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보니 선전의 날씨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고, 낮인데도 밤과 다름없이 어두워 보였습니다. 장화를 신고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서려는데, 놀랍게도 비가 그쳤습니다. 그래서 회사까지 쭉 걸어갔습니다. 회사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차 한 잔을 우려 마시며 책을 좀 읽으려는데, 창밖에는 다시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동료들이 지각했고, 어떤 사람들은 옷이 비에 젖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일에서도 저를 돌보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점심때와 오후에도 밖에는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밥을 먹으러 나가려고 막 문을 나섰는데, 밖의 비가 그쳤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밖에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밖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지만 저는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