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 알기: 핵심 개념의 통일과 분별
- 《성경》에는 겉보기에 달라 보이는 수많은 단어와 개념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모두 ‘교회’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동의어들을 이해하면 성경을 읽을 때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고, 그 핵심적인 방향성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성전: 구체적인 건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 안, 예수 그리스도 안: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의 몸: 명확히 교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거처: 모두 교회를 가리킵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장막, 다윗과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 교회를 예표합니다.
시온산, 감람산: 구약에서 이러한 장소들 역시 교회를 예표합니다.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 교회를 이루는 사람들의 모임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의 대명사로,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묘사합니다.
- 예루살렘을 위해 평안을 구하는 것은 실제로는 교회를 위해 평안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곧 하나님의 교회를 구하는 것입니다.
2. 교회를 세우는 재료: 사람
- 교회를 세우는 재료는 바로 사람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보배로운 보석이며, 하나님께서는 이 보석들로 새 예루살렘, 곧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 사람과 교회는 전체와 개체의 관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세우는 사람은 존귀한 백성,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그리고 하나님의 눈에 보배로운 존재로 여겨집니다.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며, 동일한 비전과 사명, 소명과 뜻을 가지고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워가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사람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제할 때, 자신의 문제점과 연약함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는 회개하고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거룩하게 변화됩니다.
3. 교회는 하나님의 지혜
- 우리는 홀로 신앙을 닦아서는 안 됩니다. 혼자서는 자신의 연약함과 문제점을 똑똑히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예: 양육 관계)를 맺고 하나 됨을 이룰 때, 문제점들이 다루어지고 성도가 온전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을 양육하는 것은 양육자 자신에게도 커다란 유익이 됩니다. 양육자가 다른 이에게 《성경》을 가르치거나 양육받는 자의 문제를 해결해 줄 때, 자신 또한 더 깊은 이해와 성장을 얻게 됩니다.
-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모두 신실하며, 개인은 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약속에 참여하게 됩니다.
- 사도 바울은 길거리에서 구제 물품을 나누어 주는 등의 자선 활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양육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살아냈습니다. 화인 사명 신학에서도 가장 큰 자선은 눈앞에 있는 사람을 잘 양육하고 훈련시키며, 그들이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것이지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합니다.
- 교회의 공동체성과 양육 기능은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난 것으로, 교회를 세울 수 없는 ‘나 홀로 신앙생활’이라는 무익하고 부패한 방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4. '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관점으로 《성경》 상고하기
- 《성경》을 상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 위에서 아래로, 전체에서 세부적인 부분으로 나아가는 성경 읽기 방법을 제안합니다. 먼저 1%의 핵심 개념(예: '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다')을 파악하고, 그 아래로 5%의 뼈대를 깊이 있게 이해한 후, 20%의 부차적인 개념들을 살피고, 마지막에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 성경을 읽는 목표는 반드시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명확해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하고 전략이 확실하며 방법이 올발라야만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5. 실천 원칙: 축적과 방향
-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꾸준히 전진하면서 양육 자료와 경험을 축적해야 합니다. 화인 사명 신학은 오랜 세월에 걸쳐 풍성한 양육 자료들을 축적해 왔습니다.
- 무슨 일을 하든지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고, 그것이 가치 있는 일인지(즉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영적 유익이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무작정 뛰어들어 일하지 말고, 무익한 분주함과 불필요한 손실을 피해야 합니다.
- 성경을 읽든 사역을 하든 목표가 분명하고(교회 세움), 전략이 명확하며, 방법이 올발라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