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答疑解惑》
Q1:老师,我也很想让自己的心苏醒过来,那应该怎么做才能苏醒呢?
有信心就是苏醒了。你只要一选择相信神掌管一切,一选择相信这都是神的安排就好办了。可是问题是,咒诅是神的安排,祝福也是神的安排,你走的是哪条路?老雅各虽然是一个非常有信心的人,可以夺了他哥哥长子的名分,但是到了他儿子约瑟不见的时候,心里就发昏了。一遇到事,就觉得神不能掌管一切。
因为那事跟你希望发生的好像不太一样,你的版本和神的版本不太一样,那就麻烦了。人自己心里头有一个喜好,那其实就是我们肉体的喜好。但是我们自己喜欢的不是关键,神喜欢的才是关键。所以是愿神的旨意成就,不是愿你的旨意成就。当不好的事发生在我们身上的时候,需要好好悔改。这是第一;第二,要好好省察。如果查不出什么来也没事,仍然坚持相信神掌管一切,我的心就是个苏醒的心。
Q2:如果一个人是神愤怒的器皿,那他悔改了呢?可以改命吗?
你不认识神,就容易问这种问题。如果你知道神的本意本是要施行拯救,就不用再问这种话了。一个人为什么成为彰显神愤怒的器皿?都是人自己选择的。神造完了你以后,你就这么选了做一个彰显神愤怒的器皿。一个人要是悔改了,神岂不是在那里等候你多时了吗?跟你讲了半天约瑟的目的是啥?摩西花这么大的篇幅写,就是要让你做约瑟。如果你选择做约瑟,那还有问题吗?啥问题也没有了。
Q3:老师,我感觉从进入华人命定教会后,心开始苏醒了,但是有时候遇到事情时还是会难受,是自己还没有完全看透一切吗?
谁不会难受啊?我也会难受。但是,难受靠什么东西对付过去呢?就得靠相信,一相信就解决了很多的问题。
Q4:老师,我也想竭力追求,成为有命定的人,不知道怎样把这梦想宣告出来?
宣告出来容易,你就天天宣告吧。你想要成为你家族的祝福,结果你爸妈稍微给你点脸色,你的脸色也变了。《圣经》上那句话就落在你身上:为什么发怒?为什么变了脸色呢?后来发现你身上好像有该隐的样子。今天要有约瑟的样子,然后宣告,天天提醒自己,遇到问题也不退后,仍然选择相信,因为神要透过你创造信心的故事。
Q5:老师,罗得的两个女儿为什么和她父亲发生关系生下孩子,我不理解?
你理解这玩意干啥?我让你理解约瑟。你想做罗得还是罗得的女儿?我就发现咱们有些人就喜欢看到不好的东西。你知道为什么我把你给怼一把?不怼你一把你能苏醒过来吗?
Q6:人的命定是神定的,还是人的选择呢?
这容易。既是神定的,也是人选择的。这个逻辑很简单,比如神命定以色列人进入迦南美地,但是他们要在路上造反,结果神就把他们击杀在旷野,只有迦勒和约书亚进去。是神预定他们死在旷野吗?绝对不是!是神预定他们进入迦南美地,他们不要进去。活该!所以既是神的拣选,又是人的回应。这道理很简单。比如1乘以0=0,0乘以1=0,0乘以0=0,只有1乘以1=1。也就是说,神拣选了你,你也回应了神,这事才能成了。但是神呼召了很多人,很多人却拒绝了神。
你说这不是很要命吗?神本来预定你成为约瑟,结果你活着活着成西缅了,整天做坏事。本来神要让你邀请神来,你把鬼给邀请来了;神要你相信,你选择不相信。这些都是人的问题。所以《圣经》写给我们,不是神把这事铁板钉钉,是人扮演了一个很重要的角色,就是有自己的选择。
서론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창세기》 45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이 장의 주제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자 안배입니다’라고 정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의 일 중에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지 않은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점차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다만 우리가 이것이 하나님의 안배임을 분명히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이 직접 계획하고 안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스스로 안배할 수 없습니다. 애굽의 총리라 할지라도 스스로 안배할 수 없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임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이 장에 이르러 하나의 마침표를 찍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요셉은 꿈을 가졌다는 이유로 형들의 시기를 받았습니다. ‘네까짓 게 온 가족을 봉양하겠다고? 온 가족이 네 앞에 엎드려 절하게 하겠다고? 분수도 모르고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사람의 본성은 이렇습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의 사명을 항상 무너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온갖 짓을 다 해도 결코 무너뜨릴 수 없는데, 많은 일이 하나님의 안배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훼방한 결과 요셉은 애굽에 팔려갔지만,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될 줄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을 안배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오게 하셨고, 이 모든 것은 요셉의 꿈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요셉의 꿈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이러한 꿈을 주셔서 그의 온 가족이 그로 인해 구원을 얻게 하셨을까요? 요셉은 어릴 때부터 매우 특별한 아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하나님께서 그의 증조부 아브라함, 조부 이삭, 그리고 그의 아버지 야곱과 맺으신 언약을 사모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난이도가 꽤 높아 보였습니다. 그에게는 위로 열 명의 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그가 끈기 있게 추구하려는 결심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이런 끈기 있는 성품이 없습니다. 야곱의 아버지는 위에 형이 한 명뿐이어서 팥죽 한 그릇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 위에는 열 명의 형이 있었으니, 보통 같으면 ‘에이, 그만두자’ 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생각만 해도 낙심하면 완전히 포기해 버립니다. 요셉과 같은 사람이 대단한 이유는, 비록 열 명의 형이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또 다른 안배를 가지고 계심을 믿었다는 점입니다.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는 장자의 명분을 얻고자 하는 꿈이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장자의 명분 외에 또 다른 직분을 안배하셔서 가문의 구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요셉의 끈기는 형들과 심지어 그의 아버지까지도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게 만들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꿈을 꾸지 못합니다. 그가 꿈을 꿨을 때의 나이는 14세에서 16세 사이였는데, 꿈을 꾸고 나서 그것을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참 흥미롭지 않습니까? 그것을 말하면 시기를 사지 않겠습니까?
많은 사람이 꿈을 밖으로 말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사실 꿈이 있다면 말해야 합니다. 《창세기》 1장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미래의 모든 일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선포하여 창조하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며칠 전 저는 한 학교를 운영하는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 학교를 명문 학교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매일 “나는 우리 학교를 명문 학교로 만들 것이다”라고 선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하나님은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며, 진정으로 갈망할 때 하나님께서 꿈을 주십니다. 어떤 이는 아무리 갈망해도 꿈이 없다고 말하지만, 상관없습니다. 눈을 뜨고 꿈을 꿔도 되고, 정 안 되면 눈을 감고 꿈을 꿔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품는 것이며, 통제 가능한 것이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비전과 꿈, 그리고 믿음을 불어넣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자매님이 사업을 시작해도 되겠냐고 묻기에, 당연히 좋으니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친구가 함께 사업하자고 제안했다고 하기에, 그것도 나쁠 것 없다고 했습니다. 남의 밑에서 평탄하게 정년까지 일하는 것은 위험도 없지만 축적되는 것도 없습니다. 사업에는 분명 위험이 따르지만, 세상에 위험이 없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기까지 이야기했을 때, 요셉의 꿈이 성취되기까지는 정말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먼저 애굽으로 팔려갔고, 누군가는 요셉의 꿈을 무너뜨리려 했으나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알고 나면 모든 것이 수월해집니다.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간 후에도 이 꿈을 굳게 붙잡고 인내했습니다. 노예가 되었을 때도 여전히 이 꿈을 붙잡았고, 이 꿈은 한 사람의 일생에 닥치는 수많은 고통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제 안의 꿈을 붙잡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통을 이겨냈습니다. 사람은 꿈을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앞선 몇 장은 요셉이 직접 연출한 것으로, 형들을 시험하며 형 시므온을 감옥에 가두었고, 그의 아버지 야곱 또한 함께 괴로워했습니다. 사람에게 믿음이 없고 꿈이 없으면 반드시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지난 장에서 아우 베냐민의 자루에서 주인의 은잔이 발견되자, 형들은 이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유다가 앞장서서 장자의 명분을 취할 준비를 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자 했습니다. 그는 베냐민의 자루에서 잃어버린 은잔이 나왔다는 이유로, 스스로 종이 되어 애굽의 주인을 섬기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시험한 끝에 요셉은 자신의 신분을 밝혔고, 모든 사람은 순간 완전히 넋이 나갔습니다. 그들 중 누가 이 사람이 요셉인 줄 알았겠습니까? 설령 얼굴이 요셉과 닮아 보이고, 목소리가 요셉 같고, 심지어 행동거지가 요셉과 매우 비슷하다 해도 감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저 사람은 애굽의 총리인데 어떻게 자신들의 아우일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요셉이 자신이 바로 예전에 형들이 애굽으로 팔아넘겼던 그 요셉임을 인정하자, 비로소 다가가 형제로서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요셉이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릴 때에 그와 함께 한 사람이 없었더라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창세기》 45:1-4)
그는 베냐민을 끌어안고 통곡했을 뿐만 아니라, 형들을 끌어안고도 통곡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처음에 그를 종으로 팔아넘긴 장본인인 시므온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통곡의 의미는 매우 깊습니다. 비록 이 형들이 처음에 그의 꿈을 무너뜨리려 했으나 실패했고, 자신들이 그 앞에 엎드려 절하게 될 줄은 꿈에도 믿지 않았지만, 오늘날 이미 그의 앞에 여러 번 엎드려 절했습니다. 이제 이 꿈의 성취는 하나님께서 그를 미리 보내신 것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였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아니하므로 어리둥절하더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창세기》 45:25-28)
비록 요셉이 야곱에게 보낸 금은보화의 양이 엄청났지만, 야곱의 마음이 소생한 것은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살아 있음을 갑자기 깨달았기 때문이며, 요셉이 어릴 때 말했던 그 꿈을 문득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였습니다. 야곱이 지난 20여 년간 겪은 고통에 더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여 년간 믿음으로 훈련받았던 경험을 통해 이제 온전히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였구나!’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임을 믿는다면, 넘지 못할 불 시험은 없으며 견뎌내지 못할 고통도 없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저주를 받아 고통을 당한다면 거기에는 아무런 영광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품은 꿈을 위해서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루실 것이며, 그 일이 성취되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안배해 나가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안배입니다.
하나님은 이야기를 만드시길 좋아하시고, 이야기하시길 좋아하십니다
사람들은 모두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며, 우리 하나님께서도 이야기하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이야기하시는 것을 좋아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야기를 만드시는 것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 아브라함, 요셉의 이야기를 만드셨고, 매 장마다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우리가 모세 시대로 돌아간다면, 대략 중국 역사로는 상나라 혹은 그 이전의 황제, 치우 시대쯤 될 텐데, 당시 글자는 거북이 등껍질이나 대나무 조각에 새긴 갑골문이었습니다. 모세는 수많은 이야기를 기록했는데, 양피지에 썼다면 엄청나게 많은 양피지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모세는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기록했고, 《창세기》와 《신명기》만 해도 수십 장에 달하며, 모세오경은 《성경》 전체에서 매우 큰 분량을 차지합니다. 그 시대에는 인쇄술이 없어서 《성경》을 모두 양피지에 손으로 필사했습니다. 집에 양피지로 된 《성경》 한 권만 있어도 대단한 일이었으며, 양피지 두루마리는 가문의 보물이라 불릴 만했습니다.
수년 전 제가 아직 주님을 믿지 않았을 때,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편지를 써서 《성경》 한 권을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받아서 펼쳐보고는 안에 온통 이야기만 담겨 있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저는 《성경》이 《주역》처럼 매우 심오하게 쓰였을 줄 알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역》을 이해하는 사람은 대단히 뛰어난 사람이지만,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을 믿고 수년이 지난 후, 제가 설교한 내용 중 많은 교리는 사람들이 잊어버리지만, 이야기로 전한 것은 쉽게 기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또한 하나님의 안배입니다. 요셉도 하나님의 안배요, 암에 걸리는 것도 하나님의 안배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지으신 그릇이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시기 위해 지으신 그릇일 뿐입니다.
《성경》을 다 읽고 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과 기뻐하지 않으시는 사람들의 연속된 기록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냅니다. 저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경공부든 설교든, 이야기 없이 이론만 가득한 장은 풀어내기가 매우 힘듭니다. 나중에 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잘 전달하는 것이 참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의 머리는 이야기를 기억하는 데는 탁월하지만, 설교 이론을 기억하는 데는 다소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야기를 만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셉의 고통을 사용해 이야기를 만드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신 사건을 통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이야기를 만드셨으며,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14년 동안 섬긴 일을 통해 매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드셨습니다. 저는 ‘하나님! 제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날들이 주께서 만드시는 이야기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과정은 꽤 고통스럽겠지만, 다행히 저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임을 알고 있기에 견뎌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수고와 고난 없이는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유머가 넘치십니다. 요셉의 온 가족을 수년 동안 고통스럽게 하셨고, 그의 형들은 요셉을 애굽에 팔아넘긴 일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겨우 잠이 들어도 악몽을 꾸었고, 깜짝 놀라 깨어나면 온몸이 식은땀으로 젖었습니다. 재수 없는 일을 만나기만 하면, 자신이 양심에 찔리는 죄를 지어서 이렇게 비참한 꼴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시므온이 겪은 불행한 일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요셉이 그를 위해 불행한 사건 하나를 만들어 그를 감옥에 오래 갇혀 있게 했는데, 그 목적은 그로 하여금 두려움 속에서 자책하게 하며 그렇게 그를 다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요셉의 꿈을 성공적으로 무너뜨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이야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해 왔습니다. 결코 귀신이 모든 것을 주관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절대로 어리석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귀신이 모든 것을 주관한다고 생각하면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여러분이 내뱉었던 부정한 말들을 점차 회개해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좀 당했다고 해서 즉시 귀신이 모든 것을 주관한다고 여기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비록 어떤 사람들의 삶은 실제로 귀신이 연출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설령 귀신이 연출한다 해도 그것 역시 하나님의 안배 아래 있습니다. 제 일생에는 이야기가 참 많고 저 또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여,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행적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멀리서 우리를 찾아온 형제자매들을 대접하기 위해 차를 몰고 식사하러 갔는데,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매우 곤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차를 대려는 순간, 바로 앞에서 차 한 대가 빠져나가며 자리를 비워주어 딱 맞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목사님에게 특별한 은혜의 후광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주차 공간 하나를 마련해 주시는 것은 아주 작은 일이며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안배하시는 일생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저주를 따라 안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꿈을 따라 안배되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악인이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의인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이 바로 이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은 지나온 세월을 거쳐 이 시점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된 지 이미 9년이 지났는데, 7년의 풍년에 2년의 흉년이 더해진 때였습니다. 이 9년 동안 틀림없이 정치적 투쟁이 있었을 것입니다. 히브리 사람 하나가 애굽인들의 정부를 다스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알았습니다. 총리가 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죄수가 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며, 노예로 사는 것 역시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 처하든, 어려움을 만났을 때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것은 큰 위로를 가져다줍니다!
이 위로가 요셉을 이끌어 오늘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가 몇 장에 걸쳐서야 형제들과 서로를 알아본 것은, 하나님께서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시고 유머를 즐기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굳이 이래야만 했는지 의아해하며, 하나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실 수 없었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주관하실 수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날까지 걸어왔으며, 우리 또한 이것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연출하시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더 이상 ‘왜’라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통해 이야기 만드시기를 좋아하시기 때문이고, 둘째,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기를 기뻐하시며, 실제로도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어떤 복음주의자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의 주권’을 말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마치 하나님께서 다스리지 못하시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방언으로 기도할 때는 성령을 구하다가 악령을 받게 될까 봐 염려합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해괴한 소리입니까? 하나님께서 방언 기도 하나도 주관하지 못하신다면 어떻게 하나님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믿으며, 이 믿음은 여러분에게 큰 위로가 되어 고통스러운 세월을 지나가게 이끌어 줄 것입니다! 한때 저 역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지금까지도 그때를 떠올리면 생생합니다.
어느 날 인도에서 온 매우 유명한 선지자가 저에게 말하기를, 제가 아주 길고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가야 하겠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통해 약간의 격려를 받았습니다. 사실 그가 제게 그 말을 해주지 않았더라도 저는 믿음으로 이겨냈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제게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이 세대 가운데 저를 통해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그분의 기이한 행적을 널리 전파하실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화인명정신학(华人命定神学)이 미래 세대에 깊고 넓은 영향을 미치게 될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대 가운데 그분의 영광을 나타낼 그릇을 찾고 계시며, 우리로 하여금 수많은 사람의 구원이 되고 축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축복이 되겠다는 거요? 꿈 깨고 좀 더 기다려 보쇼!”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는 참으로 축복이 필요하고, 참으로 다른 사람의 축복이 되기를 원하며, 실제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더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개념을 새롭게 세워야 하며, 이는 복음주의적 관점과는 다릅니다. 이 ‘주관하심’은 요셉이 믿었던 바로 그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는 주관하심입니다.
이것은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나를 먼저 보내신 것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창세기》 45:5)
어떤 이들은 사람을 파송하는 방식이 이럴 수도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왜 안 되겠습니까? 결박당해 애굽으로 끌려가는 방식이면 안 됩니까? 당연히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나게 하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 어떤 것도 사람이 자기 생명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진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이것이 자신이 어릴 적에 꾼 꿈이며, 예전에 그들에게 말했던 것임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들은 그의 꿈을 무너뜨리려 했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이 말씀이 요셉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은혜였는지를 그들이 어찌 알았겠습니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미리 보내신 것입니다.
시므온은 마음속으로 불안해하며 아우 요셉을 죽이려 했고, 무슨 일만 생기면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부족했던 것은 바로 요셉과 같은 성품과 믿음이었으며, 더 나아가 뼛속 깊이 새겨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귀신을 끌어당기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끌어당깁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미리 보내셔서 노예가 되게 하시고, 감옥에 갇히게 하셨으며, 감옥에서 나와 총리가 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얼핏 들으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말합니다. 여러분이 오래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의 축복이 되게 하시려고 저를 미리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주님의 이야기가 되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릇이 되기를 원하며, 어떤 경험과 수고를 겪게 되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는 그 어떤 것도 제 안에 두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알며, 하나님께서 제 꿈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압니다. 제 안에는 하나의 꿈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헛되이 살고 싶지 않으며, 이 세대의 아브라함, 이삭, 야곱 혹은 요셉이 되어 제 가문의 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비전과 사명은 땅의 만국과 만민의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그것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으며,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일도 제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 태어났으며,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저를 이 세상에 미리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창세기》 45:7)
하나님께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은 얼마나 은혜롭고 아름다운지요! 정말로 놀랍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죽을까 봐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을 때가 되면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염려해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요셉인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시는지 알고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생명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의 축복이 되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미리 보내셨음을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요셉인지, 진정으로 꿈을 품은 사람인지가 가장 핵심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사소하고 하찮은 일들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인생을 망치는 길입니다. 사람이 괴로운 이유는 이렇듯 모든 것을 큰일로 여기면서 정작 꿈은 사소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요셉이 될 수 없습니다. 요셉은 어떤 잠자리에서도 불면증에 걸리지 않고, 어떤 환경에 처해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애굽의 총리도 될 수 있고 감옥의 죄수도 될 수 있었으며, 죄수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을 빼앗길 수 없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만인지상의 높은 자리에 오르고 온갖 부귀영화를 누려도 우쭐대지 않았고, 여전히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게 살았던 진정으로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 말고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은 내 입이라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고 (《창세기》 45:9-1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꿈을 가진 사람이 거지처럼 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한동안 거지처럼 살 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모두 매우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살아냅니다. 요셉이 애굽 총리의 관복을 입었을 때 그 영광스러움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일반 평민이 그 옷을 입는다면 참수형을 당할 일입니다. 요셉의 영광스러운 모습은 그가 머리에 쓴 관에 박힌 보석 하나만으로도 평민이 평생을 먹고살 수 있을 정도였으니, 감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풍성함과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그분이 기뻐하시는 자에게 주시고, 진노는 그분이 미워하시는 자에게 더하십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더욱 많이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 직분 자체를 탐해서가 아니라, 주 예수님께서 사명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사모하기 때문이며, 그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다 내게로 오라
여러분은 《성경》에서 두 가지 특징을 발견하셨습니까? 첫째는 예수님 시대에 나타난 영광스러운 모습이 실로 대단했다는 점이고, 둘째는 사람들이 언제나 예수님을 찾아왔지,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아다니신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께서 암 병원에 가서 사역하시며 한 번만 안수해 주시면 얼마나 편하겠냐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고, 사람들로 하여금 다 자신에게로 오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저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하고자 합니다. 왜 총리가 된 요셉은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직접 돌아가지 않았을까요?
황제가 당신에게 찾아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항상 당신이 황제에게 나아가는 법입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황제가 신하를 접견할 때는 반드시 친왕이나 어전대신, 군기처 영반대신이 길을 인도해야 했으며, 평범한 백성이 만나고 싶다고 해서 함부로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황제가 부른다 해도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 알현해야 했습니다.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걸어 들어가면 양옆에 정예병들이 창을 들고 도열해 있었는데, 그 위세만 보아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병자들을 불러 모으신 적이 없고, 그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저에게 자기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러 오면 10만 위안을 주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값싼 사람입니까? 겨우 10만 위안 때문에 가겠습니까? 사실 이것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존귀해야 한다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무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간신히 예수님의 옷자락 끝을 만짐으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요셉이 굳이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편지를 쓰지도 않은 채, ‘당신들이 내게로 오면 당신들의 생명이 보존될 것’이라고 한 이유는 그것이 바로 영광과 존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거만을 떠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예표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절대로 값싸게 살지 마십시오. 어떤 사역자들은 돈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보고 와서 자기를 섬겨달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그런 분들은 느긋하게 더 기다리셔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좋은 핑계를 하나 대줄 것입니다. “요즘 제가 좀 바쁩니다.” 요셉은 가족들을 모두 자기에게로 오게 하여 봉양받게 했습니다. 그에게는 돈이 넘쳐났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에게 돈이 부족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차고 넘치도록 부유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이 부족하지 않으며, 돈 또한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의 형들과 아버지는 모두 그에게로 와서 봉양을 받았습니다. 비록 그가 바로 밑에서 총리로 일하고 있었지만, 애굽의 모든 재물은 바로의 것이자 동시에 요셉의 것이었습니다. 그가 바로를 위해 애굽 온 땅의 재물을 다 벌어들였기 때문이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흉년의 때에는 곡식이 부르는 게 값입니다. 금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없지만, 곡식은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기근의 때에 금은 있어도 곡식이 없으면 끝장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신인을 만나 자신이 만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하는 능력을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는 소원을 이루었지만 결국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밥이 입에 닿자마자 금으로 변해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금더미 속에 앉아 미라가 되어버렸으니, 참으로 어리석은 노릇입니다. 그는 돌을 금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 일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인생을 완전히 망치는 길이었습니다.
여러분, 곡식은 매우 강력한 것입니다. 요셉은 곡식으로 애굽의 모든 재물을 거두어들였습니다. 즉, 애굽의 모든 사람이 요셉에게 빚을 진 셈이며, 그들의 생명은 요셉이 행한 일로 인해 부양을 받았습니다. 그의 형들과 부모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요셉과 예수님의 모습 속에는 모두 지극히 영광스럽고 존귀한 형상이 있어, 수많은 사람의 축복이 되고 수많은 사람의 구원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야곱의 마음이 소생하다
야곱이 그토록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얼마 전 베냐민마저 빼앗겨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을 때, 만약 그가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었다면 혈압이 180까지 치솟는지 매일 확인해야 했을 것이고, 수면의 질도 엉망이 되어 마음이 몹시 불안했을 것입니다. 요셉도 잃고, 시므온도 잃고, 베냐민마저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믿음이 비록 원숙한 경지에 이르렀다 할지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자식들 때문에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비록 베냐민과 형들이 떠날 때 야곱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을 내렸지만 말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고 수년 동안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요셉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요셉이 어릴 적 자신의 무릎에 앉아 어떻게 하나님을 얻을 것인가를 함께 논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야곱이 요셉을 그토록 사랑했던 이유는, 요셉이 아주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이 순간에야 비로소 번쩍 정신이 들며 마음이 소생했습니다.
사람은 고통 속에 있을 때 쉽게 눈이 가려집니다. 야곱의 머릿속에는 온통 요셉도 없고, 시므온도 없고, 베냐민도 없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모두 살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속히 가서 요셉을 보아야겠다고 생각하자 그의 마음이 살아났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만나든지 우리의 마음이 소생하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안배입니다. 우리가 염려해야 할 유일한 것은 우리가 축복받은 사람인지 저주받은 사람인지, 우리가 시므온인지 요셉인지 하는 것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요셉이라면, 그 누구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요셉이 아니라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때로 제가 섬기는 사람들이 제가 그들을 실족하게 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들은 한 번도 일어선 적이 없이 늘 쓰러져 누워 있는 상태였는데 어떻게 실족했다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여러분 속에 과연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야곱의 마음이 소생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소생해야 하며,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 비록 매우 힘들지라도 그렇게 살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제가 개척한 ‘화인명정’이 이 시대에 새로운 기독교적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담대히 말합니다. 사람들은 제 얼굴에 털이라도 나고 머리에 뿔이라도 돋은 것처럼 눈을 크게 뜨고 저를 쳐다보는데,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소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배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겪는 수고는 여러분이 요셉이기 때문이며,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마침내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꿈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의 날들 속에서 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보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출해 내시는 것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창세기》 45장 말씀
45: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요셉이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릴 때에 그와 함께 한 사람이 없었더라
45:2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45: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45: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 말고 내려오사
45: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45: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은 내 입이라
45: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고
45: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45: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45: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45: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45: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45: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45: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45: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양식을 주며
45: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45: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45: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45: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45: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아니하므로 어리둥절하더니
45: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45: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