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答疑解惑》
Q1:老师,争战还得练兵,好累啊。我没有那么多能力,我不知道咋整,这怎么办?神可不可以让我不费力,就上去争战得胜?
不费力就上去争战得胜,这问题其实挺好的。为啥说挺好呢?我们人来到这世上,千万别像饭来张口,衣来伸手似的,为啥呢?这个精彩就精彩在付代价上。其实你喜欢也好,不喜欢也好,神立好了一个规矩。这个规矩就是人要信靠神。
行神眼里看为正的事,神希望我们怎么样,我们就怎么样。其实我告诉你,我们想怎么活是不重要的。做一个销售你怎么想不重要,你的顾客怎么想才重要。所以要理解顾客的逻辑,顾客的概念。
因为我不只是想找一个顾客,我是一个可以祝福他的人,所以我说真话。但如果你让我去做销售,我应该不会差的,我很会顺着人的想法讲。听明白了吗?我非常会揣摩人的想法。那见到咱们弟兄姐妹就说真话,那见到一些好像是咱们弟兄姐妹也好像不是,那我就得说点他想听的话。
我今天跟大家说个真话,就是我们自己怎么认为,那叫做愚蠢。我想做这样的人,我想做那样的人,我怎么想这事不重要。重要的是应该做什么样的人才能够做得好。人好不容易活一辈子,那我就是在这很多方案里头,我找一个好的。那就是活在神的心意当中。
其实你看我读《圣经》啊,我不是读出我自己的意思,我读我自己的意思那就毁了!我不像很多牧师,他们有自己一套观念。然后他们读《圣经》,这个符合我的观念来论证一下;那个符合我的观念来论证一下。他们论证来论证去,不就把自己论证到困境里去了吗?那不讨神的愤怒吗?所以我读《圣经》,我是带着大家读到神的意思里去。
你做销售,你不能讲半天,就像《士师记》里头讲的那个故事似的,你光讲你自己的,顾客想啥,你还不知道呢。那不白讲了吗?所以说我想怎么才能活得好,我今天鼓励大家了解神。神让我们怎么活,我们就怎么活。累不累?累没关系,但是这是最好的,最精彩的。
当你出去做销售拿到了一个单,终于把顾客给说服了,啥都敢说,因为那是销售嘛,你不说不行啊,那不简单。你不说那就没有业绩啊,回家就没法跟老板交代。什么东西都答应人家,至于咋回事,到时候再说吧,到时候那些工程师们辛苦吧。
我们得照着神的意思做,就是说,神怎么说,我们就怎么做,这个逻辑差不多。所以神要让我们去争战,不是让我们去送死,神在我们前面为我们争战。听明白了吗?所以讨神的喜悦,照着神的意思做,别照着自己的意思做啊。
我为什么这么说,我看到很多基督徒活得很惨。一生到死都不知道发生了啥事儿,都不知道自己错在哪儿,你说不是很惨吗?
Q2:老师,我不会说话,也不会做事。我一说就说错,一做就做坏。我不知道正确的怎么说、怎么做?我是被辖制了吗?
其实不是被辖制的,是我们学东西学得少。让我判断,其实人一生都在学习当中。这些我不会,我可以学。那些我不会,我也可以学。但是我得告诉你啊,我还没学会的时候就得上去啊。有的时候还没学会呢,就得做这份工,就得冲上去,干这份工,好多东西都是边学边做。
我告诉你,神总有恩典,神的恩典真的很多。我不太行,但是神用恩典给我补助,后来我会了。感谢神!然后又有挑战,在解决之前也没崩溃。所以不要怕,你不行的,神有恩典给你补足。
我见过很多做销售的人,他们的水平不行,但是还是有担当。前一段时间,那是好多年前,我们当中有一个小姐妹挺可爱。她很有意思,晚上跟着我祷告赶鬼。第二天就有顾客说,我就找你。人其实很多时候,不是因为我们说话说得好,也不是因为我们怎么厉害,是因为神喜悦我们。理解了吗?别依靠自己的能力。
当然了,我们蒙了神的恩典,还是要慢慢好好学会说话,你读那么多书,那都是教人说话嘛,是吧?
我教大家一个说话的方法:别说自己想说的,而是多说人家想听的。你比如说,你去见了一个老总,在那跟人家嘚不嘚说很多,我的产品多好什么什么的。人家说:来喝杯水吧。你以为真是让你喝杯水啊?你就省了你这吐沫星子吧。是怎么回事?人家不想听你讲了,你就别讲了。
咱们弟兄姐妹得练到精明,别一整天满口的哈利路亚,讲不到点子上。你想,人都有自己的诉求,人都有自己的问题。我一听,哦,我老板有这个问题,那好办,我解决这个问题,他就肯定喜欢听。是不是啊?所以说话做事儿都是学的。你不想练兵,不想下功夫?那肯定不会啊。你开始在家里头练吧。
像我们当中有人做娱乐主播,那你得会娱乐呀。是吧?你得让人家大哥喜欢你啊。那我不想砸人家饭碗,人家好不容易做娱乐主播做成这样,我还得引导他。人家说:老师,有的时候得打擦边球。我说:擦边就擦边了呗。擦点边OK,就是别掉到外边去就行啊。
Q3:老师,我知道神厉害,知道神的神迹,为什么提不起爱神的劲儿?这是一个正常的过程?还是我需要刮骨疗毒?对付自己?
就是你没碰到耶宾,你没碰到西西拉,你日子还可以过。其实我告诉你啊,提得起劲儿提不起劲儿,全是我们的选择。有的人说:老师我怎么爱神呢?我说你怎么爱钱你就怎么爱神。我有的时候就经常拿钱来做个比喻,我说做这件事能赚一百万。是吗?如果做了能赚一百万,劲儿马上来了,两眼也亮了,这一单我肯定要拿到啊。如果拿了这一单,光佣金就二十万呢,眼睛也亮了吧。是不是?
就是你不知道这东西之前,所以你就这种态度,什么神啊,哪有时间啊,哎呀,快拉倒吧。别听他讲这玩意儿,还忽悠我?忽悠不着。
我们当中有个姐妹,有两个房贷,失业了。以前我找她可费劲了,你以为我找她,她就愿意理我呀?人不爱理我。压力与日俱增,找工作找不着啊。投出去的简历,也没有面试啊。那个辛苦啊,对我说:老师,我想爱神了。哦,好啊。我这一听就知道,好像要撑到心里极限了,眼看就要不行了。
我们当中还有一个呢,找工作找不着,失业了。哎呀,怎么说都不行。后来藏在家里的钱越来越少,眼看就要吃不上饭了,回过味来我得爱神了。人还真的就是这样。你就祷告吧,祷告整个耶宾,整个西西拉来。
我告诉你,平时不疼不痒的过日子最败坏人的。你看有的人便秘了,说:老师,带我祷告。我说:来跟我一起祷告,他说:我奉耶稣的名!我要做一个爱神的人!那平时他能正常的时候,能跟着我这样祷告吗?我说要追求做一个爱神的人。他就跟着小声说:我要追求做一个爱神的人。我说:我听不清。这就是人的本性。
我就觉得这世上,不聪明的人可多了。你早干嘛去了?你自己混到拉不出屎,撒不了尿才来找我。有的人要死了,得了重病来找我,后来祷告好了,我告诉你,他身上的恶习还没除掉。
前一段时间有人说:老师,不好意思我要离开教会,那都是从死亡的边缘,眼看就要过到彼岸了,我又给弄回来了。哎呀,人哪!活吧,就是这么地活着吧。
Q5:老师,我常常反思自己,好像没有怎么做到讨神喜悦的事儿,自己都觉得自己很烂,神怎么会喜悦我?我是不是卡到以行为为本的这儿了?
大家一定要知道,你觉着你自己挺好,你就坏了。你觉着你自己很烂,那还有希望。我见到那些得癌症的基督徒,他们都觉得自己不错。都觉得自己挺爱神的,都觉得自己挺讨神喜悦的。我这样说,一点也不夸张,凡是那些觉着自己挺烂的,还挺好。
我们当中有个姐妹,她其实是在黑名单里头。后来来到我们当中,薪水一步一步涨。我问大家,她有多爱神?没有那么爱神,但她活得很真实。她知道自己什么行,什么不行。哎,挺蒙福的。她也很实在。我能服侍我就服侍,我服侍不了我就不服侍。其实,最好是这样,很真实。
反倒有一些人,非得装出一个样子来,就坏了。所以我想,你爱服侍,你就好好服侍。你不爱服侍,就放下。要不然好像神缺你这个服侍,那就坏了。我们当中的事工领袖,牧区领袖,千万别以为我说这话会怎么样。“老师,你看我们都已经很缺人来了”。人能干再干,不能干咱不干。我告诉你,神的手托住万有,不是你和你这些小牧者能托住啥。
千万别跟神玩假的,我心里头不想服侍,还得憋着一股劲儿去服侍。千万别跟神做交易,好像我做了点什么,神应该祝福我,神没祝福我就痛恨神。这不是没事找事吗?觉着自己烂不是问题,好好学习啊。我讲了这么多,漏掉最后这句话:烂不要紧,好好学习。神就喜欢烂的,不是很好吗?
Q6:老师,《士师记》的第三章说:神是试验人的神。这一章是不是说我们生命中会有很多试验?比如说我很喜欢钱,神就可能专门给我赚钱的机会。就在聚会的时间,非得要整赚钱的事儿,看我是不是选择把时间分别为圣?还比如我喜欢霸道总裁,神可能安排一个帅哥来追我,看我到底是选择神还是选择大帅哥,是这种试炼吗?
这个不一定啊,这个例子是错的。如果有个帅哥追你啊,你可能还真的有点魅力,所以我鼓励大家千万别玩假的啊。有个帅哥追你,也挺好啊。那如果没有帅哥追你啊,那咱就也别去渴望那玩意儿,渴望来了一个假帅哥就麻烦了。
所以我就在想,神试验人,你要变聪明啊。怎么变聪明呢?就是每一件事儿,只需要琢磨一下这事儿回报是啥?过去牧养这么多年,我看过很多的例子。就是一到关键的时候就把神放下。用脚后跟算都知道,他会很难的,很辛苦的。所以说有些东西不能僵化啊。
我见顾客,我谈这个生意,我非得安排这个时间吗?那不是你说的算吗?因为那个生意将来拿到拿不到,是神交给你手里的。如果是神交给你手里的,那不是靠你左撑右撑,千万别依靠自己的聪明,要凡事仰赖耶和华神。听明白了吗?
所以试验这事儿是真的。但是所有的事儿,不管它是不是个机会,好好地考察。包括遇到大帅哥还是没遇到,都要好好地考察。听明白了吧?神试验我们,最后是希望我们得胜。
Q7:人被鬼欺压,如何呼求神才是神喜悦的?
人要行耶和华眼中看为正的事儿啊。人要心里明白自己哪块没整对。心里都得知道,然后在骨子里都开始悔改。
人被鬼欺压是很惨的,得了癫痫,又得了胃癌,最后又得了啥病。人自私一定是很惨的,记住人爱自己一定会是很惨的。所以爱自己之前一定要尽心尽力爱主你的神。其实人的心都是知道的,只是假装不知道。你比如说人立自己的义,就觉着自己对,那是很可恶的。人立自己的义一定是吃很多亏的。
Q8:老师,我真的不懂怎么说话,我不知道该怎么说。
你不知道该怎么说,日子也混到今天了不是吗?日子照过。所以说不知道不要紧,你生下来一个字都不认识。你再往前走,你还没上班的时候,很多企业里的事儿,你什么都不知道,是不是?那现在不是一步一步也都走上来了吗?不要在乎这事儿,你知道的不多,这事儿不重要,重要的就是我们开始。静下心来好好学习。
我们信主之前,我们不知道的东西很多,神这样那样,这样的受咒诅,那样的受咒诅,这样蒙祝福,那样蒙祝福,我们都不知道。这不是现在正在学吗?
Q9:老师好,应该怎样培养自己积极主动爱神的性格,这么多年,很多时候很麻木。
我们里面的心要柔软,我告诉大家,我自己是怎么走过来的。当我在单位做工的时候,我们单位有一些小孩得了忧郁症,被鬼附了。你看那么年轻的孩子被鬼附了,你里头有没有一颗怜悯的心?有没有人看见?这么可怜,你要不要透过神把他释放呢?这就叫爱神。
神向我们所要的是什么呢?不过是行公义,好怜悯,存谦卑的心与你的神同行。我告诉大家,那个时候我这个心里都是非常柔软。我看到我们家的小狗生病啊,眼泪都会流下来。这就是为什么我在服侍的过程中这么用心。
我感谢神!我很想把这些分享出去。很希望弟兄姐妹也有一颗柔软的心,怜悯的心。你知道这种怜悯的心,你就会被激励去服侍。你一服侍你就会发现你不会服侍。你就很想去把这服侍事整明白,你就会去挖掘去学习。
像我讲的这些牧养的课程,然后你就会看见服侍的果效。有了这些服侍的果效,你就会发现里面一颗麻木的心,就变成了一颗有血有肉的柔软的心。所以人要行公义好怜悯。但是以前你可能好怜悯的时候怜悯错了,想用钱帮助人家。那你现在呢,开始用神帮助他,你就开始走上爱神的路了。
Q10:老师,我在店里认识一个东北女孩儿,我跟她说话的时候,她就开始打嗝、打哈欠。我很想释放她,我该怎么做呢?
看人家在那有这种症状的时候,你开始了解她有啥问题?要不然你没有办法把传福音给她。如果你是要解决她的问题,这时候,就好办了。她肯定有问题很辛苦嘛,里面很堵很难受。所以说,经常你要猜,要猜准一点,要问清楚一点。然后,她靠近你的时候,因为神的灵,所以她就开始释放。这时候了解她的问题,把她引导到神面前,她的问题就得到解决。
Q10:老师,我不是很理解上一章的试探有哪些?
我告诉你,最最要命的试探就是过小日子啊。因为过小日子是一个非常普遍的、远离神的一个试探,非常要命。就是人在这世上还有盼望,就是希望过好日子。人在这世上如果没有盼望,就好办了。别把你的盼望放在这世上,如果你把你的盼望放在这世上,你肯定不蒙祝福,想都不用想。
所以说第一个是过日子。第二个就是过日子就需要钱嘛。第三个就是人际关系。当然我就不细说了,这些东西都是要命的。你跟人交往的时候吃了亏,吃了亏以后你就开始恨人家,弄着弄着就很辛苦了。所以说人际关系是一个很要命的试探。
所以你仔细看,我们当中有一些弟兄姐妹,当我了解到他跟他妈的关系不好的时候,我心里头就开始有一个想法。我就在想他妈把他养大,一提他妈的时候,那脸拧到一起,一股愁苦的样子。就是那种声音都带出来,一提她妈就带出恶心。他如此的恨她妈,他会怎么样呢?
我给他的恩典比他妈给的多呀?比不上吧。我就在猜啊,早晚有一天,他如何离家出走,他也会离开教会出走。果然不出所料。所以这些都是试炼。我们就是要在这些地方上,一点一点的调整,做个聪明人。其实我们怎么反应不重要,重要就是我们得聪明。你不聪明是个悲剧呀!傻不拉叽的咋活呀。
Q11:老师,我在摆摊儿过程中,遇到一个忧郁症的小妹妹,虽然她不信主,但是我很想靠着神的能力去释放她,我想成为别人的祝福,这是怜悯吗?
这是。所以我们看到别人的难受,我会同样感受到那种痛苦,但是也要有智慧,因为有些事儿是有风险的。不能光怜悯然后傻掉了。
我们的答疑就到这儿。愿神祝福大家!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사기》 4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앞의 세 장은 모두 배경을 설명하고 있었고, 이제 진짜 실제적인 사례가 등장합니다. 이번 장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시다”입니다.
1. 이스라엘 사람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수의 손에 넘겨진 것은 다른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성경》에는 아주 신기한 기록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발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청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을 저주하게 하려 했습니다.
《성경》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성경》의 기록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저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같은 분들을 본받기를 좋아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아브라함이라면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바로 여러분이 하나님 편에 서 있고, 하나님의 벗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을 저주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저주하시고, 누군가 여러분을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십니다. 아브라함처럼 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그래서 저는 종종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어리석게도 “아이고, 내가 누구한테 저주를 받은 건 아닐까? 내가 누구한테 주술이나 흑마술에 걸린 건 아닐까?”라고 말하는 것을 봅니다. 주술이 뭔지 아십니까? 뒤에서 사악한 술수를 부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수의 손에 넘겨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또다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이 어리석은 겁니까, 뭡니까? 머리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것 아닙니까? 왜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왜 굳이 하나님을 대적합니까? 참으로 이상합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모르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어리석음입니다. 저는 ‘아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이렇게 멍청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다시 자기만의 소소한 일상(소시민적 삶)을 살러 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자기 일상만 챙기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해치는 일을 얼마나 많이 하면서도, 그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기는지 모릅니다.
본문에서는 에훗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또다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에훗이 죽은 후라는 것을 언급했을까요? 에훗이 살아있을 때에는 사람들에게 엄격히 요구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켜 행하지 않으면, 그는 그들을 징계하고 호되게 다스렸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는 자들을 감옥에 넣고 돌로 쳐 죽였습니다. 이 에훗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건대, 한 공동체 안에서 지도자가 하는 역할은 매우 큽니다. 싱가포르라는 곳이 예전에 어떤 상태였는지 아십니까? 리콴유가 싱가포르를 다스리기 전에는 싱가포르가 정말 어지러웠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혼란스러웠는가 하면, 비밀 결사 조직(조폭)이 횡행할 정도였습니다. 싱가포르로 막 이민 온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무엇을 찾아갔을까요? 종향회관(宗鄕會館)을 먼저 찾았습니다. 종향회관에서 나오는 무리들은 다 패거리였고, 그것은 사실상 비밀 결사 조직이었습니다.
그 당시 정부도 매우 부패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정부, 경찰 조직, 그리고 수많은 영역이 매우 부패하고 더러웠으며, 흑사회(조폭)가 판을 쳤습니다. 그런데 리콴유가 싱가포르의 지도자가 된 후, 그는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완전히 뿌리 뽑았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므로 한 국가에서 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이 직장을 구한다면, 그래도 미래가 있는 곳에 가서 일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그렇겠지요. 직장을 구할 때 절대로 아무 일자리나 대충 구해서 일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맹목적으로 직장을 구하지 마십시오. 그 회사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회사를 제대로 평가해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형편없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몇십 살이 되어서야 그만두고는, 결국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습니다.
이력서를 쓸 때 어떤 회사를 쓰면 사람들이 ‘당신이 어떻게 이런 회사에 있었지? 보나 마나 인재는 아니겠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어떤 회사는 여러분의 이력서에 빛을 더해주지만, 어떤 회사는 이력서에 적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선택한다면, 복을 받는 교회를 선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복을 받는 교회는 그 위에 목회자가 있어서, 성도들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교회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이 논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교회에 갔는데, 도리어 교회가 성도를 찾아와 사역을 해달라고 한다면, 그 교회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거꾸로 “당신이 와서 나를 양육해 주시오”라고 한다면,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자기 온몸의 병을 두고 기도해 달라고 교인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왜냐하면 그 교인들이 우리 가운데로 왔기 때문입니다. 온몸에 병이 났다면 차라리 저를 직접 찾아오든가, 아니면 우리 화인명정신학(華人命定神學) 체계를 직접 전수받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자신이 목사이다 보니 그렇게 하면 너무 체면이 깎인다고 생각해서, 몰래 교인들을 찾아가 기도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사람은 체면을 너무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토록 체면을 사랑하는데 그 교회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결국 하나님께서 그를 원수의 손에 넘기신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아셔야 합니다. 저는 매우 조심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원수의 손에 넘겨지게 만들 수 없으며, 저 자신도 결국 하나님에 의해 원수의 손에 넘겨지는 지경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에훗이 죽은 후, 당시 사람들은 다스림을 받지 못하고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자기만의 일상을 살았습니다. 너는 너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며, 각자 제 집 앞의 눈만 치웠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눈은 좀 줄어들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네가 너희 집 눈을 우리 집 문 앞에다 치워놨잖아!” 하면서 따지기 시작했고, 결국 눈 치우는 일 때문에 두 집안이 치고받고 싸우게 되었습니다. 아이고, 맙소사! 심지어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생각입니까? 제대로 다스림을 받았다면 백성들이 이 지경까지 되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원수를 일으키셔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20년 동안 압제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웃과 싸울 때는 자기가 대단한 줄 압니다. 그런데 옆에 야빈이라는 왕이 있었는데, 이 야빈이 갑자기 강력해졌습니다. 왜 강력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스라라는 아주 뛰어난 장군까지 두었습니다. 이 장군은 당시 아주 유명한 장군이었는데,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을 20년 동안 억압했습니다. 추수철이 되면 야빈과 시스라가 군대를 이끌고 와서 집집마다 거두어가니, 사람들은 헛수고만 한 셈이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 일상만 챙긴다고 잘 살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살아서 잘 살 수 있다면 우리 모두 그렇게 삽시다. 하지만 자기 일상만 챙기려다 보면 귀신을 불러들이게 되고, 귀신이 와서 여러분을 괴롭히며 저주받은 삶을 살게 만드는데,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까? 살 수 없습니다. 살다 보니 어떤 사람은 반신불수가 되고, 뇌경색이 오고,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가 오지 않습니까? 위암에 걸리기도 하고, 빚더미에 앉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일들이 사람을 너무나 비참하게 만듭니다.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여러분 스스로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원수를 일으키시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이 원수는 가나안 왕 야빈이었고, 그에게는 철 병거 900대가 있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철 병거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경제가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장군 시스라를 둘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행하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지혜로워져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아주 강력한 원수의 손에 넘기시면, 여러분은 늘 압제를 당하고 심지어 늘 비참함을 느끼며 도무지 회복될 기회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수의 손에 넘겨진 것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의 손에 넘겨진 것과 같습니다. 이 병, 저 병에 걸리고, 이 일, 저 일이 터지며, 겨우 좀 나아졌다 싶으면 또 사기를 당하고, 겨우 좀 좋아졌다 싶으면 또 병이 납니다. 도무지 살아갈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그런데 이 원수는 어쩌면 이렇게 흥왕할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어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는 이쪽에서 신발 가게를 하고, 남편은 저쪽에서 신발 가게를 했습니다. 아내는 이 신발 가게에서 찬양을 틀어놓았고, 남편은 주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찬양을 틀어놓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줄 알았는데, 한 달 동안 신발 한 켤레도 못 파는 때가 허다했고 날마다 손해만 보았습니다.
결국 이 부부는 한 사람은 돈을 벌고 한 사람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물론 그것은 남편의 전략이었습니다. 한쪽은 저가형, 한쪽은 고급형으로 운영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내가 찬양만 틀어놓으면 복을 받는 줄 알았다는 데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겠습니까? 평소에 늘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앞을 지나가는데 눈을 흘기며 째려본다면,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 아닙니까? 찬양을 틀어놓고도 그런 짓을 한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그러니 신발이 안 팔리는 것입니다. 이 자매님이 최근 우리의 양육을 받으면서 조금 고쳤더니, 얼마 전에는 하루에 500위안어치 신발을 팔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일어나는 것을 여러분은 이상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야빈과 시스라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번영할 수 있었을까요? 사실 그들에게 물어보아도 그들은 모릅니다. 영문도 모른 채 강성해지기 시작했는데, 그 배후에 하나님의 손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강성하게 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들을 징계하며, 그들의 곡식을 빼앗고 그들의 돈을 빼앗기 위함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왜 그렇게 하십니까?”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니, 하나님께서 원수를 일으켜 여러분을 공격하고 괴롭히고 착취하시는 것인데, 당연한 결과(자업자득) 아닙니까?
그러므로 교회를 세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간판을 내건 교회를 세워놓고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한다면, 보나 마나 아주 비참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하나의 논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천하 만민 위에 뛰어나게 하시든지, 아니면 천하 만민 아래로 낮추시든지 둘 중 하나를 행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켜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원수의 손에 넘기십니다.
이 논리가 우리 머릿속에 들어오면 여러분은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까? ‘아이고, 평생 다른 누구는 감히 노엽게 할지언정, 하나님만큼은 절대로 노엽게 할 수 없겠구나!’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것은 정말 큰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은 아무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면서, 유독 하나님만은 서슴없이 대적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도대체 무슨 배짱인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우리 가운데 계신 분들은 똑똑히 들으셔야 합니다. 반드시 조심하여 절대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노엽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도 이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20년 동안 압제를 당하며 재수 없는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난 이미 마흔인데, 환갑이 되면 그때 하나님께 구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그렇게 사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분복입니다. 저는 저주를 받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사람이 저주를 받고 나서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자기가 무슨 짓을 해서 하나님이 그토록 진노를 나타내셨는지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도 저에게 “이유 없는 저주는 내게 임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맞습니다, 당신이 받은 저주는 다 이유가 있어서 온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몰랐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무지합니까? 제가 왜 여러분에게 《성경》을 한 장 한 장 읽으라고 가르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하신다는 것을 여러분이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이 원수들은 자신들이 왜 일어났는지 스스로도 모릅니다. 이 가나안 왕은 속으로 ‘내가 일이 술술 잘 풀리고, 원하는 대로 다 되고, 경제가 어쩌면 이렇게 좋을까? 어떻게 이런 첨단 기술이 있어서 철 병거 900대를 만들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당시의 철 병거 900대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최첨단 드론, 최첨단 전투기, 최첨단 미사일이었습니다. 그것 몇 개 날려줄 테니 어디 한번 살아보라는 식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수를 일으키시는 방식입니다.
3. 사람이 하나님께 부르짖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어코 20년이 지나서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 20년 동안 왜 깨닫지 못했을까요? 남에게 20년 동안 압제를 당했으니 한 세대가 지나간 셈입니다. 그때 50세였던 사람은 이제 70세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이 70세까지 살 수 있었겠습니까? 진작에 세상을 떠났을 것입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때로 저는 참으로 깊은 탄식이 나옵니다. 지금도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가운데 저주 속에 살면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조금 일찍 하나님께 부르짖고, 조금 일찍 은혜를 얻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조금 일찍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얼마나 좋습니까?
사람이 원수의 손에 넘겨진 것을 보고, 원수가 크게 흥왕하는 것을 보며, 자신이 억압당하는 것을 볼 때 여러분은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처음에 이런 처지에 빠졌을 때 왜 깨닫지 못하고 20년이나 걸렸을까요? 말씀드리자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처음에 ‘난 잘하고 있는데? 내가 하나님을 노엽게 했나? 난 그저 평범하게 내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인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제가 한 미국인을 만났는데, 그는 때로는 소변을 못 보고, 때로는 대변을 못 보며, 다리도 쓰지 못해 걷지 못했습니다. 제가 오늘도 그를 데리고 기도하고 내일도 기도해 주었는데, 나중에는 어떤 문제들이 전혀 진전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분명한 호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자기 다리를 보더니 불평하기 시작하면서 울고불고 자살하겠다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입니까? 그가 하나님을 욕하는 와중에도 저는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으니, 제 힘만 헛되이 쓴 셈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20년 동안 자신이 20년 내내 하나님을 원망하고 욕했지만, 욕하면 할수록 삶이 더 비참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우 비참한 처지 속에서 살아갑니다. 저는 실제로 이런 몇몇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미워하며, 죽을 때까지 자기가 어디서 틀렸는지조차 모릅니다. 그나마 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20년을 버티다가 마침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기어이 하나님과 맞서 싸우려 했지만 이길 수가 없었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욕하다가는 또다시 20년 동안 억압을 당할 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서서히 곰곰이 생각하며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깨달았고, 문득 에훗 이전 시대를 떠올렸습니다. ‘옷니엘이라는 사람이 있지 않았던가?’ 하고 그 일을 기억해낸 것입니다. 혹은 누군가가 계시를 받아 《신명기》 28장을 읽었을 수도 있습니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네가 줄이고 목마르고…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래서 제가 그 미국인의 아내에게 남편을 데리고 《신명기》 28장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내가 이것도 잘못했고, 저것도 잘못했구나, 다 잘못되었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을 줄 모르고, 하나님께 풍성한 은혜와 긍휼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20년 동안 원망하다가 20년이 지난 후에야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한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그 20년의 세월을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버텨내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알지도 못한 채 끝났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기를 권면합니다. 제가 만난 여러 형제자매들은 직접 만났을 때 함부로 말을 꺼내기가 두렵습니다. 말을 하고 나면 그들이 하나님을 저주할 뿐만 아니라 저까지 저주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돌아와서 동역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두고 보아라, 분명히 원수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저는 성경공부 시간에나마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제가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니 저를 미워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뒤에서 가만히 ‘이 사람은 분명히 원수의 손에 넘겨지겠구나. 어쩌면 내 《사사기》 설교를 듣고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저는 정말 깊은 탄식이 나옵니다. 어느 정도까지 탄식이 나오는가 하면, 제가 어떤 사람들을 만날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제가 그 사람을 만나려고 준비할 때, 머릿속으로 그가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준비합니다. 저도 바보가 아닙니다. 밖에서 영업할 때 고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바를 다 이야기해 주지만, 정작 자신이 저를 만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그가 양육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꺼내지 않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나 자신이 어디가 부족하고 어디를 고쳐야 하며 어디를 더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면, 제 마음은 사실 매우 괴롭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꺼내지 않으니 저도 섣불리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괜히 《신뢰의 5단계 환(信任五環)》 같은 책을 읽은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늘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생각해주는데,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지 않는 것일까요?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복 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진심으로 털어놓건대, 종종 깊은 비탄을 느낍니다. 때가 되면 언젠가 당신은 하나님께 부르짖게 될 것이고, 언젠가 자신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음을 알게 될 것이며, 언젠가 당신의 원수가 점점 더 강력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고, 언젠가 당신의 지갑과 건강이 조금씩 갉아먹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분복에 달렸습니다.
만약 사람이 그런 지경에 이르러서도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줄 모르고 여전히 자기가 잘하고 있다고 여긴다면, 죽을 때까지도 모를 것입니다. 저승사자가 갑자기 좌우 양옆에 나타났을 때에야 비로소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가? 하나님,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라고 하겠지만, 하나님은 거들떠보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탄식이 나오지 않습니까? 정말 탄식이 나옵니다.
4. 사람이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사사를 일으키시다
이번의 사사는 심지어 여성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을 때, 영문도 모르게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라는 곳에서 드보라라는 여선지자가 일어났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드보라라는 사사를 일으키신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일어났을까요? 우리도 사실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사람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두 집안이 땅 경계 문제나 사소한 일로 다투고, 때로는 차로 사람을 쳐서 죽이는 일이 생기면, 이 사람들은 드보라에게 나아와 잘잘못을 따지며 판결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 드보라가 어떻게 사사가 되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다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사람들이 다 “드보라에게 가서 판결을 받아라. 그분은 너에게 분명 공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이다”라고 말하니 두 집안이 찾아간 것입니다.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에서 드보라는 나무 아래 앉아 있었습니다. 집도 없고 탁자도 없이 그저 늙은 여인 드보라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 표현대로라면 한 늙은 아낙네가 앉아 있었던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녀가 판결을 내리자마자 사람들은 “와, 대단하다!” 감탄했고, 결국 그 명성이 온 이스라엘에 퍼져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듣기를 좋아했습니다. 왜 그녀의 말을 듣기를 좋아했을까요? 사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 시기에 그녀를 일으키시고 그녀에게 담력과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녀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라는 사실이 중요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하나님은 어째서 드보라를 택하셨을까요? 만약 여러분이 날마다 “아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건 고달픈 일이야”라고 말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택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을 택하실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째서 이 드보라를 택하셨을까요? 드보라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순식간에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지도자가 되었을까요? 그녀의 뼛속에 바로 이러한 열정과 기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하나님은 바락이라는 조력자를 또 일으키셨습니다. 드보라가 “가서 저 바락을 불러오라”고 하니 바락이 왔습니다. 부르자마자 곧바로 왔습니다. 그가 왜 이렇게 순종을 잘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셨기 때문이며, 모든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면, 여러분의 사장이 여러분을 매우 좋아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여, 머릿속에 쓰레기를 담아두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 형제자매들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해야 함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십여 년 전에 《열왕기》를 공부하면서 제가 두 권의 책, 곧 《열왕기상》과 《열왕기하》를 썼는데, 이 두 권의 책은 정말 훌륭합니다. 우리가 공부한 《열왕기》는 웹사이트 조회 수가 가장 높습니다. 구글에서 《열왕기》 성경공부를 검색하면 우리 글이 가장 위에 나오는데, 그것이 가장 훌륭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사업을 하고 싶다면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한다면,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비즈니스에서 누가 여러분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이길 수 없습니다. 겉보기에 아주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온갖 편법과 사악한 방식을 쓴다고 해서 우리 하나님을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극히 위대하시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일으키시고자 하시면 어떤 원수도 여러분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여호수아라면 평생에 어떤 원수도 여러분 앞에 맞서 설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가 평생에 적수를 만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여러분이 다윗이라면, 다윗은 주변의 모든 나라를 굴복시켰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다윗처럼 이스라엘을 다스린다면 주변 나라들을 굴복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업가라면 경쟁자들이 여러분과 경쟁할 수조차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후 바락이 외치자 만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만 명이나 군대에 자원입대하려 했습니다. “좋은 사람은 군대에 가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군대에 가라고 하면 멀리 피하고, 징집한다고 하면 가지 않으려 합니다. 더군다나 전쟁을 할 때는 장난이 아닙니다. 바락이 강한지 시스라가 더 강한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나중에 보니 바락이 시스라보다 강했습니다. 시스라가 바락을 만나 완전히 기가 꺾여 맥을 못 추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징집해서 여러분을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보낸다면 가겠습니까? 전장은 너무나 잔혹한데 누가 가려 하겠습니까? 아무도 원치 않습니다. 그러니 이 일은 정말 신기한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어떻게 갑자기 드보라가 나타나고, 또 바락이 나타났을까요? 어떻게 그들이 다 나타났을까요? 나중에는 만 명의 결사대까지 나타났으니, 이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일으키고자 하실 때, 하나님은 반드시 한 무리의 사람들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제가 담대하게 예언하건대, 바로 이 세대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가 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해야 한다고 선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우리를 일으키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 만민의 축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원수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시스라는 완전히 힘을 잃고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끝에,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서 수많은 기적 같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이 세대에 하나님의 뜻은 아직 만족되려면 멀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고 만족시켜 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시켜 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건대 여러분이 바로 그 1만 명이며, 하나님께서 원수를 여러분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국인들의 축복이 되어야 하고, 유럽인들의 축복이 되어야 하며, 호주인들의 축복이 되어야 하고, 인도차이나반도의 축복이 되어야 하며, 동남아시아의 축복이 되어야 하고, 장차 아프리카로 가서 아프리카인들의 축복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언젠가 형제자매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저는 지금 유럽인들이 먹는 콩을 먹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는 ‘냄새나는 콩(취두, 페타이)’이라는 요리가 있는데,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는 콩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프리카인들은 온갖 종류의 콩과 열매를 먹는데 다 이상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한번 씹으면 산초 맛이 가득하고, 한번 씹으면 팔각 향이 가득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이고 맙소사! 입안 가득 온갖 향신료 맛이 진동할 것입니다. 아프리카인들이 먹는 그런 음식들을 대비해서, 저는 지금 냄새나는 콩을 먹는 연습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장차 그곳에 갈 기회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을 두루 살피시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찾으시면 보물처럼 여기시고, 그들을 일으키셔서 천하 만민 위에 뛰어나게 하실 터이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원수를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시다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싸움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도 아니요, 우리 자신의 지혜로 하는 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바락이 드보라 앞에 와서 전쟁에 나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바락이 말했습니다. “드보라여, 당신이 나와 함께 가야 합니다. 당신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락은 ‘내가 저 앞장서서 나가는 것은 목숨을 버리러 가는 것인데, 철 병거 900대를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신은 집에서 기름진 음식이나 먹고 편히 있겠다면 나는 차라리 관두겠습니다. 죽으려면 우리 함께 죽읍시다. 우리 둘이 먼저 이 1만 명 앞에서 죽고, 그다음에 이 1만 명의 결사대가 우리를 따르게 합시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바락은 드보라에게 함께 가자고 요구했습니다. 사실 드보라가 가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드보라가 반드시 가야 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드보라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바락은 매우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락이 믿음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그는 하나님께서 드보라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마음속으로 너무나 분명히 알고 있었기에 반드시 드보라를 대동해야 했고, 그래야 하나님께서 원수를 그들의 손에 넘기실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자면, 드보라가 가지 않았더라도 상관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네 손에 넘기시겠다고 작정하셨다면 반드시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락이 데리고 간 1만 명도 사실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바락이 그 1만 명을 이끌고 깃발을 휘날리며 집회를 열었을 것입니다. 고작 두 지파만 참여했습니다. 이 두 지파에서 1만 명이 왔는데, 아무도 “어라? 나머지 열 지파는 어디 갔지?”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가는 자가 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1만 명이 왔습니다. 바락이 “죽는 게 두려운 사람 있는가? 죽는 게 두려운 자는 이쪽에 서고, 두렵지 않은 자는 저쪽에 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쪽에 선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다 이쪽으로 섰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야빈에게 하도 괴롭힘을 당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바락이 “너희는 야빈에게 원한이 있는가?” 묻자, 모두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바락이 “목숨 걸고 싸우겠는가?” 묻자, 모두가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로 “돌격하라! 돌격하라!” 외친 것입니다. 바락과 드보라는 전쟁 출정 동기부여를 하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중국 고대에 동전 30개를 던지며 백성들에게 “만약 앞면이 다 나오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신 것이다”라고 했는데, 쏟아붓고 보니 다 앞면이었습니다. 사실 동전 양면이 다 앞면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老馬)를 패배시킨 것이 저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제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속 중심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 한 가지 일만을 붙들고 있으며, 죽을 때까지 저의 하나님을 굳게 붙잡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만, 마귀를 제 손에 넘기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영께서 제 앞서 행하셔서 저의 원수를 멸하신 것입니다. 드보라와도 상관없고, 바락과도 상관없으며, 그 1만 명과도 상관없고, 오직 하나님과만 상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그릇에 불과하며, 우리는 그저 돌격하여 순종할 뿐입니다. 사실상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 가셔서 이미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셨으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치유와 축사 사역을 할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오직 한 가지만 점검하면 됩니다. ‘내가 지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적들의 철 병거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철 병거 따위가 어떻게 하나님을 막아설 수 있겠습니까? 그런 철 병거는 손오공(제천대성)이 온다 해도 하나님의 군대를 막을 수 없습니다. 손오공도 못 당해내는데, 철 병거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철 병거가 도대체 뭐라고요? 결국 하나님께서 원수를 쳐부수셨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시면, 여호와께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바락 앞에서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아이고, 참으로 비참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철 병거들을 다 고철 덩어리로 만드셨을까요? 우리가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천사 천군이 내려와 수레바퀴를 빠지게 할 것은 빠지게 하고, 엔진이 멈춰야 할 것은 멈추게 하여, 아수라장을 만들고 전부 그 자리에 옴짝달싹 못 하게 묶어버렸을 것입니다. 아십니까? 병사들은 철 병거 위에 서서 갑옷까지 입고 있었으니, 병거에서 내려오면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시스라는 완전히 기가 꺾여 도망쳤습니다. 그것을 누가 행하셨습니까? 이스라엘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수를 치셨고,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 행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셨습니다. 성경 전체가 다 이렇게 기록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매우 기이한 역사로 일하십니다.
본문에는 모세의 한 후손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모세의 장인의 후손인 겐 사람 헤벨이 겐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곳에 이르러 장막을 쳤습니다. 아십니까? 그 뒤에 야엘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야엘이 누구입니까? 야엘은 바로 헤벨의 아내입니다. 이제 연결이 되십니까? 헤벨은 사실 시스라 및 야빈과 사이가 꽤 좋았습니다. 결국 시스라는 도망치다 마침내 겐 사람 헤벨의 장막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이고, 걷지도 못할 지경에 무거운 갑옷을 입고 목마르고 배고픈 상태로 이곳까지 도망쳐 온 것입니다. 이제 드디어 좋은 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마 예전에도 헤벨의 집에 와서 차도 마시고 술도 한잔하곤 했을 것입니다.
야엘은 서둘러 시스라를 맞이하여 우유를 마시게 했습니다. 야엘이 시스라를 편히 쉬게 해주자 그는 곯아떨어졌습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야엘이 시스라에게 원한이 있었을까요? 사실 아무런 원한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장막 말뚝을 가져다가 그를 박아 죽일 생각을 했을까요? 사실 말씀드리자면, 야엘과 헤벨이 이스라엘과 관계가 있었을까요? 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야빈이나 시스라 같은 자들과 원만하게 지냈을까요? 시스라가 그 지역의 실세였기 때문에 그저 먹고살기 위해 처세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야엘은 ‘이제 네가 전쟁에서 패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승리하게 하셨으니, 나도 공을 하나 세워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엘에게 그런 생각을 주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순간적으로 생각이 삐뚤어지지만, 어떤 사람은 순간적으로 바른 생각을 품습니다. 결국 야엘은 말뚝을 집어 들어 시스라를 관통시켜 죽였습니다.
시스라가 얼마나 지모가 뛰어난 장수였습니까? 마치 관우가 맥성으로 패주한 것과 같습니다. 관우는 삼국시대의 명장이었습니다. 시스라는 사사기 시대의 명장이었으며, 그 시대에 시스라를 이길 수 있는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는 진경(秦瓊)이나 단웅신(單雄信)에 비견될 만한 맹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가 한 여인의 머릿속에 스친 생각 하나로 인해 말뚝에 박혀 죽었으니,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행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원수의 친구를 통해서 원수를 처단하셨으니, 하나님의 행하심은 실로 기묘합니다! 여러분이 직장이나 기업에 있을 때 ‘어라?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절친한 친구 손에 무너졌지?’ 하는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면, 한가하게 쓸데없이 선악을 분별하지 마시고, 쓸데없이 육신의 생각을 따르지 마시며, 쓸데없이 돈이나 세상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위대해질 것입니다!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시는 분이 하나님이 맞습니까? 맞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화인명정신학의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잘 섬기고, 특히 부유해진 후에도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섬기며 그분을 삶의 첫 자리에 모신다면, 장담하건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의 원수를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과거에 여러분을 착취하고 괴롭히던 것들이 이제는 여러분의 발아래 밟히게 될 것이며, 여러분은 천하 만민 위에 뛰어나게 될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손을 점점 더 강하게 하시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스스로 훈련해서 얻은 힘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런 힘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온몸에 힘이 넘칩니다. 우리 가운데 한 형제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목사님은 정말 기운이 넘치시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믿음대로 그의 힘도 그러할 것입니다. 저는 장차 여러분의 평생의 날 동안 여러분의 손에 힘이 넘쳐 가장 강력한 원수도 쳐부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재정을 흥왕하게 하실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저는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 흥왕할 것을 믿습니다. 위기는 곧 우리의 기회입니다. 전 지구적인 경제 위기가 닥쳐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고, 참으로 좋습니다. 기회가 온 것입니다.
때로는 농담 삼아 이야기합니다만, 우리 가운데 한 조장이 떠나자 그 아래 있던 사람이 “와, 드디어 떠났네, 이제 내게 기회가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그 사람에게 기회가 온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기회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우리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야빈도, 시스라도 다 발아래 밟힐 것입니다. 마귀와 뱀들도 다 우리 발아래 밟히게 될 것입니다.
결론을 맺고자 합니다. 사람은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이 일이 도대체 무슨 일인가 생각해 봅니다. 저는 하나의 일을 하고 있는데, 저의 사장님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제 마음속에서는 날마다 깊이 생각하며 ‘내 사장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만을 묵상합니다. 저는 반드시 내 사장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고, 그분의 뜻을 만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대의 아브라함이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알아 평생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원수라 할지라도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우리 앞에 결코 맞서 설 수 없을 것입니다. 와, 생각만 해도 참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대에 우리를 택하셔서 무엇을 하려 하시는가입니다. 바로 우리를 이 세대의 아브라함으로 삼으셔서, 땅의 모든 족속이 우리로 말미암아 복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제 마음속으로는 ‘아이고,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났는데 왜 아직 온 땅 만민의 축복이 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는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전례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