不是说我一信了耶稣基督,然后我就会一下子就上天了,一下子就飞黄腾达了,不是这样的。我们就靠着耶稣基督的能力脚踏实地地学习、成长,你就越来越有知识,就变得尊贵。
你知道日本人经过一段时间的经济上的爆发,就看不起那种没有知识的暴发户。现在开始轮到中国了,中国现在也是,很多这些有钱人他不喜欢人家说他是爆发户,我没说错吧?一说他是个暴发户,那就是无知,反正就是他赚着了钱,有钱。人都喜欢人有知识,大家有没有发现这个整个的形式好像都在这么转变,所以说人没有知识是很要命的事,一开口一口大碴子味,那就毁了。
【问题】8:老师,怎么分辨自己是信心还是盲目乐观?
答:信心是建立在神的话上,所以它就是一个知识,在悟性上满心认识神,但是认识神的事得透过信心。比如说我们祷告,他病得医治,那是透过信心,你没有这个信心,你没有办法释放耶稣基督的大能。所以说我想分辨信心还得读神的话啊,这就是为什么我们这么看重查《圣经》的原因,《新约》和《旧约》我们都查得差不多了。
所以盲目乐观怎么分辨?瞎乐观,是吧?盲目的信心和信心不是一回事,盲目的信心是没有什么太大用的。今天大家慢慢琢磨,我们人一生的困难多了,是吧?你如果养了一头牛,你就得除牛粪;你如果养了十头牛,你就得除十头牛的牛粪,这活就多了嘛,那人就整出很多事来。千万别误解我,养牛不是个问题,但把养牛这个事看得太重那就是个问题啦。
【问题】9:老师,怎么知道自己是得胜的?是祷告得到应许吗?
答:这个得胜咱们得知道胜过谁?不是,咔,跟对方撕吧起来,给他一个脚绊,啪,给他摁倒地上,给他KO了,那不叫得胜。你把魔鬼给KO了,你得胜了;你把魔鬼给你释放的谎言给干趴下了,你得胜了,这回大家明白不?就是这个得胜是一个信心,信靠神和属肉体就是人里面他有两股邪劲,这两股邪劲在我们里面非常明显,一股邪劲想让你顺着这个肉体,另外一股劲也是挺邪性的,想让你顺从神,这个两个东西争啊争啊的。如果你的心思意念偏向神的话,走信心的路,你就会胜过你肉体的感觉;如果你里面是无知,你就会顺从肉体的感觉,听明白了吗?人肉体的感觉是很败坏的,这就叫做得胜。
【问题】10:老师,特别相信主的大能,但是读经、祷告少,就会心里觉得自己这个信心是不是盲目自信?
答:那肯定是。当然你如果知道的不多,因为你还没读到那,但是这个时候就你所知道的,听我讲的和你自己读的。就你所知道的那个信心就是一个站在那个高度上的信心,然后随着时间的推移,你就又往前迈进,不能老停留在那儿。然后怎么着?你就会发现你的信心就随着你的悟性不断地成长,所以说我们不能老停留在那个过去。比如像小孩,今年读一年级;明年读一年级;十年以后还读一年级,他都快做老师了。闹心不?闹心,不能老停留在那儿。所以有的时候人老想停留在那,就被神连踢带踹给你踹进去。
【问题】11:老师好!什么是唯有淫乱的罪?淫乱的罪得罪身子是什么意思?
答:就是人犯淫乱,淫乱就是我们使自己的身子变肮脏,我们的身子就会变肮脏,肮脏它不单单是身子变肮脏,他身上的邪灵也多。大家得小心,这个肮脏实际上都是跟灵界里的肮脏紧密相关,因为你的身子是耶稣救赎的,你是属神的。你的身子不再是属于自己,乃是属于神,所以神就帮助你胜过肉体。然后现在呢?人淫乱了得罪了自己的身子,就玷污了自己的身子,不是人家把你给玷污,是你自己给自己玷污了。
【问题】12:老师好!从上小学开始老师和家长就教育我们要有自尊心,现在反省自尊心太强,反而会活得不尊贵,不自由。
答:你说的太对了。比如人家拿眼睛抹嗒你一眼,大家知道什么叫抹嗒吗?就是拿眼睛夹咕夹咕,好像用眼睛给你夹住。完了,回家以后心里头翻江倒海,就难受,难受完了就啥也没干,你说这是尊贵吗?不是尊贵。你的尊贵是建立在人家瞅你的那个眼神上,上眼皮、下眼皮眨巴两下子,就给你眨巴到难受,你说这得多笨?就不尊贵。如果你的尊贵是因为你里面有东西,你就尊贵嘛。自尊心是很败坏的,为什么自尊心会很败坏?因为这个自尊心会导致癌症、精神病、忧郁症,导致很多的问题。那你说都得了忧郁症还尊贵吗?那就不可能尊贵了。
【问题】13:老师,你好,家人没有来到神面前,他们拜死人,拜祖宗。清明、七月半都是一年三次烧菜拜祖宗,我该怎么办?
答:啥也不用办。办啥呀?是不是?谁爱拜,拜呗,拜就拜了吧。
【问题】14:老师,什么是淫乱?啥样算淫乱?
答:淫乱它有两种。第一种淫乱是《圣经》里最常说的,叫属灵的淫乱,叫拜偶像。那拜偶像为什么叫做淫乱?拜偶像就叫做把偶像当做神了,这叫做属灵的淫乱。那第二种淫乱,就像嫖妓啊,乱交啦,这些东西,因为这个性的东西,叫做食色性也。性、色这东西其实是人属肉体的本性,那这个属肉体的本性会带着人走到这个属肉体的淫乱里头,这个属肉体的淫乱它就会玷污自己的身体,听明白了吗?属灵的淫乱那是最讨神愤怒的,所以我们今天应该把淫乱这两个字整明白。你想想看,你把钱当做神,神不当做神;你把工作当做神,神不当做神;你把生意当做神,你不把神当做神,那都叫属灵的淫乱。你已经被许配给耶稣基督了,然后你又跟别的偶像乱搞,那就是很要命的淫乱。
【问题】15:哥林多的淫乱是指肉体的淫乱还是属灵的淫乱?
答:哥林多又有属肉体的淫乱,也有属灵的淫乱。
【问题】16:老师,现在的企业都流行性格测试,老师,你怎么看?
答:这个性格测试很多教会在做啊。有一次我有问题要解决,结果他们找了一个人给我做性格测试,他们测完了以后能解决啥问题?好像也没解决啥问题。那张纸我好像还留着,但是这些东西其实从某种层度上来讲,它不是一个属灵的,它是一个属世界的东西。当然人家企业做正常,企业就该做啥就做啥吧,企业喜欢这个,咱也不用管,企业它也是一个属世界的机构。
【问题】17:老师,挪亚时代神不是说他不再因人的缘故咒诅地,也不再按着我才行的灭各种的活物了吗?
答:那是这么说的,这个不再咒诅地,但是咒诅还在,然后人只要犯了这些就自己进到咒诅里去了,这回听明白了吗?不是神要恶搞人呐,是人恶搞自己呀,你说神是不是玩了个文字游戏?我猜也是。有人说;神呐!你不是不再咒诅地了吗?为什么我又受了咒诅了?神说:是你自己。
【问题】18:老师好,《约拿书》中约拿躲避神,逃避自己的命定,为什么神还要继续拣选他,逼他完成自己的使命?
答:正常。神就要这么干,其实我们很多人也是被神逼到这个里头,神巴不得万人都能够得着恩典。
今天咱们就到这,愿神祝福大家,弟兄姐妹再见!
서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전서》 6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장의 핵심을 찾기는 다소 쉽지 않은데, 바울이 기록한 내용이 매우 다양한 방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며, 여기서 어떤 결론을 도출해 내는가는 여러분 안에 있는 논리 체계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사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논리 체계는 말씀을 읽고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우리 안에는 두 가지 체계가 자리 잡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세상에 속한 체계이며, 오늘날까지도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여전히 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전통적인 속담들이 이러한 체계에 속합니다. 어제 한 옛 친구가 남의 돈줄을 끊는 것은 부모를 죽이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는 스스로 웃었습니다. 이 논리를 보십시오. 자신의 돈줄을 끊으면 마치 자기 부모를 죽인 것과 같다는 것인데, 오늘날 사회에서 이러한 논리는 매우 보편적이며 삶의 모든 영역에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두 가지 체계를 통해 당시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이 1년 반 동안 머물다 떠난 후에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아볼로와 게바 베드로가 가자, 고린도 교회가 받아들인 것들이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전해 준 것과 다른 사람들이 전해 준 것이 한데 뒤섞여, 고린도 교회는 시장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장판이라고 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고, 수산시장이라고 한다면 온통 비린내가 진동하는 꼴이었습니다. 난장판이 되어 엉망진창인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계모를 아내로 삼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이 장을 읽으면서 여러분에게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교회가 도대체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처음에 바울은 교회에 대해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했고, 우리 화인사명신학(华人命定神学)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서 저와 허튼소리로 왈가왈부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가 어떻게 기준을 낮추었는지 보십시오. 그리고 기준을 낮춘 뒤 고린도 교회에는 죽는 사람도 적지 않았고, 기도는 효력을 잃었으며, 병은 고침받지 못했고,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사업을 하다가, 나중에 갈등이 생기자 서로 고발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세상 법정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울이 떠난 뒤 베드로가 왔기 때문이라는 대담한 추측을 해 봅니다.
베드로가 전한 관념은 여전히 《사도행전》 시절의 것이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교회를 이렇게 세워서는 안 되며, 자기가 예전에 사람들을 인도했을 때처럼 한 번 기도하면 5천 명이 주를 믿고, 설교 한 번에 3천 명이 주를 믿었던 것처럼 해야 얼마나 부흥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부흥이 아니었으며, 교회는 결국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자기가 예전에 참 잘했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물건을 팔아 함께 모여 밥을 먹는 방식을 추구했습니다. 고린도 교회 사람들이 성찬을 할 때 그렇게 조그마한 떡 한 조각을 떼는 것은 안 되며, 차라리 한 사람당 커다란 떡 한 덩이씩을 먹고, 성찬 포도주도 큰 잔으로 포도즙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얼마든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린도 사람들은 그 방식을 따랐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장의 주제는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지 아십니까?”입니다. 만약 이를 안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는 데 있어 이러한 난장판 같은 일들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정도로 존귀합니까? 온 산과 바다, 온 하늘과 땅을 다 품을 만큼 존귀합니다. 그러나 고린도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체계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바울은 이것이 존귀한 복음이며, 주를 믿는 것은 존귀한 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것은 하나님께서 값진 대가를 치르고 사신 것이며, 모두가 보배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고 교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겉보기에는 꽤 긍휼이 있어 보였지만, 그것은 육신에 속한 긍휼이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세울 때 쓰레기를 안으로 들여놓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여전히 세상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목회자들은 그의 생각과 마음속에 있는 세상적인 체계를 처리해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록 우리에게 와서 치유를 받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쫓겨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 모르면, 그러한 일들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는데, 그 안에 여전히 세상의 논리 체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형제가 제게 전화를 걸어와 자기 아내가 수년 동안 아팠고, 장인과 장모도 돌봄이 필요한 등 집안이 온통 난장판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저 자리나 채우러 오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말해야겠습니다. 저와 함께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러 온 것이 아니라면, 성전 밖에는 이방인의 뜰이 있으니 그런 사람들은 거기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무엇이든 해도 되고, 아무 데서나 대소변을 보아도 벌금을 물리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방인의 뜰에 있고, 어떤 사람은 바깥뜰의 바깥뜰에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러 온 것이며, 어떤 사람은 입을 열기만 해도 그가 저주 가운데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듣기 좋은 말이나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직 저주 가운데 계속 살기를 원하는지,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지 알고 있는지만을 물을 뿐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께서 값진 대가를 치르고 속량하신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쓰레기를 사시겠습니까? 저는 쓰레기를 사지 않습니다. 발뒤꿈치로만 생각해도 돈을 주고 쓰레기를 사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 수 있습니다. 돈을 주고 쓰레기를 사는 사람이 있다면 병든 것입니다. 제 동창 중에 자주 술에 취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얼마나 정신없이 취했던지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을 끌어안고 와서 집 거실에 놓아두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는 누가 쓰레기통을 가져왔느냐고 물으며, 자기가 가져왔다는 사실조차 전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결코 존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운데 연세가 좀 있으신 자매님들 중에는 다른 사람이 이사하며 버린 소파나 식당의 철제 쟁반, 쇠숟가락 같은 것을 집으로 가져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그깟 얼마의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단지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모르기 때문에 기어이 쓰레기 같은 고물을 집으로 가져옵니다. 사실 여러분은 그런 낡은 소파, 찌그러진 쟁반, 쇠숟가락보다 훨씬 더 귀중합니다.
저는 집에 이런 물건들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가져와 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지 알 수 없고, 그럴 돈이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중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를 뜯어서 집으로 가져가는데, 온 집안에 휴지를 가득 채운다 한들 얼마의 가치나 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존귀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오늘도 존귀하지 않고 내일도 존귀하지 않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살아낼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이 오늘 자신이 얻은 구원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알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저는 너무나 애가 탑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음을 믿으십니까? 믿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여기에 무엇을 하러 오셨습니까? 어떤 사람은 온종일 돈 벌 생각만 하느라 정신이 혼미해져서, 거울을 보면 얼굴이 말상처럼 변해 있고, 조금만 더 길어지면 여주(쓴오이)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값진 대가를 치르고 속량하신 존재이며, 이 값진 대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오르셔서 피 흘려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대가를 치를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면, 얼마나 보배롭겠습니까? 그저 돈만 벌려는 자들은 남의 돈줄을 막는 것이 부모를 죽이는 것과 같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지 안다면, 세상 사람들처럼 돈을 그렇게 중하게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장차 우리가 부활하여 영원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쓰레기들은 모두 쓰레기장에 던져져 불태워질 것이나, 보배들은 하나님의 나라로 거두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구속함을 얻었으며,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으니, 우리에게는 많은 돈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오늘날 병원만을 바라보는 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 알지 못합니다. 의사를 믿지만, 의사 자신조차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의사에게 강한 믿음을 가지지만, 의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사람은 자신이 지극히 존귀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자신의 생각과 마음속에서 우리가 평생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입어 평생토록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몸의 질병은 예수님께서 반드시 고치실 수 있습니다. 고치실 수 없다면,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는 이 말씀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인간의 생로병사에 관한 이 모든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해결되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은 우리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
우리의 영혼만을 사고, 육체는 돼지고기를 팔듯 근당 10위안에 팔아넘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량하신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우리의 몸입니다. 즉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으니, 이 구속에는 몸도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바쁘게 뛰어다녀 봐야 헛수고일 뿐이며, 그것은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속량하셨음에도 사람은 믿지 않고, 뼛속에 그 비뚤어진 고집이 박혀 있어서 깨닫지 못하기에, 베드로 게바의 방식을 끌어들여 쓰레기들을 교회 안으로 들여놓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쓰레기라면 저 역시 받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바울을 아주 똑같이 본받고 있습니다. 저를 탓하지 마시고, 탓하려거든 바울을 탓하십시오. 바울이 바로 그렇게 행했습니다. 자신이 존귀한 줄 모른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러 오셨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천하게 여겨, 근당 10위안짜리 고기로 얼마나 팔 수 있겠습니까? 돼지고기 값만도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시고, 그분의 구원을 얻게 하시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하여 한 영이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우리의 영광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영광이 되게 하십니다. 이제부터는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게 하시니, 진실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제게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답할 것이며,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보배로우냐고 묻는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보배롭다고 답할 것입니다. 이것은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사실입니다.
2. 우리는 이 세상과 천사들을 심판할 자들입니다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고린도전서 6:3)
이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알고 보니 이 세상과 천사들을 우리가 심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심판을 받는 대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상을 심판하고, 영적 세계를 심판하게 됩니다. 저는 이 말씀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끊임없이 묵상했습니다. 베드로의 눈에 천사는 큰 권능을 가진 존재였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으신 모든 것을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얻으신 권세를 다 우리에게 주실 것이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세대의 많은 사람들은 이 복음을 매우 천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종교를 전하고 있을 뿐, 존귀함을 전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매우 존귀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면 망하게 됩니다. 두 형제가 서로 네 머리채를 잡고 내 머리채를 잡으며, 네 멱살을 잡고 내 멱살을 잡는 것은 자신이 존귀한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길거리에서 두 사람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멱살을 쥐고 싸우는 것을 보면 남들의 웃음거리가 됩니다. 결국 관청까지 가게 되는데, 이는 사람이 자신이 세상과 천사를 심판할 자임을 알지 못하여 귀신에게 붙들려 극히 천해졌기 때문입니다. 근당 10위안에 팔아도 비싸고, 솔직히 말해 5위안에 내놓아도 아무도 사 가지 않을 지경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이 복음이 얼마나 존귀한지,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눈에 얼마나 존귀한지를 알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만약 파출소까지 가며 치고받고 싸울 사람이라면 다시는 돌아오지 마십시오. 우리 교회는 그런 사람을 원치 않으며,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릴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입니까?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여야 하며,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과 천사들을 심판할 수 있으며, 영적 세계에서 천사보다 더 존귀합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신분과 명분이 있다면, 사람과 멱살을 잡고 파출소까지 갈 이유가 없습니다. 본문에서 얼마나 잘 말씀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이 다투고 싸우는 것은 자신이 존귀한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 이종사촌 형제들처럼 하찮은 일로 온종일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과 같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식에 참석해서 자리가 다른 테이블로 나뉘었는데도 서로 맞붙어 싸우며, 동생은 심지어 깨진 술병 조각을 형에게 찔러 넣으려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우리 중에는 여전히 존귀하지 못한 자들이 많아서, 사기꾼이 속이면 쉽게 속아 넘어갑니다. 그 안에 결핍이 심각하기 때문에 걸핏하면 사기를 당하는데, 듣고 있으면 웃음거리 같을 뿐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돈을 사랑합니까? 우리는 천사를 심판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영계의 일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면, 이생의 일 역시 우리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고린도전서 6:1-5)
이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이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니, 당장 구덩이라도 파고 숨어야 할 판입니다.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아 주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고린도전서 6:6-8)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이 교회는 이미 사람들에 의해 엉망으로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베드로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교회를 정결하게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빈둥거리며 시간이나 때우려 하지 마십시오. 이곳은 지극히 존귀한 곳이며, 이 구원은 지극히 존귀한 구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기서 어영부영 지내려 한다면, 저는 여러분을 이방인의 뜰로 보내어 거기서 어영부영하게 할 것입니다. 천사도 심판할 수 있는 자들이 온종일 사람들과 옥신각신하고 있으니, 돌고 돌아 결국 다 돈 때문입니다. 고작 약간의 손해를 본 것뿐인데, 기꺼이 손해를 보지 못하는 것은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이런 사람들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헌금이 줄어들까 두려워서이며, 헌금을 걷지 못하면 어떻게 대출금을 갚겠습니까?
저는 헌금을 걷고 싶지 않으며, 우리 가운데 많은 이들은 헌금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이곳은 돈이 부족하지 않으며, 지극히 존귀한 곳입니다. 여러분이 헌금을 했다고 해서 제게 알릴 필요도 없습니다. 마치 하나님을 자기가 먹여 살리는 것처럼 굴지만, 사실 조금도 자랑할 것이 못 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제 안이 매우 존귀하기 때문이며, 예수께서 나를 위해 대가를 치르실 만큼 존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르게 할 정도라니, 이 얼마나 존귀합니까? 만약 존귀하지 않다면, 예수께서 여러분을 위해 치르신 대가는 분명 헛된 낭비였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 결코 술에 취해 쓰레기통을 집으로 끌고 와 쓰레기를 거두시는 분이 아님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3. 우리는 평생토록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왜 우리가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까요? 본문에는 그런 말이 직접적으로 없는 듯하지만, 단지 그들이 형제가 형제를 고발했다고 하니, 결국 돈을 빼앗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판사를 찾아간 것은 결코 자기 것을 상대방에게 판결해 주기를 바라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제 뼛속에 매우 부유한 무언가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형제간의 우애를 매우 중하게 여깁니다. 농담이 아니라, 저는 평생 돈이 아쉽지 않습니다. 물론 교회 안의 형제자매들이 너무 융통성 없이 굴지는 마십시오. 가족 간에 반드시 분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법원의 조정을 거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면은 존귀함을 잃어서는 안 되며, 가난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돈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복을 주기 위해 사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워야 하며, 교회를 세우는 목적은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함입니다. 결코 거짓이 없으며, 여러분을 결코 현혹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여러분이 더 많은 은혜를 얻게 할 수 있을까만을 골몰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생각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늘의 창을 여시고 그분의 복을 우리에게 쏟아부으사, 평생토록 아무런 부족함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이를 알지 못한다면 반드시 한번 경험해 보아야 합니다. 경험해 보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얼마나 풍성한 은혜가 있는지, 그 은혜에 얼마나 풍성한 영광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곳에 오는 것은 은혜를 받기 위함이지,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리기 위함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는 얼마나 풍성합니까? 이제는 더 이상 가난하지 않으니, 늘 더 많이 베풀 생각을 해야 합니다.
4. 우리가 유업으로 받을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6:9-10)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민을 가려거든 하나님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지금 세상이 살기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나라로 이민을 가고 싶어 하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황량한 곳으로 이민을 가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 중 어떤 분들은 초기에 잠비아로 이민을 갔고, 얼마 전 한 친구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의 여동생은 아르헨티나로 시집을 갔다고 했습니다. 그 나라는 지금 정세가 불안정하여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우크라이나로 이민을 간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곳으로 이민을 가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에는 풍성한 은혜와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 그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그 안으로 아직 이민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서 목청을 높여 다 함께 들어가자고 외치고 있지만, 어떤 이들은 여전히 부모를 돌봐야 한다며 들어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결핍된 것은 바로 이러한 존귀한 감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되며,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모든 혜택을 누릴 뿐만 아니라, 이생의 삶에서도 만족을 얻고 영생에서도 만족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좋은 것이 우리에게 임하며, 그곳에는 질병도 없고 병원도 없는데, 병원이 전혀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자본가도 없는데, 하나님의 나라는 자본 운용이 필요치 않으며 돈이 전혀 부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면, 하나님께는 지혜와 총명이 넘쳐나므로 이 지혜와 총명을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마침 《고린도전서》 6장을 성경공부하고 있기에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제게 그곳에 가 보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저 그 좋은 것을 아주 조금 맛보았을 뿐인데도 여러분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전할 수 있다고 답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느끼는데, 그것은 아직 하나님의 나라 안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진실로 고단하며, 위로는 부모를 모시고 아래로는 자식을 건사해야 하니, 결핍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 내면에 가난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결코 부유해질 수 없으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면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는 없는데, 이 땅의 사람들은 본성상 이기적이어서 온종일 서로 멱살을 잡고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얼마 안 되는 돈 때문에 치고받고 싸우기 때문입니다.
5. 우리는 주와 합하여 한 영이 되었습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린도전서 6:17)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성전을 세우는 것은 주와 합하여 한 영이 되기 위함이며, 같은 마음과 생각을 품고, 동일한 꿈과 비전과 사명을 가지는 것, 곧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제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 제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것은 제 것이므로 가로채는 관계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으니 저와 주님의 관계가 참 좋아 보이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마땅히 그렇게 말해야 합니다. 가로챈다고 말하는 것은 마치 주님과 남남처럼 집안을 가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 어리석은 자들은 오랜 세월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으면서도 우리의 것이 주님의 것이고 주님의 것이 우리의 것임을 알지 못하여, 주님께 쓸데없이 예의를 차리며 걸핏하면 주님과 갈라서려는 듯이 굽니다.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되겠지만, 이런 사람들은 여전히 이방인의 뜰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며 제멋대로 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께 속한 보배와 하나님께 속한 백성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인도하여, 함께 영광스러운 성전을 세워 새 예루살렘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장차 새 예루살렘은 바로 우리들로 이루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거하실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눈물이 없을 것이며, 발전기도 필요 없을 것인데, 하나님의 전능하신 영광이 새 예루살렘 안을 환히 비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제 소망이 얼마나 위대한지 아시겠습니까? 사도 요한도 새 예루살렘에 대해 조금 기록했을 뿐 아주 명확하게 다 쓰지는 못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와 합하여 한 영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이 안식할 처소를 찾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 위에 당신의 눈에 보배로운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기를 바라시며, 하늘 아래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하기를 원치 않으며, 그저 우리를 따라다니며 복이나 좀 챙기려 하지만,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주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안에서부터 밖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우리의 생명과 호흡은 모두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옵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 찬 성전이므로, 쓰레기통을 들고 들어온 자는 그 사람을 쓰레기통에 도로 넣어 밖으로 내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곳이 추구하는 가장 큰 은혜는 바로 주님과 연합하는 것이며,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사람들을 축복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왜 더 이상 세상적인 자선 사업을 하지 않는가 하면, 우리는 가장 큰 자선을 행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축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입니다.
여러분이 가난의 저주 가운데 살고 있든 질병의 저주 가운데 살고 있든, 저는 여러분을 자유케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얻게 할 것이니, 이는 얼마나 영광스러운 은혜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모든 좋은 것이 부족함이 없이 주님과 연합한다면, 여러분의 것은 주님의 것이 되고 주님의 것은 여러분의 것이 되며, 저와 함께 영광스러운 성전을 세워 가는 비할 데 없는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6. 더 이상 얽매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고린도전서 6:12)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얽맬 수 없으며, 더 이상 돈을 사랑할 필요도 없고, 사람들과 다투고 빼앗을 필요도 없으니,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도 얻었으므로 영적 세계에서 당당하게 활보할 수 있습니다. 하찮은 귀신은 고사하고 사탄조차 우리 앞에 와서 무릎을 꿇어야 하는데,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한 형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사람이 일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오늘 이미 얻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삶의 방식은 지극히 존귀하니,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여러분에게 직장이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직 여러분만을 위해 맞춤형 직장을 마련해 주실 수 있고, 손님이 부족하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객을 보내 주실 수 있으며,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업을 잘되게 도우사 문전성시를 이루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전제 조건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답시고 흐지부지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가 되어 버린다면 큰일이니, 여러분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저는 늘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바로잡아 주고자 하는데, 그러한 생각들이 모두 세상에 속한 논리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여전히 세상에 속한 논리 체계 안에서 살아간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복을 그토록 중하게 여기는 이유입니다. 눈에 돈만 보이고 온몸에 돈 냄새만 풍기는데 어디서 존귀함이 나오겠습니까? 돈줄을 끊는 자는 부모를 죽인 원수와 같다는 따위의 생각을 가지고는 결코 잘될 수가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안팎으로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지, 우리가 얻은 은혜에 얼마나 풍성한 영광이 있는지를 명확히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7. 결론
이번 결론은 오직 한 문장입니다. 우리는 진실로 지극히 존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