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答疑解惑》
答疑引言
咱们讲的这个《撒母耳记上》28章。我是让大家看重神的同在,千万别给自己立一个偶像。因为立偶像真的会折寿,这不是开玩笑的。人一旦丧失了神的同在,那真的是一场悲剧。千万别把你们家的生意,你的工作、学位、考公务员都看成好像是你生命的一切。人生命最重要的就是神。有了神,就算是行过死荫的幽谷也不遭害;如果没有神,还没行过死荫的幽谷,寿已经折完了。最近死的人不少。咱得想一想,怎么就死了呢?可能是罗大成、罗二成、罗三成,为了世上的东西,没少干神不喜悦的事。
你别再说“火葬场都在排长队”什么的,这咱不管。只要你还没去排队,我就恭喜你了。我苦口婆心地告诉大家,一定要把活着的事看透。在我里面有一个非常美好的盼望,大家知道是啥吗?有人说:老师,我知道,是开心。怎么开心?成长。怎么成长?学习。如何更好地去学习?工作、多干活,然后就开心了。我说这话有问题吗?好多年前,我就知道应该这么干,人应该这么活着。所以你看我活得多好啊。
Q1:老师,有些员工使唤他就动,不使唤他就不动。告诉了他每天要做的事情,但是我每天还是得去喊才会干,不喊他就在那玩。这样的员工应该如何管理?还有继续用的必要吗?
其实这不太重要。我给大家一个建议,别光想着自己的事。咱们打个比方,如果你是我的员工,我让你好好干,然后你问我:老板,为什么要好好干?我说:你不好好干的话,我怎么赚钱?员工会说:我好好干就赚这些薪水,不好好干也赚这些薪水,那我凭什么好好干呢?是继续用还是不用,我不会给你拿主意,但是你得好好想想,为啥不能招来好用的员工?
有一间教会,请的员工都是可烂了,瞎干的一堆。为什么会请这样的员工?因为什么样的牧师,就请什么样的员工。你不得成为一面镜子照一照吗?难道神不能管这事吗?人缺了神的同在,他招来的员工好不了。就因为我们不在乎神的同在,只在乎生意同在。如果你是个牧区长,如果你们牧区来的那些人都这么烂,说明你就是一个烂的牧区长,你得好好反省自己;如果你开了一个店,你请来的员工都是烂的,你自己就是一个烂的老板。
如果人这一辈子干的事没有神的祝福,你请一个员工都费劲。不是你要不要留这个员工的问题,而是神要不要留着你的问题。我讲完了扫罗,你问我这样的一个问题,我要反问你一下:你有神的同在吗?大家要知道,我经常噎的人半天喘不过来气。为啥?人都是光想着自己。
有一天我开车,坐在我旁边的人对我说:老师,我应该把哪件事放在优先级,我要放下哪一个呢?我开着车,顺口来了一句:你是不是以为你做的东西挺多?给他噎得够呛。其实他做的事不多。我觉着人做点东西就乱,是脑子不好使。人身上有神的同在,能够解决一个问题就绝不躲过去;能够解决十个问题,也绝不偷偷摸摸减去五个。如果是神交给我们管理的,我们就要做神忠心的仆人,忠心的管家。
Q2:老师,过去《圣经》旧约里有说撒母耳是先知,人可以照着启示来遵行。那失去撒母耳以后,人如何知道启示是从神来的,还是从鬼来的?
神的话不都写在《圣经》里了吗?神的心意不是已经明明都摆在那里,还需要我告诉你吗?有些事需要神启示才知道吗?不是。那些明摆的事咱都不干,还启示啥?所以把神显明我们应该去做的事,我们先好好谨守遵行。
神从来没有把难遵行的事交给我们,所以当你开始对那明显的事谨守遵行,有些不太明显的,当你去寻求,神一定会启示你,因为你是一个忠心的仆人。神怎么说你就怎么干,那不挺好吗?神怎么说的你都不干,还说需要启示,我看啥也不用启示。别追求那个,追求把明白的落实了,然后你在服侍当中,突然间冒出一件事来,好像是超越了你能理解的,这时候你去寻求,神一定引导你。
Q3:老师,宗教黄皮子也会骗人,我们该怎么去区分圣灵的启示还是鬼骗人?
咱们大家琢磨一下,当年神给扫罗的命令是直白的还是模糊的?非常直白。如果是直白的就去好好遵守,不用去区分。如果一个人求神是为要找一个白马王子,是为了嫁一个金龟婿,后来发现与所求甚远,你就慢慢享受吧!你求这玩意儿干啥?你能不能求点有命定的事呢?满脑子想的都是自己那点屁事,那不用区分都知道肯定是鬼骗的。什么都不用区分,就看你求的到底是什么。
Q4:老师,每个年代都打仗,败胜最后都得死,争地盘没啥用,这道理都知道,为啥每个年代的国家还打仗,代代相争?神怎么不管呢?
你想管国际大事吗?你怎么知道神不管呢?这不是神管的吗?其实你想告诉神:神啊,你别这么管,你应该那么管。是那么回事吗?天天打仗、天天死人还有人看不透呢,那不打仗不死人,每个人又耕种,又建造,又嫁又娶,又买又卖那日子过得多红火!打仗不但是神许可的,打仗还是神的计划!打仗还打不碎人心里的偶像,打仗也拆不毁人里面今生的逻辑体系,你说还不得再多来点吗?新冠都敲不碎人心里面属世界的梦想,那还不得多来点吗?
Q5:老师,我现在读《圣经》,读一小时就觉得腰酸背胀,这是里面的恶习彰显出来吗?但我出去干活干得可来劲了。这样的心态好像不对,是爱世界多过爱神对吗?
你心里都挺明白的。以前我妈读神的话也是有点费劲的,但是出去打麻将就来精神。所以我想,咱们有的时候一干正事、学神的话就要睡觉,一玩那精神头来了,那我们真的需要去重新调整自己。人里面住的是啥?自己可得好好反省。别把神的同在给整没了,人若不爱神就可咒可诅。
千万别以为自己是基督徒了,还参加聚会。这些什么也说明不了。如果读《圣经》能读出黄金屋来比干活赚的钱还多,是干活赚钱的十倍,肯定腰也不酸了,背也不胀了。你信不信?因为你的脑子里面想的是:读这玩意儿那能当饭吃吗?满脑子想的都是:我有这时间,还不如赶紧多赚点钱去,还是赚钱比较实在。
Q6:老师,可以把扫罗交鬼理解为跟民间迷信的人过阴一样吗?
就是交鬼,交鬼就是过阴。就是把地里的鬼叫上来。其实都是那些堕落的天使,然后附在人身上说话。其实跟死去的那个人一点关系也没有,这个事跟撒母耳一丁点关系都没有。
1.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 평생 보호받았다
-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면 평생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많은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해진다.
-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절대로 하나님의 임재를 잃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극이다.
2. 하나님의 임재를 잃은 사울
- 사울은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지 않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잃었으며, 결국 귀신을 불러 점을 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사람이 세상의 일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면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떠나신다.
3. 사울은 어떻게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가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울에게 맡겨 다스리게 하시자, 사울은 이스라엘 왕국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잠시 맡아 관리하는 자일 뿐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여기서 한 가지 교훈을 배우자
-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는 법을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켜 행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신 것을 절대로 자신의 우상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사람을 옭아매는 올무가 된다.
5. 결론
- 하나님을 잘 사랑하자.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이시니, 절대로 자신을 위해 우상을 세우지 말자!
- 자신의 학위와 직장을 꿰뚫어 보고 내려놓자! 꿰뚫어 보는 법을 배우면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핵심어
-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 우상을 세움
- 하나님의 임재
- 하나님의 보호를 받음
- 꿰뚫어 보는 법을 배움
- 사람을 옭아매는 올무
- 하나님을 첫자리에 둠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 평생 보호받았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무엘상 28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야기를 끝까지 보아야 합니다. 중국에 “마지막까지 웃는 사람이 승자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장의 이야기는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다윗과 하나님의 임재를 잃은 사울에 관한 것입니다.
먼저 이 장에서는 다윗이 아기스에게로 도망간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전에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인 다윗입니다. “사울은 천천을 죽였고 다윗은 만만을 죽였다”는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블레셋 사람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다윗이 들고 있던 칼은 당시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원수였습니다. 이치대로라면 다윗이 스스로 아기스에게 찾아와 골리앗의 원수를 갚을 좋은 기회를 준 셈입니다. 그런데 아기스는 원수를 갚기는커녕 다윗을 자신의 경호대장으로 세웠습니다.
경호대장의 직무는 왕의 경비대에 있는 지휘관을 보호하는 것이었으므로 권한이 매우 컸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이 일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원래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한 가지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은 지극히 좋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든 없든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도 어떤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말할 필요도 없이 이미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싸우게 될 것이니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이 종이 행할 것을 아시리이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므로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였더라 (사무엘상 28:1-2)
여기까지 읽었으면 어떻게 불가능한 일이 가능하게 되는지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것은 일상적인 일입니다. 예를 들어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길에 쌍둥이 형 에서가 사백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맞으러 왔습니다.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왔지만, 걷다 보니 자신이 군사를 이끌고 나온 목적을 잊어버렸습니다. 야곱을 만나자마자 달려가 서로 목을 끌어안고 재회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사람이 평생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사는 것은 지극히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우상을 우리 앞에 잘못 세워 놓고, 대학원 입시나 공무원 시험 같은 것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여깁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돈과 집, 심지어 생활 속에서 만나는 어떤 일이라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임재만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정말 비극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장의 시작에 나오는 짧은 두 구절만으로도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 줍니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평생 하나님의 임재 없이 살면, 아무 일도 만나지 않았을 때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지만, 조금만 일이 생기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모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예수님을 믿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면 믿고 나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이단을 대적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하다가 결국 자신이 거의 이단처럼 되어 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 없이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 안에 우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도대체 어떤 위치에 계신지,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는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그 자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들은 사역을 하다 보면 교회가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교회를 자신의 우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교회 안에서 이단과 귀신을 불러 점을 치는 사람들과 우상숭배자를 대적하던 사람이 결국 자신이 귀신을 불러 점을 치러 간다면,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이 마음속에서 하나님께 두고 있는 우선순위를 늘 돌아보아야 하며, 평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임재를 잃으면 사울처럼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잃은 사울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을 쳤고, 사울은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을 쳤더라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에게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사무엘상 28:4-7)
사람이 하나님의 임재를 잃으면 조금만 일이 생겨도 불안하고 당황하며, 마음이 약해지고 두려워합니다. 블레셋 군대는 이스라엘 맞은편인 길보아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은 블레셋 군대를 마주하자마자 당황하고 마음이 떨렸습니다. 사울은 이때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임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원수나 사람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면 반드시 두려워하게 됩니다. 사울이 어떤 일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제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일을 그는 어떻게 감당했습니까?
이제 사울에게는 계시도 꿈도 없었고, 우림에 의지할 수도 없었으며, 선지자의 응답도 없었습니다. 그때 사무엘도 이미 죽은 뒤였습니다. 하늘을 불러도 응답이 없고 땅을 불러도 반응이 없는, 정말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울은 전에 이스라엘에서 귀신을 불러 점치는 일을 금하고 사람들에게 미신을 믿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일이 닥치자 자신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병이 급해 아무 의사나 찾듯 갑자기 귀신을 불러 점치는 일을 떠올렸습니다. 보십시오. 사울이 어떤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가르쳐 주시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사무엘상 28:15-18)
사울은 계시를 받지 못하자 귀신을 불러 점을 쳤습니다. 이것은 그가 영의 세계를 알고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지 않았으니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의 세계를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물어보며 곰곰이 생각해야 합니다. 과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귀신을 불러 점치는 사람이 사무엘을 땅에서 불러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사무엘은 땅속에 있지 않았습니다. 귀신을 불러 점치는 사람이 “사무엘”을 땅에서 불러 올렸다는 것은 성경이 여기에서 그렇게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 그것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귀신을 불러 점치는 것은 결국 귀신을 불러 점치는 일입니다. 정말 어떤 것이 올라왔고, 겉모습은 긴 옷을 입은 노인처럼 보여 사무엘과 같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진짜 사무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귀신입니다. 귀신을 불러 점치는 사람이 불러오는 것은 귀신이지, 사무엘일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을 불러올 수도 없습니다. 우리 안에서 이것이 진짜 사무엘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많은 경우 우리 안이 혼란스러워서 영의 세계의 일을 분명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울처럼 귀신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 보겠습니다. 사울이 불러낸 귀신은 어떻게 사무엘의 일을 알고 있었을까요? 게다가 그 귀신이 한 말은 정말 사무엘 본인이 한 말처럼 들립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 이 세상에 올 때부터 한 귀신 또는 몇 귀신이 하루 종일 따라다닙니다. 사람이 어디를 가든지 귀신은 녹화기처럼 사람이 평소에 하는 모든 행동과 말과 일을 기록합니다. 그 사람의 일을 말하기만 하면 귀신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환생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귀신이 그 사람의 전생과 현생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울이 찾아간 귀신은 사무엘이 태어날 때부터 그를 따라다닌 귀신이었기 때문에 사무엘이 했던 일과 말했던 말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말하는 소리까지 사무엘과 같아서 아주 비슷하게 흉내 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할 수 없는 모방 공연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꿈속에서나 환상 가운데, 또는 귀신을 불러 점칠 때 가족을 땅에서 올라오게 하고 그 귀신과 대화한다면, 마치 그 귀신이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느낄 것입니다. 귀신은 여러분의 가족이 태어난 뒤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 따라다니며 그 가족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분에게 절대로 다시 속지 말라고 가르치는 이유입니다. 어느 날 죽은 가족이 꿈에 나타나 종이를 태워 달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가족이 아니라 귀신이므로 다시는 속지 마십시오.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군대와 너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한지라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 날 종일토록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으므로 기력이 다하였더라 (사무엘상 28:19-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우리는 그가 귀신을 보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도 갑자기 엎드러질 수 있지만, 당시 사울의 상태는 온몸이 굳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 무리가 슬퍼하며 그를 애도하여 라마 그의 성읍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었더라 (사무엘상 28:3)
사실 여기에는 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이 생기면 사무엘을 찾아가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죽은 뒤에는 귀신을 불러 사무엘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사무엘과 사울의 관계도 매우 묘했습니다. 모두가 귀신을 불러 사무엘을 찾게 되면 사울의 통치에 영향을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귀신을 불러 점치는 일을 금지하려 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실 그는 행정 권력을 통해 사람들이 일이 생기면 사무엘이 아니라 자신을 왕으로 찾아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을 찾아가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왕궁 밖에 민원실을 세운다고 해도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사울이 이미 하나님의 임재를 잃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가 매우 비참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일을 만나면 하는 일이라고는 귀신을 하나 불러오는 것이었습니다. 귀신을 부르지 않더라도 나라 전체가 마귀가 아무 제지 없이 활개 치는 상태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임재를 잃는 것은 저주입니다. 중국인 사명신학에서 말하는 저주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보호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귀신만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귀신은 하루 종일 여러분을 괴롭힐 것입니다. 사울은 귀신을 불러 점치는 여인을 만난 다음 날 요나단과 함께 전쟁터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래의 일을 아주 분명히 아시는 것처럼 귀신도 알고 있습니다. 사울이 다음 날 “귀신을 만나러 간” 것은 귀신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사울은 어떻게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가
사울은 어떻게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요? 여러분도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해 보기를 권합니다. 한 자매가 최근에 읽은 한 부동산 재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사업가는 사업을 위해 끊임없이 확장했고, 여러 노력 끝에 사업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겼습니다. 그 결과 날마다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살았습니다. 나중에는 귀신을 불러 점을 치고 도사를 찾아갔으며, 매우 사악한 조언을 따랐습니다. 귀신을 불러 점치는 사람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로 하면 사업 왕국은 번창하겠지만 수명은 짧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업 왕국이 계속 번창하는 것과 자신이 오래 사는 것 중에서 그는 사업 왕국이 번창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 사악한 방법은 무덤에 가서 음기를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그의 몸 전체가 매우 창백해졌고, 특히 얼굴빛이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은 정말 번창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작은 귀신을 기르는 것을 믿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정말 대단한 힘을 발휘합니다. 어떤 사람은 도사를 찾아가 앞길을 물었다가 결국 그 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의 이야기 속 사업가도 몇 년 지나지 않아 죽었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26)
뉴스를 보면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사업을 합니다. 그 결과 사업은 남아 있는데 사람은 사라진 경우가 많습니다. 사울이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은 이스라엘 왕이라는 자리를 너무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나라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신 것이며 결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왕국은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사울은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사울 자신에게 무슨 유익이 있었겠습니까?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신 이스라엘을 계속 붙들고 독차지하려 했습니다.
사실 사울은 관리자일 뿐이었고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셨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신을 주인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비참한 결말에 이르렀습니다. 사울이 이스라엘 왕국을 매우 진지하게 관리한 것은 그 나라가 정말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행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했습니다. 그가 얻은 것은 하나님의 버림뿐이었습니다.
이는 거역하는 것이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상 15:23)
사울은 이 왕위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버림받았고, 하나님은 왕위를 빼앗아 다윗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이 세상의 것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기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교회를 세우고 목회한다고 해도 교회는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신 것이니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 사람을 모두 죽이라고 하셨지만, 사울은 끝까지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의 원수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셨고 그 일로 사울을 떠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말렉 사람을 진노하셔서 사울에게 그들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사울은 사람들과 물건들을 남겨 두었고 하나님을 얼버무리기 위해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소와 양을 여호와께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했습니다. 사실 사울의 마음속에는 이미 자신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왕위가 그의 올무가 되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습니다. 나중에도 이스라엘 나라는 남아 있었지만 사울 왕은 다음 날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붙잡을 수 있다고 늘 생각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자신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원래 이런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만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어떤 일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눈이 멀게 됩니다. 다시 일이 생기면 하늘을 불러도 응답이 없고 땅을 불러도 반응이 없으며, 필사적으로 기도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이 이미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도 그를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자기 길을 고집하며 모든 일을 사람이 주관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모릅니다. 심지어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제가 전도자로서 기쁘게 사역하는 이유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편합니까?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시면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반드시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셔도, 이것이 은사주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시고,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능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셔도, 성령이 임하면 악령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이런 헛소리를 자주 하는 것을 들어 보았습니까? “성령 충만을 구하지 마십시오. 성령 충만을 구하면 악령이 옵니다.” 우리는 이 말을 듣고 이상하게 느낍니다. 성경은 정말 그렇게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그런 결론을 내리는 이유는 성령이 임할 때 사람의 몸 안에 있는 귀신이 소리를 지르며 날뛰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성령이 임해야 소리를 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성령이 임한 후 사람 안에 있는 귀신이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더 많은 성령이 들어오시면 더 많은 악령이 쫓겨나게 됩니다.
전에 제가 어떤 모임에 참석했을 때, 귀신 들린 사람이 쉬는 시간에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데리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귀신이 밖으로 나가려 하자 그 사람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수업 관리자들이 달려와 그의 가슴을 문지르고 등을 쓸어 주었습니다. 제 말대로라면 그것은 다시 귀신을 집어넣은 것입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계속 일하시도록 내버려 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제 경험이 없었으니 그들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책망하신다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매우 많습니다. 오늘날 교회 가운데 엉터리로 말하고 엉터리로 행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지 않는 교회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교회 목회자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결국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행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입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하시게 하자”고 말합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사울이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은 이스라엘 왕의 자리를 굳게 붙잡고 그 자리를 자손 대대로 물려주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왕위를 받았다고 해서 자손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이름을 진시황이라고 지어도 왕위는 진나라 2세에 이르러 끝났습니다.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우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목회자는 교회를 자신의 우상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목회 지역의 지도자도 목회 지역을 자신의 우상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어떤 사역을 맡았다고 해서 그 사역을 자신의 우상으로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관리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면 됩니다. 그곳에서 경쟁하고 비교하며 질투하지 마십시오. 저는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한 가지 간단한 요구를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잘 목양하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목양할지는 사람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단지 조연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진다면, 장차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결산하겠습니까? 저에게 결산해도 통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업을 하면서 사업을 자신의 속박으로 만듭니다. 교회를 세우면서 교회가 자신의 속박이 되게 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여러분에게 맡기신 것은 여러분을 충성된 종으로 훈련하시기 위해서일 뿐입니다. 거역하는 죄는 점치는 죄와 같습니다. 거역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삼가 지키지 않으면 결국 점치는 죄와 같아집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사울의 우상이 되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공격했을 때 그는 매우 긴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자신의 것처럼 느껴졌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귀신을 불러 점을 치고 사술을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 일을 너무 중요하게 여긴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목회자들은 목양을 너무 중요하게 여겨 거의 목양에 속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일을 거꾸로 만든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사람은 그 작은 밭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에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섬기라고 했지만, 그는 그 작은 밭을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고 지키려 했습니다. 목양을 받는 사람이 목회자를 찾아가면 왜 자신을 거쳐서 가지 않고 목회자를 찾아가느냐고 따졌습니다. 사실 그 사람이 자신을 거쳐 목회자를 찾아가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사역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면 사울처럼 되는 것입니다.
왕이 여자에게 이르되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자가 사울에게 이르되 신령한 자가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내가 보았나이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여자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상 28:13-14)
사울은 귀신을 불러 점치는 여인이 아래에서 긴 옷을 입은 노인이 올라온다고 말하자 혼란에 빠졌고, 그것이 사무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왕위는 사울이 섬기도록 주어진 자리였지만, 이때에는 그의 올무가 되었습니다. 저도 늘 자신에게 일깨웁니다. 섬김이 절대로 나의 올무가 되게 하지 말자. 내가 관리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관리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자리를 주셨으니 나는 충성된 종이 되면 됩니다. 장차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을 기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제 마음속의 말이지, 여러분을 속이기 위한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한 가지 교훈을 배우자
우리는 단지 청지기일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충성된 청지기가 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충성된 청지기는 자신의 뜻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섬깁니다. 사실 우리는 많은 경우 문제의 표면만 봅니다. 예를 들어 사울은 몇 장 뒤에 죽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거역하는 죄와 점치는 죄까지 지었습니다. 왕위를 너무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사업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면, 사업이 자신의 핵심 이익이 되는 순간 무엇이든 감히 하게 됩니다. 사업이 번창한다면 대변을 먹으라고 해도 망설임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사업이 잘된다면 어린아이의 소변을 마시라고 해도 마실 수 있습니다. 욕망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사업이나 직장, 교회나 목회 지역이 자신의 우상이 되면, 그것을 위해 어떤 대가라도 치르면서 불평하지 않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점을 보니 73세까지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점을 보니 63세까지만 살 수 있다고 했고, 또 시간이 지나자 53세라고 했습니다. 그는 만족하지 못하고 왜 하필 53세뿐이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살다 보면 결국 23세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성산괘》 이야기를 들어 보셨습니까? 나성은 서무공을 찾아가 점을 보았는데 73세까지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물세 살에 무수한 화살을 맞고 죽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했던 일들 때문에 수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나중에 그는 한 점쟁이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곱 살 여덟 살에는 글을 읽었고, 아홉 살에는 무예를 배웠으며, 열 살에는 문무를 모두 갖추었네. 열한 살에는 운명이 하늘에 정해졌고, 부모님을 등에 업고 밖으로 나갔네. 열두 살에는 밤에 등주를 습격했고, 열세 살에는 양주에 가서 과거를 보아 화살로 돈을 맞힌 무과 장원이 되었네. 열네 살에는 녹림에 가서 도적들과 어울렸고, 문무의 여러 영웅들과 사귀었네. 의형제가 서른여섯 명이나 되었고, 열다섯 살에는 와강산에 모였네. 열여섯 살에는 비단실을 팔기도 했고, 금아 여선녀를 거두었네. 열일곱 살에는 이연을 보호했고, 열여덟 살에야 참된 주인에게 돌아갔네. 세운 공로가 수없이 많았네.”
나성은 매우 놀라 도사에게 계속 점을 보게 했습니다. “선생님은 점을 신선보다 잘 보시는군요. 지나간 일은 점칠 필요가 없으니 제 수명이나 점쳐 주십시오.” 노도사는 “제가 수명을 점쳐 드리면 당신이 화를 낼까 두렵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나성은 “선생님, 사실대로 말씀하십시오. 제가 화내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노도사는 “다른 사람이 점친 것은 내가 상관하지 않지만, 내가 보기에 당신의 수명은 스물세 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성은 즉시 화를 내며 “콧수염 난 도사야, 감히 허튼소리를 하느냐? 서무공도 내 수명을 점쳤는데 73세라고 했다. 우리는 원수도 아니고 한도 없는데 왜 수명을 50년이나 줄이는가?”라고 했습니다.
노도사는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진숙보라는 사촌 형이 있지요. 무예를 교환하면서 속임수를 썼습니다. 당신에게 오호단문창 세 초식이라는 절기가 있었지만 전수하지 않고 훗날을 대비했습니다. 당신은 꾀가 많고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수명을 10년 줄이겠습니다. 또 정교금은 당신과 의형제를 맺은 형인데, 그를 한바탕 때려서는 안 되었습니다. 형을 때려 죄를 범했으니 수명을 다시 10년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10년씩 수명이 줄어들어 결국 23년만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나성은 왜 이런 일을 했을까요? 그것들이 자신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명이 조금 줄어드는 것은 괜찮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결국 수명이 모두 줄어들고, 그 뛰어난 무예를 가지고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스물세 살까지만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우상을 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켜 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사명을 완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계속 여러분에게 사명을 가지라고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대학원 입시가 여러분의 생명이라면 대학원 입시 때문에 수명이 10년 줄어듭니다. 공무원 시험 때문에 다시 10년이 줄어든다면, 생각만 해도 얼마나 비참한 인생입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생명의 첫자리에 두면 수명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눈앞에 닥쳐와도 여러분을 어찌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의 부모가 죽었는데 자녀인 그 사람이 가장 마음에 두는 것은 재산입니다. 누군가 제 의견을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누구든 갖고 싶은 사람이 가져가게 하십시오. 그 일 때문에 수명을 줄이지 마십시오.” 며칠 전 한 자매의 양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는데, 두 채의 집을 남겼지만 유언장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권한 것은 다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이런 것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나성의 운명을 점친 도사는 사실 서무공의 스승이었고, 서무공보다 더 정확하게 점을 쳤습니다. 우리 형제자매들은 영의 세계의 일이 얼마나 실제적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사울처럼 왕위를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결국 왕위는 남아 있는데 사울은 사라졌습니다. 중국인 사명신학이 사명을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수명이 줄어들지 않고,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다윗처럼 지극히 좋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중국에서도 이런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저를 차에 태우고 하이커우의 하이항 거리를 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하이항의 사업을 위해 사장까지 고위 간부들을 모두 데리고 우상에게 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수명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하루 종일 귀신을 불러들여 사업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사업을 위해, 마음속 우상을 위해 무슨 일이든 감히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어느 정도 이해했을 것입니다. 저는 손을 너무 넓게 뻗고 싶지도 않고, 일을 그렇게 크게 벌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많은 것을 관리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누군가 따로 세력을 세워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저의 사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기신 것만 잘 관리하면 됩니다. 그뿐입니다. 많은 일이 참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아직 이런 것들을 꿰뚫어 보지 못하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하나님의 임재도 잃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잃으면 하나님께서 악한 영을 보내 그 사람 위에 임하게 하시므로, 무엇을 하든 매우 힘들어집니다. 왼쪽에서 수명을 10년 줄이고 오른쪽에서 다시 10년을 줄이면서 우상을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갑니다. 어쩌면 훗날 알리바바라는 회사는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알리바바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IBM이 올해도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당시 IBM을 세운 사람들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꿰뚫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직장에서 어떤 사람들은 매우 따지고 계산합니다. 마음이 너무 비뚤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사명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그런 것이 정말 필요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하나님의 임재를 잃게 됩니다. 장차 여러분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런 것이 여러분의 우상이 되는 순간 그것은 여러분의 올무가 됩니다. 여러분은 우상에 단단히 묶이게 됩니다. 사람은 마음속 핵심 이익을 위해 인분을 먹고 어린아이의 소변을 마시는 일까지도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구천이 쓸개를 핥고 대변을 맛보았던 것도 바로 자신의 핵심 이익을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을 여러분의 생명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분으로 모시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켜 행하겠다는 결단을 가지십시오. 그렇게 하면 수명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도 함께합니다. 역사 속 이야기와 우리가 직접 본 일들을 종합해 보면 한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절대로 자신을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마십시오. 그때 우상은 여전히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잘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이것이 중국인 사명신학이 말하는 내용입니다.
왜 교회 안에 용과 호랑이가 싸우듯 다툼이 있습니까? 사실 다투고 나서도 아무 결과가 없는데,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저는 형제자매들에게 꿰뚫어 보는 법을 배우라고 가르치고 싶습니다. 꿰뚫어 보면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됩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임재를 잃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손에 있는 작은 일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돌보지 않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