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제 삶의 모든 순간순간이 주님의 은혜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7월에 주님께서 저를 결혼생활의 어두운 안개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전 남편의 온갖 핍박에서 벗어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정욕과 쓴 뿌리 등 마귀의 지배에서도 점차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저와 KR은 진정으로 평온하고 안정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일의 업무 가운데서도 주님의 은혜는 크고 작은 일들을 셀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환자에게 갑자기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여러 번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제 근무 때 당일 새로 입원할 예정이었던 환자가 취소된 것도 여러 번 있었는데, 이는 주님의 긍휼 때문이었습니다. 또 여러 번 응급환자의 구조와 치료에 참여하지 않도록 지켜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저와 KR을 지켜 주셔서 우리 모두 건강한 몸을 갖게 하셨습니다! 정말 주님의 은혜를 세어 보아야 합니다. 실로 너무나 많고 많습니다… 오직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