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는 심장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평소에는 오전 수업만 듣는데, 오늘은 뜻밖에도 하루 종일 있었고, 게다가 제 영어 파트너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아이가 낯을 많이 가리고 계속 울어서 매우 긴장했습니다. 잠을 잘 때에도 계속 울며 불안해했고, 아무리 달래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목소리로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제 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무척 기뻤습니다. 그런데 30분 후 아이가 갑자기 잠에서 깨더니 계속 크게 울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오래 울다가 토해서 건강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저는 작은 목소리로 기도하며 이 아이를 방해하는 영이 떠나라고 꾸짖었습니다. 한동안 기도했지만 아이는 계속 울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할 수 있을지 조금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목회자께서 하신 말씀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크게 하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리를 내어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장병의 영과 죽음의 영은 이 아이에게서 떠나가라고 선포했습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제 품에서 계속 울며 떨었지만, 저는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조용해졌습니다. 하교할 때까지 아이는 더 이상 울지 않았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