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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호세아 10장 - 이스라엘 왕이 완전히 멸망하리라

2024-01-26 14,364 何西阿书 何西阿书10章 何西阿书第十章 靠神栽种公义 收割神的慈爱 种什么收什么 坑人神必会定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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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西阿书10章-神审判以色列
  • 1 以色列是茂盛的葡萄树,结果繁多。果子越多,就越增添祭坛;地土越肥美,就越造美丽的柱像。
  • 2 他们心怀二意,现今要定为有罪。耶和华必拆毁他们的祭坛,毁坏他们的柱像。
  • 3 他们必说:“我们没有王,因为我们不敬畏耶和华。王能为我们做什么呢?”
  • 4 他们为立约说谎言,起假誓;因此,灾罚如苦菜滋生在田间的犁沟中。
  • 5 撒玛利亚的居民必因伯·亚文的牛犊惊恐;崇拜牛犊的民和喜爱牛犊的祭司都必因荣耀离开它,为它悲哀。
  • 6 人必将牛犊带到亚述当作礼物,献给耶雷布王。以法莲必蒙羞;以色列必因自己的计谋惭愧。
  • 7 至于撒玛利亚,她的王必灭没,如水面的沫子一样。
  • 8 伯·亚文的邱坛,就是以色列取罪的地方必被毁灭;荆棘和蒺藜必长在他们的祭坛上。他们必对大山说:“遮盖我们!”对小山说:“倒在我们身上!”
  • 9 “以色列啊,你从基比亚的日子以来时常犯罪。你们的先人曾站在那里,现今住基比亚的人以为攻击罪孽之辈的战事临不到自己。
  • 10 我必随意惩罚他们。他们为两样的罪所缠;列邦的民必聚集攻击他们。
  • 11 “以法莲是驯良的母牛犊,喜爱踹谷,我却将轭加在它肥美的颈项上,我要使以法莲拉套(或译:被骑)。犹大必耕田;雅各必耙地。
  • 12 你们要为自己栽种公义,就能收割慈爱。现今正是寻求耶和华的时候;你们要开垦荒地,等他临到,使公义如雨降在你们身上。
  • 13 “你们耕种的是奸恶,收割的是罪孽,吃的是谎话的果子。因你倚靠自己的行为,仰赖勇士众多,
  • 14 所以在这民中必有哄嚷之声,你一切的保障必被拆毁,就如沙勒幔在争战的日子拆毁伯·亚比勒,将其中的母子一同摔死。
  • 15 因他们的大恶,伯特利必使你们遭遇如此。到了黎明,以色列的王必全然灭绝。”

서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세아》 10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장의 주제는 "이스라엘의 왕이 완전히 멸절되리라"입니다. 이 세상에는 강자의 문화 체계가 존재하며, 온 땅에는 포학함이 가득합니다. 강자를 절대로 얕보아서는 안 됩니다. 《창세기》 6장의 노아 시대에도 땅에 사람의 포학함이 가득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왕이 완전히 멸절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왕마저 멸절되면 일반 백성은 더더욱 속수무책입니다.

삶이 좋아질수록 우상 숭배를 더 좋아한다

사람의 삶이 나아지기 시작할수록 우상을 더 숭배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멸절의 징조입니다. 인류 역사를 넓게 둘러보면, 특히 《구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매우 괴로운 처지에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 잘 살기를 바라시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삶의 형편이 나아지면 하나님을 떠나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악순환입니다.

《사사기》와 《열왕기》를 읽어보면 사람이 참으로 이상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기진맥진하고 비참해서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 되면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구원하신 후 삶이 좋아지고 부유해지기 시작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는 길을 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다시 이방인을 보내어 그들을 치게 하시고, 그들이 경작한 땅도 이방인에게 약탈당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일생의 선명한 묘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공격을 받은 후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 그들은 또다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또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시니, 이것은 정말이지 기이한 악순환입니다! 훗날 저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삶이 너무 비참해져 세상을 사랑할 용기와 자격조차 없어지고, 마침내 세상을 사랑하려는 꿈마저 멸절되어야 비로소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긍휼히 여기신 것은 우리 목회자들의 섬김과 양육을 통해서이며, 그로 인해 당신의 삶의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겨우 조금 숨통이 트이자마자 또다시 어리석은 짓을 저지릅니다.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미련할 수 있을까?’ 사람의 삶의 형편이 나아졌다면 마땅히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더욱 감사해야 하는데, 결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호세아》 10:1)

만약 한 사람의 목표가 그저 이 땅에서 좀 더 잘 사는 것이라면 우상을 숭배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삶이 좋아질수록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이미 인류 역사의 한 단면이 되었으며, 멸절당할 징조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땅에 그토록 많은 비극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세계 각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이 세상의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몹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는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지만, 삶이 조금 나아지면 하나님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선진국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예전에 우리는 이들 국가가 발전한 것이 제도가 좋아서인 줄 알았습니다. 사실 이것은 제도의 좋고 나쁨과는 큰 관련이 없으며, 이전에 하나님을 사랑했던 백성의 무리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한때 그들을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청교도적인 자질과 성품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그곳은 신기하게도 점점 더 부유해지고 번성해졌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들의 좋은 삶이 하나님께서 조상들을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임을 잊어버리고, 점차 우상 숭배를 더 좋아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들이 장차 멸절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비참한 상황을 보시고 긍휼히 여기셨지만, 그들은 조금만 돌아서면 더욱 열성적으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뼛속까지 돈을 사랑하여, 손에 돈이 조금 생기면 자기가 대단한 줄 알고 서둘러 돈을 쓰고 자신을 응석받이로 만들 생각만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뼛속까지 하나님의 은혜로운 대우를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감당해 내지 못합니다. 이것이 비극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은혜 안에 살기를 간절히 바라시며, 우리가 점점 더 번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번성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조금만 번성하면 곧바로 돈에 눈이 멉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하나님을 무척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1억을 갖게 되어 작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칩시다. 어쩌면 1억까지 갈 것도 없이 100만 원만 쥐어도 자기가 누구인지조차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자신의 재정 관리를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여전히 비교적 비참한 형편에 처해 있다면, 당신의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자신을 돌아본 후 물을 담아내지 못하는 그릇임을 발견했다면—중국인들이 말하는 ‘후덕재물(厚德載物, 덕이 두터워야 만물을 품는다)’처럼—당신의 덕행과 그릇이 너무 얇아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사람들이 왜 수년 동안 매달 버는 돈이 적지 않은데도, 물어보면 손에 몇만 위안밖에 없다고 하는지 참으로 의아합니다. 아무리 계산해 봐도 저축이 그것밖에 안 되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깊이 파고들기도 싫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가 뼛속까지 돈을 사랑하고 덕행이 없기 때문임을 압니다. 그러니 돈이 조금 생기면 뽐내고, 뽐내다 보면 돈이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도 이런 문제가 있지 않은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부터 시작하여, 본래 그는 왕이 될 운명도 아니었고 왕이 될 그릇도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 왕위를 주시자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온 가문이 매우 비참하게 죽었는데, 애초에 왕이 된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번성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것을 감당해 낼 수 있는지, 이러한 번성의 시험을 견뎌낼 수 있는지는 당신 자신의 덕행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정죄를 받을 날이 이르렀다

삶이 꽤 괜찮다고 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정죄하시는 날이 이르는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심은 죄 때문이며, 하나님이 그것이 자라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심은 죄가 200년 동안 자라 마침내 하나님이 정죄하시는 날이 이르렀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죄가 자라는 200년 동안, 어떤 이스라엘 사람은 돈을 아주 많이 벌었고 삶도 매우 번성하여 아주 아름다운 대저택에 살았습니다. 정원을 쑤저우 정원처럼, 가히 ‘이스라엘 정원’이라 부를 만큼 솔로몬의 정원에 필적하게 꾸며놓고 스스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한 가지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은 절대로 하나님이 정죄하시는 날이 이르러서야 하나님께로 돌이킬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이미 상황을 돌이킬 힘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권면하건대, 지금 당장 변화를 시작하십시오. 혹시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아직 정죄를 받지 않았을 때 서둘러 하나님께로 돌이켜 스스로 공의를 심으시기 바랍니다.

왜 정죄의 날이 임하겠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삶이 꽤 괜찮다고 여기며, 거짓말을 하고 거짓 맹세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당당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제도 큰 계약을 땄고, 지금도 돈을 많이 벌었는데, 내게 빚진 놈이 감히 돈을 안 갚아? 안 갚으면 손봐주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듣기에 아주 기세등등하지 않습니까? 이 세대를 관찰해 보면 몹시 날뛰며 기고만장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비큐 식당에서 남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때려놓고 자신에게 뒷배가 있다고 믿었던 자들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뒷배도 그들을 지켜주지 못했고, 나중에는 그 뒷배마저 뿌리째 뽑혀버렸습니다.

이전에 같은 짓을 여러 번 저질렀어도 아무 일이 없었기에, 이번이 마지막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감옥에서 서서히 썩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뒷배가 깨져 가려주지 못하게 되면 교도관조차 그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습니다. 조폭 조직을 통째로 감옥에 끌고 들어갈 능력이 있다 한들, 감옥 안에서 죄수들의 우두머리 노릇이나 할 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정죄의 날이 아직 이르지 않았을 때 절대로 기고만장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호세아》 10:2)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심이 늘 이와 같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잠깐 기고만장하게 날뛰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돈을 버는 것도 좋고, 아무리 날뛰어도 다 좋아 보이지만, 언젠가는 정죄의 날이 반드시 임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조금만 반성하고 과거 우리의 못난 모습을 돌아본다면, 우리 역시 한때 그러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어떤 역사학자가 말하기를,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훈은 ‘인간은 역사로부터 결코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이란 이렇듯 수많은 것을 보면서도 정작 자기 차례가 되면 잊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역사에서 교훈을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돈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하고 저주를 부르는 씨앗을 계속 심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세상을 사랑한 대가로 이미 매우 혹독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아직 회개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셨는데, 여러분은 얼마나 회개했습니까? 저 또한 어떤 사람들은 뼛속까지 돈을 무척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서 돈을 사랑하는 것은 그저 노잣돈(지전)을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록 돈으로 많은 것을 살 수 있고, 금은보화라는 말이 얼마나 실속 있게 들릴지라도, 이것저것 사들인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주를 심었으니 이제 정죄의 날이 닥칠 것입니다. 정죄의 날이 임할 때는 거의 돌이킬 힘이 없습니다. 제가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심어서 자라난 것은 반드시 스스로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자라나지 않은 것들은 서둘러 뿌리를 뽑아야 정죄의 날이 닥칠 때까지 기다리지 않게 됩니다.

두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려 하면서, 돌아서서는 하나님을 이용해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악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늦게 깨닫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열매가 맺히고 나면 골치 아파지니, 지금 당장 서둘러 회개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절대로 정죄의 날이 닥친 후에야 비로소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고, 정죄의 날이 아직 오지 않았을 때 회개합니다.

사실 제 마음은 늘 아픕니다. 제가 섬겼던 사람들의 문제들이 모두 뼛속 깊은 선악을 분별함과 육신을 위함에서 비롯되었고, 마귀를 좋아하고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저지른 일들은 씨앗이 열매를 맺을 때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계속 심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정죄의 날이 아직 이르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여전히 당신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세아》 10:12)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언제까지 주시겠습니까?

세상의 체계는 통하지 않는다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호세아》 10:5)

사람이 좋은 삶을 누리게 되었을 때 송아지에게 영광을 돌리다니, 이 얼마나 이상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루, 일 년, 십 년을 참아주셨건만, 그들은 줄곧 이 송아지가 잘 통한다고 여겼습니다. 사실은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인데,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세상에 속한 것들이다 보니 그 송아지가 때로는 잘 통하는 것처럼 보였을 뿐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저는 영계의 일들에 대해 제법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주님을 온전히 믿지 않았을 때, 진리를 찾고자 어느 교회에 발을 들인 적이 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안내위원들이 새로 온 사람들에게 손을 들게 하더니, 밖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는 테이블로 데려가 모이게 했습니다. 저도 그중 한 명이었는데, 그곳에서 아주 흥미로운 또 다른 새신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일전에 신당에 가서 우상에게 절을 했고, 절을 한 뒤 복권 번호를 받아 큰 당첨금을 여러 번 탔다고 했습니다. 그 후 그 돈으로 집을 열 채나 샀는데, 싱가포르에서 집 열 채를 살 수 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입니다.

저는 이런 영계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상 숭배가 정말 제법 잘 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웬걸, 나중에 그 신당에 있던 존재가 매일 밤 그를 찾아오기 시작하여 넋이 나갈 정도로 그를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그가 눈만 감으면 그 존재가 찾아와 말을 걸며, 신당의 주지가 되라고, 그러면 돈도 주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그가 가지 않으려 하자 귀신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해 석 달 동안 밤에 잠을 잘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귀신을 쫓아내는 그 교회에 왔을 때, 그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고 거의 붕괴 직전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세상의 체계는 평소에는 잘 통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정죄하시는 날이 임하면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체계대로 장사하고 돈을 버는 것은 잘 통합니다. 그 회사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하기 전까지는 다 잘 통합니다. 재산도 엄청나게 많아서 거리 전체가 그의 소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빚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결국 정부가 뒤처리를 해줘야 했고,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정죄의 날이 올 때 세상의 체계가 통하지 않게 될까요? 세상의 체계는 당신에게 돈을 주지만, 재앙이 닥칠 때 돈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대에 이와 유사한 사례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한때 눈부시게 번창했던 항공사가 무너졌는데, 이전에는 성도(省都)의 거리 전체가 그 회사의 것이었습니다. 한 부동산 대기업 거물도 쓰러졌고, 수많은 산업이 붕괴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는 특징이 있음을 봅니다. 작게는 P2P 금융으로, 크게는 하나의 금융 시스템 체계로 사람을 구렁텅이에 빠뜨립니다.

세상의 체계가 한때 통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도박하러 가서 돈을 따기만 할 때는 다 잘 통하지만, 돈을 잃을 때는 통하지 않습니다. 저는 주님을 믿는 여정에서 수많은 기인을 만났는데, 그중 한 명은 80~90년대 동남아의 도박왕이었습니다. 도박하러 갈 때 헬리콥터를 타고 카지노에 바로 착륙할 정도였습니다. 30여 년 전에 손에 1억을 쥐고 있었는데, 전부 도박으로 딴 돈이었으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가 도박하러 가면 많은 사람이 두려워했는데, 그의 배후에 있는 존재가 아주 막강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세상의 체계가 때로는 잘 통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것이 사람을 속여 함정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잘 통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끝까지 믿다가, 어느 날 통하지 않게 되면 끝장나고 맙니다. 이 사람은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싫어해서 글자도 몇 자 읽지 못했고 사람 자체가 꽤 어수룩했습니다. 똑똑했다면 이런 짓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훗날 그의 내면에서 판돈을 걸 때마다 무조건 이기게 해 주겠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몹시 기뻐했고, 그 존재가 그의 안에 들어가자 그때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형편없는 패를 쥐고 있어도 그 음성이 시키는 대로 베팅을 하면, 패를 뒤집었을 때 형편없던 패가 전부 에이스(A)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영화로 만든다면 말 그대로 연전연승하는 ‘도박의 신’이었습니다. 그는 당시 너무 놀라 겁이 났습니다. 분명히 손에 쥔 것은 엉망인 패였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 바뀌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영계의 이야기입니다. 그를 ‘도박의 신’이라고 부른 이유는 그의 배후에 ‘신’이라 불리는 악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도박의 신이라 부를 것이 아니라 ‘도박의 영’이라고 불러야 마땅합니다.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 배후에 무술의 영이 있어서, 최고 경지에 이르면 공간을 격해 사람을 다치게 할 만큼 무예가 뛰어나듯, 우리는 이런 영계의 일들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한 동남아 도박왕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훗날 영계의 존재가 그를 떠나자마자 그는 돈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진 빚이 300만 싱가포르 달러였는데, 평생을 가도 다 갚을 수 없는 금액이어서 하마터면 투신자살할 뻔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세상의 체계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 때는 잘 통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여전히 다스리고 계시기에 정죄하실 때가 되면 세상의 체계는 전혀 통하지 않으며 몹시 비참하게 패가망신하게 됩니다.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호세아》 10:5)

송아지를 숭배하는 것이 이때에 이르면 더 이상 통하지 않지만, 이전에는 확실히 통한 적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사람들도 그것을 섬겼던 것입니다. 이는 이 세상이 영적인 세상임을 증명합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의 체계가 사람을 자주 현혹한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P2P의 재앙이나 다른 비극을 겪어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상태라면, 비록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좋은 삶을 주셨고 막대한 돈이 오가는 것을 보았지만 결국 산더미 같은 빚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면, 이때 당신은 자신이 세상의 논리 체계에 빠졌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이 헛된 말을 하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호세아》 10:4)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악을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호세아》 10:13)

여러분 스스로 차근차근 느껴보십시오! 예를 들어, 대기업을 운영하면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는데, 즉 용사가 많고 전부 최고의 영업사원들이었습니다. 나중에 땅 한 필지를 사서 거기에 큰 문 하나만 지어놓고 아파트를 다 분양해 버렸지만, 결국 여전히 황무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 영업사원들이 얼마나 대단했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을 등쳐먹었겠습니까? 비록 수법이 잘 먹혀 돈은 들어왔지만,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렸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등쳐먹고도 저주를 받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정죄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반드시 멸절되리라

이처럼 이익만을 좇는 나라를 하나님은 반드시 정죄하실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의 왕부터 시작하여, 벧엘의 금송아지가 여로보암에게서 비롯되었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왕도 아무 소용이 없고, 손에 아무리 큰 권력을 쥐고 있어도 소용이 없으며, 그 밑의 백성과 고관대작들은 더더욱 쓸모가 없어 모두 멸절당합니다.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호세아》 10:7)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호세아》 10:15)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호세아》 10:3)

여러분, 천천히 자세히 보십시오. 한때 경건한 나라였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부유한 나라를 주셨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지 않고 도리어 자신들의 제도를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한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면 이스라엘의 왕은 반드시 멸절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200년 동안 벧엘의 금송아지와 여로보암에게 무척 감사했습니다. 그들은 여로보암의 발명이 너무나 훌륭하고 제정한 제도가 매우 편리해서, 더 이상 유다나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으로 갈 필요 없이 집 문앞에서 금송아지에게 제사하면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니, 다윗이니 솔로몬이니 하는 것들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이 금송아지가 이미 자신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 되었고, 기도하면 꽤 잘 통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구하는 것이라곤 전부 돈과 이 세상의 하찮은 것들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멸절의 때가 이르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이전에는 다 잘 통했는데 왜 지금은 통하지 않는지 의아해했습니다. 그들이 왕을 불렀을 때 왕마저 사라졌음을 발견했습니다. 순식간에 집 잃은 개처럼 되어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 보내며 그저 죽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형제자매 여러분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그런 지경에 이르면 그것이 바로 비극입니다. 우리 가운데 돈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제가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서 돈을 별로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이 세상은 돈, 이생의 체계, 그리고 육신에 속한 일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체면을 차리는 것, 당신의 사랑, 당신의 미움, 당신의 돈, 당신의 집, 당신의 사업 등 이 모든 것들이 다 마귀에게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늘 여러분을 이끌고 나아갈 때마다 혹여 길을 잘못 들까 봐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러워하는 이유입니다. 이 세상의 논리 체계는 너무나 강력하고, 침투력과 감염력이 뛰어나서 생각하다 보면 멍해집니다. 많은 사람이 자녀를 바라보기만 해도 그들의 미래를 떠올리며 기를 쓰고 공부시키고, 대학에 보내고, 취직시키려 애쓰다가 순식간에 이런 일들에 빠져버리며, 여기에 얽매이지 않기란 몹시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자기가 세상에 있는 동안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으며, 덫을 놓으면 족족 다 걸려든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일단 덫에 걸려들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이스라엘의 왕이든 백성이든 모두 멸절당하게 됩니다.

인류의 역사, 특히 그리스도인과 유대인의 역사는 한 가지 사실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을 들어 그들을 치실 것이며, 그들은 이방인으로 인해 멸절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 왕에게 멸절당했습니다. 앗수르는 매우 사악한 나라였으며 수많은 가혹한 고문 도구를 발명했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그것을 맛보십시오. 누가 당신더러 온종일 세상의 논리 체계를 품고 살라고 했습니까?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거기에 빠져듭니다. 본래 일은 일대로 하되, 소망을 온통 세상의 논리 체계에 두어서는 안 되며,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재앙이 반드시 이스라엘에 임하리라

앞서 저는 삶이 좋아질수록 우상 숭배를 더 좋아하게 되고, 결국 정죄를 받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다음에는 세상의 체계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가끔 통하니까 의지할 만하다고 느끼지만, 때로는 의지해도 통하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너무나 속이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멸절되었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뒤이어 멸절되었습니다. 나라에 왕마저 없으니 백성들은 스스로를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요새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호세아》 10:14)

우리가 세상에서 누군가 독살당하거나 칼에 찔려 죽는 것을 보거나,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내던져져 참혹하게 죽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왜 이 세상이 이토록 불공평한가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재앙이 임할 때는 원래 이런 법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우리 형제자매 여러분은 절대로 의분을 품으며 불평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 배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깊이 파고들어 보면, 이러한 일이 사람에게 임할 때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며 그것은 모두 사람 스스로가 심은 결과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자가 내던져져 죽은 것은 비극이자 재앙이지만, 이러한 재앙이 닥쳤을 때 그들도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미치지 않겠느냐 (《호세아》 10:9)

재앙이 사람에게 닥칠 때 사람은 그것을 막아낼 힘이 전혀 없습니다. 재앙이 닥치기 전에 목격되는 상황들은 대단히 기이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기를 당하고 있으면서도 자기는 절대로 사기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P2P 금융 사기를 당했을 때, 제가 서둘러 돈을 빼내라고, 1원이라도 건지는 게 돈이라고 권면했건만 그는 끝내 돈을 빼지 않고 이자가 붙기를 바랐습니다. 결국 수십만, 수백만 위안이 몇 푼이 되었고, 심지어 그 몇 푼마저 사라졌습니다. 사기를 당한 사람은 여전히 자기가 사기당하지 않을 줄 아니,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빚을 진 사람들은 예외 없이 한 사람 한 사람 다 어떻게 빚을 졌습니까? 왜 빚을 졌습니까? 돈을 사랑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다들 자기는 속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재앙이 자신에게는 임하지 않을 줄 알다가, 재앙이 닥치고 나서야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당신이 지금 처해 있는 형편은 바로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것입니다. 당신이 몇 살이든, 심지어 80세가 되었을지라도 자주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이 어떻게 어리석어졌는지를 펜으로 적어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제게 보내서 보여줄 필요는 없으며, 저도 알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당신이 과거에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스스로 깨달아,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에 빠져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만약 거듭해서 덫에 걸려든다면 당신의 삶은 너무나 비참해질 것입니다! 다행히 당신이 저를 만나서 은혜를 조금 경험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늘 일이 터지는 법이며, 돈 벌 생각만 하고 돈을 잃을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훗날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자신이 미련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똑똑하다고 여기며,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늘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여깁니다.

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호세아》 10:8)

어떤 사람들은 산더러 자기들 위에 무너지라고 말하는데, 손오공처럼 오행산 아래에 깔리기라도 하겠다는 뜻입니까? 제가 보기엔 그럴 만한 깜냥도 못 됩니다. 납작한 고기 부침개가 되는 것은 고사하고 형체도 안 남을 것입니다. 손오공은 그저 오행산 아래에 깔렸을 뿐 여전히 살아 있었고, 훗날 삼장법사가 서천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던 길에 구해내기라도 했지만, 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입니까? 큰 산이 그들 위에 무너져 내린들 무엇을 하겠습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그 피를 흘린 죄를 자기들과 자기 자손에게 돌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재앙이 임했을 때 상황을 돌이킬 힘이 없고, 미칠 듯이 괴로워서 산더러 자신들을 가리라 하고 작은 산더러 자신들 위에 무너지라고 말할 정도로 어리석어진 모습입니다.

우리 가운데 아직도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참으로 하나님께 속한 체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됩니까? 하나님께서 한때 당신의 재정을 회복시켜 주셨건만, 당신의 마음은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은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호세아》 10:1)

어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분명 ‘설마 그러겠어?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자기가 잘 살고 있다고 여기고 매일 세 가지 알바를 뛰며 아버지의 빚을 갚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뒷전으로 밀어둔 채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극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덫에 단단히 얽매이고 싶습니까? 형제자매 여러분,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종종 기가 막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굳이 세상의 논리 체계 안에서 살기를 택하니 너무나도 우매합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자매의 부모는 빚을 많이 져서, 이 자매의 신분증을 이용해 사채를 잔뜩 끌어 썼습니다. 자매가 우리 가운데 와서 간신히 사채를 다 갚았더니, 부모는 또 자매의 명의로 사채를 쓰려 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마저 다 털어먹고 나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람은 얽매이기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아무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미련합니다. 그 두 분이 당신의 부모인 것은 맞지만, 돈을 날렸으면 날린 것이지 그것이 그리 대단한 문제겠습니까? 돈을 날린 사람은 세상에 널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만 위안, 수억 위안을 날려도 멀쩡한데, 부모가 돈 좀 날렸다고 해서 당신까지 얽매여야 합니까? 이번에 갚아주면 다음이 또 있을 텐데, 그때는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또한 어머니가 아들의 빚을 갚아주고, 어떤 자식은 어머니의 빚을 갚아주며 그것이 구렁텅이라는 사실조차 모를 만큼 어리석습니다. 어떤 형제의 아버지는 충동적으로 차를 사놓고는 이 형제에게 손을 벌려 돈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그 형제의 재정 상태는 이미 매우 비참했는데, 저에게 어쩌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만약 아버님이 비행기를 사면 비행기 값도 대신 갚아줄 겁니까? 당신의 재정부터 먼저 일으켜 세우십시오. 훗날 능력이 생겨서 새끼손가락 하나 튕기듯 그 구멍을 메울 수 있을 때, 그때 가서 돕든가 하십시오." 만약 그가 지금 당장 아버지를 대신해 갚아주겠다고 고집한다면, 오늘은 이 빚, 내일은 저 빚, 그야말로 끝이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대신 돈을 내줄 것을 알고, 아들은 어머니가 갚아줄 것을 아는 것처럼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러니 그들이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남에게 빚을 대신 갚아달라는 것은 대놓고 남을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짓입니다.

재앙이 닥치면 사람들은 비로소 자신의 논리 체계가 틀렸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사람이 어떻게 살든 죽는 것은 매한가지이며, 가로로 눕든 세로로 서든의 차이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서서 죽고, 어떤 사람은 누워서 죽지만 결국은 같습니다. 사람이 이러한 일들을 온전히 꿰뚫어 본다면 그런 문제들이 사라지겠지만, 꿰뚫어 보지 못하고 세상의 논리 체계 속에 살아가면 그 안에서 온갖 발버둥을 치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호세아》 10:10)

사람은 두 가지 죄를 범했습니다. 첫째는 기브아이고, 둘째는 금송아지입니다. 금송아지는 이생의 논리 체계이자 유익을 구하기 위해 우상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기브아는 온 성읍 사람이 음란을 범하여 한 레위인의 첩을 집단 성폭행하여 죽음에 이르게 함으로써 온 성읍이 학살을 당하게 만든 사건으로, 포학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십시오. 재앙은 반드시 임할 터인데, 당신은 덫에 얽매이기를 원합니까? 원한다면 당신은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단단히 얽매이게 될 것입니다.

재앙이 임하기 전에 아직 하나님께로 돌이킬 기회가 있다

사람은 재앙이 닥치기 전이라면 아직 하나님께로 돌이켜 공의를 심을 기회가 있습니다. 심는 것은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나라이며, 거두는 것은 하나님의 인애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없으며, 스스로 구덩이를 파 자신의 무덤을 파는 자가 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여 공의를 심는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인애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여호와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십시오. 묵은 땅을 기경하여 그분이 임하시기를 기다리십시오. 묵은 땅이란 우리의 신앙 상태가 이미 매우 황폐해졌음을 뜻합니다. 당신의 신앙 상태는 이미 당신을 아무도 돌보지 않는 방목 상태로 내몰릴 만큼 황폐해져서, 당신의 목회자도 당신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재앙이 닥치면 그저 스스로 알아서 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이미 그런 지경까지 내몰렸으면서도 깨닫지 못한다면, 재앙이 닥쳤을 때는 정말로 돌이킬 힘이 없게 됩니다!

당신이 승리하는 교회에 오든, 사명이 있는 교회에 오든, 그것만으로는 당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당신 내면에 있는 그 논리 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뿐입니다. 만약 무너뜨리지 않겠다면 상관없습니다.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가 재앙이 닥치기를 기다리십시오! 재앙이 임하기 전에는 아직 기회가 있지만, 재앙이 임한 후에는 더 이상 기회가 없습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악을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호세아》 10:12-13)

사람이 자신의 두 손이나 칼을 의지해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것은 반드시 저주를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굳게 서서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이 과거에 걸어왔던 그 길을 지금 다시 걸어가시겠습니까? 과거에 비참한 형편을 겪다가 우리 가운데 와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니 형편이 조금 나아졌는데, 어찌하여 다시 옛길로 돌아가려 합니까? 우리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내면의 산당과 송아지, 그리고 우리 안에 섬기고 있는 그 우상들을 깨뜨리겠습니까? 깨뜨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반드시 금송아지를 품은 채 당신의 야렙 왕에게, 즉 당신을 공격하고 약탈할 이방인에게 바쳐지게 될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의 왕과 함께 멸절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기 때문입니다.

《호세아》에서 이렇게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외치고 있지만, 그것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전히 콧방귀를 뀌며 마음속으로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정말 그렇게 심각하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저 역시 애타게 소리 높여 여러분에게 경고하고 있지만, 여러분의 반응을 보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마음속으로 중얼거립니다. ‘그렇게 안 하면 어쩌라는 말인가? 내가 진 빚을 목사님이 대신 갚아줄 것도 아니지 않은가?’ 사람이 왜 이토록 비참한 형편에 이르게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을 떠났고, 뼛속까지 여전히 세상의 것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회개할 줄 알아야 비로소 이전의 옛길을 다시 걷지 않게 됩니다. 영원 속의 영광스러운 하늘의 소망을 품지 않는다면 결코 이 길을 걸어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영생의 길을 걷고자 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것들이 반드시 당신을 얽매고 결박하여 결국 이 모든 고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기 전에 짧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4남매 중 맏이인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싱가포르로 시집을 와서 남편과 함께 사업을 꽤 잘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사촌 오빠는 아르헨티나에서 꽤 유력한 인물이었는데, 그녀의 여동생이 아르헨티나로 시집을 가면서 그 사촌 오빠에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그 사촌 오빠가 겨우 쉰을 갓 넘긴 나이에 2년 전 총에 맞아 숨졌고, 그가 죽자마자 그의 재정은 단숨에 위기에 빠져 막대한 빚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여동생은 그 길로 깊은 곤경에 빠졌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동생이 돌아올 수 없느냐고 물었더니, 돌아와도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한평생이란 참으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떠날 때는 모두 아름다운 소망을 품고 가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20년이 지나 진퇴양난에 빠지고 맙니다. 돌아가자니 고향 사람들을 볼 낯이 없고, 남아 있자니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습니다. 많은 것들이 세상의 체계가 통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본보기이며, 그야말로 기댈 산이 무너지고 기댈 나무가 꺾이는 격입니다.

저는 이러한 비극들이 증명하는 바가,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 외에는 결코 좋은 선택지가 없다는 사실뿐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 큰 성인이 빚진 것을 모르겠습니까? 당연히 알면서도, 빚을 지고는 스스로 갚지 못해 남이 갚아주기만을 바랍니다. 먹고사는 것이 부족하다면 조금 보태줄 수는 있지만, 빚을 대신 갚아주는 것은 안 됩니다. 도박이나 마약을 하는 사람들의 도박 빚이나 마약 빚을 대신 갚아주어서는 안 되며, 사업하는 사람의 위험을 대신 떠안아 주어서도 안 됩니다. 사람이 멀쩡한 삶을 살지 않고 굳이 그런 일들을 하기를 택합니다.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서 덫에 걸려들 확률은 너무나도 큽니다. 먹을 것, 마실 것이 없다면 도와줄 수 있지만, 빚을 갚아주는 것은 그만두십시오. 당신이 빚을 갚아주면 그는 또다시 빚을 질 텐데, 그때는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어쩌면 여러분은 제가 인정머리 없게 말한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현실은 참으로 이러합니다.

마침 질문을 올리신 분들이 계셔서, 질문이 많지 않으니 함께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Q1: 목사님,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듭 어기면 하나님께서 저희에 대한 사랑을 거두시나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로 전형적인 본보기 아닙니까? 그러니 제발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사랑을 거두실지 어떨지를 다시는 묻지 마십시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의 죄를 반드시 물으시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듭 어긴다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그를 향한 사랑을 잃어버리실 것입니다.

Q2: 목사님, 하나님께서 어떻게 계시하시고 환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이것은 설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우선 당신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하나님께서 계시와 환상을 주셔도 들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역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에게 알게 해 주실 것입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저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한번은 활액막염에 걸려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던 사람을 섬긴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를 데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가방 안에 피슈(우상 장식물)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에게 가방에 피슈를 넣어두었냐고 물었더니, 그는 내키지 않아 하며 마지못해 꺼내 제게 건넸습니다.

제가 그것을 손에 쥐고 계속 기도를 이어가는데, 하나님께서 그의 가방에 더 큰 것이 하나 더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어떻게 들었냐고 묻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제 생각 속에 임한 것이며 매우 또렷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혹시 더 큰 피슈가 또 있냐고 다시 물었더니, 그는 제가 어떻게 알았는지 무척 의아해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모릅니까?" 그러자 그는 마작을 할 때 이 피슈를 의지해서 돈을 따야 했기에 몹시 아까워하며 마지못해 큰 것을 꺼내 제게 건넸습니다. 제가 다시 기도하자 그의 활액막염이 완전히 깨끗하게 나았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뛰어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제가 그의 상태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완전히 다 나았다고 했고, 훗날 그를 만났을 때도 모든 것이 정상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온전히 깨어나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영원 속의 영광스러운 소망을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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